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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에 대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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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1-21 15:05:53 조회: 4,618  /  추천: 5  /  반대: 0  /  댓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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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동창 골프모임이 있습니다

다들 어느정도 친밀한 지인들인데 뭐랄까..

 

큰 금액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내기하는데 핸디를 속이는 지인, 

홀마다 은근히 타수 속이는 지인, 지거나 잘 안 맞으면 삐져서 뾰루퉁한 지인,

괜히 캐디 탓하거나 저랑만 치면 더 못친다고 탓하고 분위기 이상하게 만드는 지인 등...

 

제가 헤븐우드, 5번유틸, 치퍼를 가지고 있는 극 실용주의자인 탓에

최근에 치퍼로 두세번 컨시드 오케이 거리 어프로치 성공하고 85타 라베 찍으니깐

치퍼 사기라고 안 하던 구찌 주는 지인까지...

(이런 저에 대한 직접적인 구찌는 솔직히 라운딩 일부라고 생각하고 괜찮습니다 ㅋ)

 

룰 어기지 않는 선에서 저는 즐겁게 라운딩 즐기고 싶은데

좀 스트레스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다들 동반자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으신지요?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다 있습니다. ^^

다만 본인이 그런 사람을 거를 수 있으면 거르거나 거를 수 없으면 참고 같이 할 뿐입니다.
그런데 어디가나 진상은 반드시 있습니다.

진상이 안 보인다??? 그럼 내가 진상... 입니다. ^^

    5 0

서로 잘치면 축하해주고, 못치면 으쌰으쌰 이끌어주는걸 선호하는 성격인데ㅜㅜ 친하다고 생각한 지인들이랑 라운딩이 개운치 않으니 스트레스가 좀 쌓이네요ㅠ 답변 감사드립니다

    1 0

이런 것도 게임의 일부이고..
그런 것들을 견뎌내면서 내 멘탈도 강해집니다.

그리고 구력이 쌓이면 골프모임도 여러개 생기게 되고 그때에는 원하시는...으쌰으쌰..밀어주는 모임도 반드시 생깁니다.
그날까지 화이팅~~~

    4 0

헉,, 이런 건 상상도 못해봤네요 당연히 안맞으면 기분은 안좋을 수 있긴한데
저 같은 경우는 구찌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지만 기분나쁘거나 했던적은 없는거 같습니다.
아직 구력이 얼마 안돼서 그럴수도 있긴하네요,,

    1 0

한명 빼고는 저 포함 다 코로나때 배운 구력 2년반 이하입니다ㅜ 내공이 덜 쌓인듯합니다

    2 0

저도 작년 10월 부터 시작해서 갓 1년이 됐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진 마시고 적당히 즐기면서 하시면될거 같아요
막상 저런분들중에도 막상 스트레스 받는다고 말하면 그렇게까지 생각못했다고
미안하다고 하실 분들이 대부분일겁니다.

    1 0

어이쿠... 10명중에... 너무나 빌런이 많은거 아닙니까 ㅡ_ㅡ;;

스트레스로 라운딩가기가 두려울거 같은데요;;;

    2 0

저도 지인들에게 어떤면은 빌런 같을 수 있겠지만...ㅋㅋ 룰 지키는 약간 원칙주의자 성격이라 안그러려고 노력중입니다. 앞뒤 개운한 라운딩 하고 싶네요

    0 0

구찌 없는 라운딩은 앙꼬 없는 찐빵이죠.
적당한 구찌가 긴장감도 오고, 서로 구찌 주는 재미도 있지요.
저 같은 경우 어드레스 시 동반자분이 빈스윙도 서슴없이 ㅋㅋ.
 그냥 핀잔 주고 웃고 넘어가지요.
그냥 게임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맨탈 잡으세요.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1 0

이번 기회로 멘탈 더 성장 시키겠습니다 ㅋㅋ 그래도 치퍼를 백에서 뺄 일은 없을듯합니다 너무 좋네요

    0 0

근데 치퍼 같은 걸로 붙이면 저라도 농담삼아 야 그거 사기아냐..이렇게 할거 같은데..그런게 다 구찌가 되나요? 동반자들은 그냥 그렇게 말할 수도 있을거 같은데...친하니까 서로 농담도 해가면서 치는거 아닐까요?

    2 0

그쵸 ㅋㅋ 이해합니다 그 정도는
제 치퍼 그래서 어프로치때 동반자들 빌려줍니다 ㅋㅋㅋㅋㅋ 응 너도 쳐봐 하면서
근데 결과가 다르더라구요

    0 0

그냥 웃어 넘기세요^^.  그냥 구찌 들어오네 하고 생각하면 됩니다. 민감해 질 필요가 없어요.
타수 속이거나 감정 잘드러내는 동반자는 나중에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게 됩니다. 근데 한편으론  보고 있으면 재미있습니다. ㅎㅎ

    1 0

근데 위에 예를 들었던 것 중에 제일 불편한 건 저에 대한 구찌 보다는 라운딩 공기 자체를 무겁게하는 행동이라고 해야하나ㅜ 그런게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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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도 이겨내야하는거죠 ㅎㅎㅎ, 넌 계속 욕하고 삽질하고 있어라... 난 라베찍고 갈거다 하는 마음.
물른 표정은 포커 페이스 입니다. ^^ 가끔씩 맘에도 없는 위로도 해주고요

    1 0

샷 잘 안된다고 욕하면서 얼굴 붉히는 사람이 제일 극혐... 본인이 못쳐놓고 분위기 x창내고...
그냥 하루 즐겁게 보내는게 그렇게 힘든 일인지...

    1 0

저도 저한테 들어오는 구찌는 웃어넘깁니다 ㅜ 근데 딱 말씀하신것처럼 공기가 무거워지는(?) 그 상황이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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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치면 쓸데없이 사람들의 날것을 많이 알게 되더군요. 사람은 안바뀌어요. 그말은 내멘탈과 다른 사람의 스탈일도 안바뀐다는 얘기입니다. ㅎ. 신경쓰기 싫으시면 그냥 맘에 맞는 몇명과 치시는게 속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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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 이외에는 전혀 문제 없는 관계라서ㅜㅜ 참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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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케바케라도 분위기 무겁게 망치는 사람이랑은 다시 치기 싫어집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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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흰 드라이버 티샷 자세 잡고 백스윙 들어가는 순간, 뒤에서 들려오는 악마의 속삭임.
"망해라" (소근소근)은 기본이고... 티샷 하던말던 캐디랑 4명이서 웃고 떠들고 ...
공 좀 빼놓고 치게 해주지라고 땡깡 부리고..... 다들 귀엽게 놉니다.. 그냥 사람이 좋아서 어울리는 거니깐요..
알까는 사람, 자체 오케이 하는 사람, 아주 다양합니다.. 대신 저흰 뽑기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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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불편하면 안가는게 제일 좋습니다.
궂이 비싼 돈주고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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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치자고 하는 운동인데.. 그런경우는 차츰 걸러지더라구요.. 댓댓분들 말처럼 잘 맞는분들하고 관계가 지속되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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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치퍼쓰는분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동반자가 치퍼로 잘 붙이면 멘탈이 좀 안좋아질것 같긴 하네요..
잘맞는다고 20년도 더 된 골프채 주구장창 가지고 다니는 동반자도 신경쓰이고요..
적당히 새로운 채 들고 나타나서 구경도 시켜주고.. 적당히 실수하면서 동반자 즐겁게 해주고.. 이런게 좋은데..
내기에 집착하면서 스코어 관리 중심으로 게임이 돌아가면 피곤하긴 하죠.. 그게 골프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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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랑 상관없이 골프는 스코어를 내는 스포츠니까요. 더 잘 치기 위해서 하는 행동을 피곤하게 볼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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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치퍼가 그리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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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치퍼가 그리 좋나요???

궁금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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