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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드라이버들을 2주간 20분정도씩 시타를 해봤습니다.
스윙스피드 98-102, 핸디 14전후, 로그st 사용중.
약간의 장비병으로 어지간한 샤프트는 한번씩 거쳤습니다..ㅋㅋ
(말이 짧아도 이해부탁드려요, 편하게 쓸게요^^;)

스텔스2
- 페이스가 기분탓이겠지만 hot한 느낌.
공이 묻었다 멀리나갈것같은 느낌
- 텔메 헤드 모양은 괜찮은데 유광의 질감이 저는 조금 이질감이 느껴졌음. (목각폰같은 느낌이ㅎ)

패러다임 트리플 다이아
(일반형을 사려고했는데 시타채가 이것밖에 없었네요ㅠ)
- 헤드 용량이 작은 고수용인데 생각보다 부담스럽지는 않음
- 타감이 전작에 비해 훨씬 묵직. 메탈릭하고 아이언 정타시 느낌과 좀 비슷.
- 벤투스 블루tr 5s, 6s에 물렸었는데 6s가 10개정도 쳤는데 탄착군이 거의 10미터 폭안에 다 들어갔네요 ㄷㄷ
- 어려운채는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의외로 결과가 좋았고 TD정타시 타감은 정말 일품입니다 ㅎㅎ

TSR2
- 위 두개의 헤드보다 훨씬 가벼운느낌.
제 생각에는 티타늄바디가 카본에 비해 무게추로 무게를 확 빼지 못하여 전반적인 무게배분이 고르게 돼있어 그런것같아요.
- 타감은 가장 하이피치, 맑은 느낌. (개인적으로 피드백이 제일 좋았습니다)

세 드라이버에 유의미한 거리차이는 별로 없었지만 일관된 탄착군은 tsr2가 가장 좋았고 (TD는 객기부렸다 망할것 같네요ㅠ) 그보다 샤프트를 5-6개 물려서 써봤는데 확실히 스윙에 더 적합한 샤프트가 있는것 같습니다.
6s는 부담스러워 항상 5s만 고집했었는데 6s가 결과값이 안정되는걸 보니 또 고민되네요ㅎ

우선 저는TSR2와 패러다임을 사보고 하나는 방출할 계획입니다 ㅎㅎ
같이 질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