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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보다 좋아하는 취미가 침대에 누워 책 읽기인데요.
가끔씩 인상적인 구절이 나오면 캡쳐를 해놓고
되새김질을 합니다.
대게는 그냥 캡쳐로만 사진첩에 남아있는데,
어제 밤에는 사진을 찾다가 캡쳐해놓은 문장들에 눈이 갑니다.
맥락없이 캡쳐해놓은 것이라 저만의 감상이겠지요.
저는 유독 주인공이 부단히 수련하고 도전하는 장면을 좋아합니다.
그런 각오를 다지는 장면, 반성하는 장면이 꽤 많네요.
일상에서 노력하지 않는 제 모습이 부끄러워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제는 남쪽의 꽤 유명한 회원제 골프장에 가게 되었는데요.
오후티라 근처 연습장에서 연습공을 100개는 때리고 갔습니다.
역시 90돌이는 어디 안가긴 하지만,
전반에는 싱글할 기세로 파파파를 잡았습니다.
노력을 하지 않았다 생각 들더군요.
한편...“이만하면 장비는 되었다” 생각했는데 오산입니다.
웨지 하나를 깔맞춤 못하고 C급 골프백 저장소에 방치된
다른 브랜드로 꽂아놨는데,
반성합니다.
제 장비에는 한점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했다는 자책을 하며,
죽을 각오로..... 웹서핑을 떠납니다.
“나는, 지금까지 뭘 해온 거지?”
....
요즘 잘 나가는 우드 어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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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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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노력이 부족했네요..(와이프에게) 죽을 각오로 장비질을 해야 했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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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요... 그래야 다음 경지를 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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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간 우드로 오비가 날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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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노... 그건 골포정신이 아니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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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대부분 (와이프에게) 죽어서 다음경지로 못가게 됩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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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나약하신 거 아니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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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미 여러번 죽었지만 비상금으로 좀비처럼 살아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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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금 노하우 좌르륵 연재해주시죠.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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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크게 웃었습니다. 전 죽을 각오가 안돼 있었내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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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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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문피아에서 보는 작품 중 하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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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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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잎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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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맞춤은 진리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