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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흔치 않은 피코트색상이라...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크흙)
1. 샤프트
스피드존 스탁Sr을 최근까지 잘 사용했습니다.
가볍고 잘 휘는 특성의 샤프트로 찰싹찰싹 쳐내며
지디알 최고거리 기록갱신에 재미들려서...
(몸이 축나는건 생각도 못하고 ㅜㅜ)
그러다가 작년에 쓰던 해저더스 스모크옐로(60그람대 3.4토크)를 쳐봤는데, 특유의 뻣뻣함이 적응되지 않았으나... 하루정도 치니까 적응되네요.
Ltdx스탁으로 달려나온 해저더스 im10 6.0은 글자색이 녹색이라서 그린 후속계열인줄 알았는데...
그냥 기존에 없던 신제품이더군요.
60그람에 토크 3.7정도되는 중탄도 샤프트던데...
헤드무게감이 느껴지는편이라 그런지
3.7치고는 꽤 낭창이는 느낌을 줍니다.
제가 최근에 사용해본 샤프트들 기준으로 보자면
해저더스 옐로 60그람대 6.0(s) 3.4토크
후지쿠라 xlr 50그람대 x 4.4토크
해저더스 im 60그람대 6.0(s) 3.7토크
스피드존 스탁sr 50그람대 5.x 토크
순서대로 뻣뻣했습니다.
Ls가 일반모델대비 헤드무게가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10, 2그람 무게추 때문인지는 몰라도.
토크가 낭창임을 결정짓는 절대적인 요소는 아니지만
좀 의외이긴 했습니다.
2. 헤드
친한동생의 일반 ltdx를 몇번 필드에서 빌려쳐보면서
좋긴 좋구나 싶긴했습니다.
Ls라서... 자랑하는 관용성은 조금 포기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아주 만족합니다.
굳이 표현을 하자면... 골프 시작한 이래로
이 클럽만큼 저에게 결과가 크게 다가온 클럽이 처음입니다.
일단 요즘 대세인 샬로우타입 헤드가 토우쪽 맞았을때
딥타입헤드 대비 관용성이 좋은건
요즘 나오는 거의 대부분의 헤드가 똑같을것같고요.
제가 이번 라운딩에서 느낀건
스윗스팟이 넓어진? 느낌입니다.
코브라 이놈들 홈페이지에
페이스면에 사각형으로 그림 그려놓은게 있는데...
그걸 보면서 제 뇌가 세뇌된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플라시보 효과라고 하죠 ㅋㅋ)
이전 스피드존이랑 비교했을때 확실히 넓어진 느낌입니다.
이걸 굳이 표현하자면... 예를 들어서
페이스의 완전 정중앙 기준으로 같은 거리만큼(예를 들어 3센치정도?) 벗어난 지점에 임팩되었을때
스피드존 대비해서 방향과 거리가 소폭 늘어난 "느낌"입니다.
매번 드라이버 치고 페이스에 볼자국을 보면서 항상 손맛의 느낌을 기억하는 편인데
실제라운딩때 페이스볼자국 + 손맛느낌 등등 생각하면서
대충 이정도 날아갔겠다 싶은 생각으로 가보면
생각보다 좀더 멀리 날아가 있었습니다.
정확한 비교수치는 없습니다.
느낌...
당시 상공에는 뒷바람이 더 있었을수도 있고
라운딩했던 레인보우힐스가 언듈이 심한편이라
내리막을 잘 탔을수도 있고
아니면 마지막 레인보우때보다 제 스윙이 더 좋아졌을수도 있고
올해 레인보우힐스 두번갔는데
보이스캐디 T8 기준 해저드티로 인식된거 제외하고
우드티샷한거 제외하고
스피드존 티샷보다 ltdx 티샷이 평균 6미터 길게 나왔습니다.
이게 플라시보효과일지는... 올해 더 라운딩해보고
연말즈음에나 다시한번 결과를 보면 되겠네요.
깔맞춤 하느라 매물도 잘 없는
Ltdx ls 3번우드를 입찰했는데... 182달러로 낙찰당했습니다.배송비포함 200언더이지만...
1295원을 넘어버린 환율이 원망스럽네요 ㅜㅜ
일단 결과적으로는.... 2년전 야심차게 깔맞춤한
스피드존 시리즈들은...
중고로 팔리지도 않을테니 ㅜㅜ
골프채 보관할만한 틀이라도 짜서
명예의 전당으로... 크흙
Ltdx ls 두번사십쇼.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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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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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후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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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구매에 참고하십시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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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존 대비 모든 부분에서 업그레이드라 보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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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스존 만족해서 쭈욱 가려고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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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DX 는 샬로우페이스, LTDX LS는 딥페이스.. 그래서 LS가 정타일때 거리가 더 많이 나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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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는 ls붙은 모델들이 딥페이스이긴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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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홈페이지에서 이미지를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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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 280m 샷 구경잘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