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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 포지드텍 간단 사용기
  장비 |
꼬마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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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4-06 21:34:03 조회: 3,806  /  추천: 2  /  반대: 0  /  댓글: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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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을 너무 좋아해서 이번에 코브라 포지드텍을 구입했습니다. 디자인이 완전 제 취향이라 거부할 수가...
저는 장비병 환자이고 초보인 좀 감안 부탁드립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p790과 비교해보면
(P790은 모두스 105r, 포지드텍은 950s 입니다)
거리는 p790과 비슷하거나 5미터 정도 아주 약간 짧은 느낌입니다. 길이를 재보니 p790보다 한 1센티 정도 짧은 것 같던데 그 차이인지도 모르겠네요.
타감은 p790은 탁? 좀 딱딱한 느낌인데 포지드텍은 ltdx 드라이버처럼 짝? 쩍? 그런 뭍어나가는 느낌입니다.
중공구조인데 그냥 쳐보면 전혀 모를 것 같네요.
타감은 완전 제 취향입니다.
같은 샤프트가 아니라서 명확한 비교는 안되니 참고만 해주세요.
그리고 유튜브 리뷰에서처럼 포지드텍이 헤드가 아주 가볍게 느껴집니다. 헤드무게로 툭 칠 수가 없고 좀 휘두른다는 느낌으로 스윙을 해야하네요.
그래서인지 자꾸 훅이 납니다. 타이밍에 신경쓰니 괜찮기는 한데 분명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립이 엄청 두꺼운데 그립을 좀 가벼운 걸로 교체하면 나아질지 모르겠네요. 제가 손이 작아 22호라서 그립교체는 필수입니다.
난이도는 제 기준으로 p790과 비슷하거나 좀 어려운 것 같네요. 헤드무게감과 그립두께 때문에 어색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뭐 첫 날 사용느낌은 이러한데 디자인과 타감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기스날까봐 조마조마할 정도네요.
빨리 그립 교체해서 연습 좀 해봐야 겠습니다.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제가 느낀 그대로네요.. i525보다 두마디 짧더라구요 중공에 스트롱로프트 치고 거리 잘 안납니다. 구질 드로우성 잘 생기고 봄철 필드 가시면 많이 긁히실거에요;; neo S 만 팔던데 neo R 보다 훨씬 단단하네요. 때리는 스윙 헤드 스피드 빠르면서 슬라이스 좀 나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클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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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525가 워낙 길죠. 그립이 두껍고 무거워서 그립을 교체하면 헤드무게가 잘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거리는 7번 기준 캐리로 155~160 정도였는데 790보다 5미터 짧고 탄도는 비슷한데 백스핀은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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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웨이트도 D2라서 헤드무게 느끼고자 언더사이즈 그립 바꾸면 D3 이상 나오던데 약간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쁘긴한데 확실히 텍x보단 이래저래 예민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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