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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 tee에서 치고, 쉬운 코스긴 했지만 지난 달엔 87타까지 쳤었는데 (남여주 GC)
Back tee라고 하지만 125타라니 참 황망하네요 ㅠㅠ (써미트 CC)
최근에 나름 자신감도 붙고, 레슨도 5~6회 받아서 푹 빠졌었는데
사실 이틀 연속 만취할만큼 술을 마시고 몸이 많이 힘든 상태에서 치긴 한거지만
공 앞에 서니 내가 무슨 스윙을 해왔는지, 어떤걸 신경써야 하는지는 생각이 나지 않고
공을 맞추는데만 급급했던 것 같습니다
문제는 - 그립부터 불편했고, 힘을 빼지도 못했고, 팔로만 쳤고,
스윙이 몸에 익지 않았을 뿐더러 제 거리도 몰랐던 것 같아요
요즘 레슨을 받으면서 볼 스피드가 빨라진다고(드라이버 60초반~60중후반, 8i 40중반~50초반)
샤프트 강도를 높이네 어쩌네 하면서 글도 썼었는데
깝치지 말고 기본에만 충실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8개월 차라는 구력 자체가 문제이니 스크린에서 좀 철푸덕한건
아직 마음고생 시작도 안한거겠죠?
장비질을 한다느니, 새로운 클럽을 연습한다느니 다 집어치우고
기본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드라이버, 아이언 8번, 웻지 한개, 퍼터 이 4개만이라도
제대로 된 스윙을 할 수 있게, 제 거리를 알 수 있게 연습해봐야겠습니다
골프 참 재밌고 좋아하는데,
이 좋아하는 운동 조금만 더 즐겁게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전부입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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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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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2020년 2월에 딜바다 스크린 대회 코스에서 127타로 꼴찌 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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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ㅠㅠㅠ 딜바다 대회가 또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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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시기에 시작하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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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그 맵을 도전할 용기가 있으셨다니 대단하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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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차되어도 필드 어려운데 가면.. 그렇게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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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데던 어려운데던 의미 있는 스코어를 기록했다면 그 자체로 좋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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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또 새로운 관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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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쓰시는 순간 한계단 성장하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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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머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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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많이 마신 다음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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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하고 싶다는 생각자체가 사라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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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얘기 같지가 않네요,, 위추드립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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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인리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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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 영점 잡히는데 10년쭘 걸리는거 같습니다.ㅜ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