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곰돌님의 댓글

토크값이 낮으면 휨의 정도가 낮으니 제 체감으로는 높은 토크의 샤프트는 탄력이 더 좋았습니다.

상대적인 비교로 토크가 낮으면 뭔가 몽둥이 같은 느낌이었다면, 높은 토크의 샤프트는 회초리 느낌이었습니다.

당연 하겠지만요...

또한 무게는 타감에 큰 영향이 없었습니다. 같은 샤프트(벤투스 블루 TR) 6S 쓸때랑, 5S 쓸때랑 타감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mistrel님의 댓글

동일헤드 기준이면 스윙웨이트 차이가 나기때문에 미묘하게 갭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미묘하다고 무시할것은 아닌게..헤드가 살짝 열리냐 마냐로 슬라이스냐 정타냐 차이가 나니까요)

그 외에는 말씀하신 부분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덧붙이자면,  예전에는 토크가 낮아진다=무게가 무거워진다(탄소섬유를 더 감았으니 덜 휘지만 전체 무게는 무거워짐) 이었는데
요즘은 팁부분의 소재를 가볍고 단단한걸 섞어서 '토크가 낮지만 무게가 가벼워서 방향성도 좋고 스윙스피드도 빨라진다' 가  트렌드인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