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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에 받아서 주말동안 열심히 시타를 해봤는데..골프 구력 역사상 첨 보는 괴랄한 샷이 계속나와서(뽕샷+훅) 죽을 공도 살려준다는 핑 드라이버도 나한테는 딴 세상 소리구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드라이버를 샀는데 필드에서 한번 써보고 안되면 팔아치워야겠다 싶어서..오늘 김포씨사이드에서 드디어 사용을 해봤습니다.
참고로 G430 맥스 스탁S 10.5도입니다
*전반*
전반 1,2홀 : 몸에 힘을 빼기는 했는데 땡기는 바람에 좌측 훅으로 사망(OB), 그래도 뽕샷은 안나옴
전반 3홀~9홀 : 동반하신 고수분께서 헤드가 닫혀서 들어오니 몸을 돌리되 채가 따라온다는 느낌으로 쳐라고 조언해주심..갑자기 드라이버가 잘 맞기 시작해서 페어웨이 중앙에 잘 떨어짐
후반 1홀~3홀 : 잘 맞으니 점점 힘이들어가서 스트레이트 샷이었는데 페이드 구질로 바뀜..죽지는 않음
후반 4홀~5홀 : 캐디분이 에임하라는 곳으로 정확히했는데 거리가 너무 나가서 막창 사망(220M이상 실개천)
후반 6홀~9홀 : 무난히 잘감
기존 드라이버(스텔스)의 스탁S보다 더 약한 느낌이어서 걱정은 했는데, 생각보다 잘 버텨주는 것 같았습니다.
확실한건 이보다 쉬운 드라이버는 없다!!라는 느낌이고, 기존 드라이버(스텔스)보다 난이도가 훨씬 쉬운 편입니다.
멀리서 들어도 G425구나 싶던 드라이버 타구음도 굉장히 경쾌해져서 캐디분도 말씀드리기전까지 핑 드라이버인지 전혀 모르셨다고 합니다.
*결론*
-드라이버로 고생하시면 바꿀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음
-물론 아예 잘못 맞은 공을 살려주는 마법은 없음
-스윙스피드 빠르신분들은 반드시 특주 샤프트로 가는 것을 추천
-타구음 개선은 대성공
-비거리도 나쁘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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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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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정말 타구음 개선인가요? ㅜㅜ TSR 기웃거리는 425유저 또 팔랑이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