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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참 묘하고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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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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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3-12 20:38:14 조회: 1,267  /  추천: 3  /  반대: 0  /  댓글: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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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묘하고 어려운 운동이라는 걸 종종 느낍니다.

회원님들은 그렇지 않으신가요?

스윙 교정 후 이번 주 초 아이언이 잘 맞길래, 이제는 잡혔다 싶었는데ㅎㅎ

수목금토 4일간 바빠서 연습을 못 했을 뿐인데 오늘 연습장 나가 보니 그사이를 못 참고 예전 스윙으로 돌아가버렸네요 아놔.. ㅎㅎ

며칠간 잘 맞길래 아이언도 새로 바꿀 계획도 잡고 열심히 해 보려는 참에 오늘은 좌절만 느끼고 돌아옵니다ㅋㅋㅠㅠ

하지만! 비록 지금은 스윙을 어떻게 해왔는지를 하나부터 열까지 도통 모르겠다는 심정일지라도

또 열심히 교정하다보면 언젠가는 스윙이 다시 잡히겠죠ㅎㅎ 제발..

골포 회원님들도 화이팅이에요ㅎㅎ 언제쯤 공이 원하는대로 착착 맞게 될까요ㅠㅠ 라운딩 나갈 날이 두렵네요..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평생 해도 안잡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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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저는 아직 평생 해보지 않았으므로.. 그 말은 사양하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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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하십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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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라운딩 나가면 모든타수 기록하고 복기하면서 드라이버나 아이언 굿샷이나 나이스 펏, 굿 어프로치등 기억하면서 다시 연습에 매진합니다.언젠가는 거의 모든샷이 굿샷이 되기를 희망하면서요ㅎㅎ

    2 0

그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ㅎㅎ 언젠가는 모든 샷이 굿샷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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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되면 바로 kpga 로 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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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잠시 그분이 오셨군요...^^
걍 그분은 바람이려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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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번에는 감을 찾아서 잘 맞기를 바랄 뿐입니다ㅎㅎ
골프 이게 뭐라고 공이 잘 맞으면 기분 좋고 안 맞으면 좌절하고 그렇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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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잘 맞으시다고 아이언 바꾸시면 아니되옵니다.. 걍 잘맞던거 계속 치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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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맞던 채가 아이언 바꾸려 하는 눈치를 챈 것일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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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가지고 노는건 거진 다 해봤는데, 골프처럼 골때리는 운동이 또 있을까 싶어요.
20대때 시작할 수 있었는데 괜히 미뤘다는 아쉬움이 무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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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0대 후반에 시작할 기회가 있었을 때 그냥 배울걸 하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ㅎㅎ그냥 아저씨들 운동인 줄 알았는데 이런 운동이었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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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별의별운동 다해보다가 30대중후반부터 시작했는데 1-2년동안 내가 이걸왜하고있나 싶을정도로 스트레스 받으니까 싱글치시는 아버지께서 "고만큼 해서 잘칠거면 다 선수하지 이놈아" 하셔서...
도 닦는 마음으로 연습중입니다. 과연 죽기전에 모든채가 다 맞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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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그러게나 말입니다ㅎㅎ 천천히 즐겨야겠습니다ㅎㅎ언젠가는 다 잘 맞는 날이 오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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