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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시작
아버지와 단 둘이 라운딩이였고
기분도 좋고 날씨도 좋아서 다음날 또 필드를 나갔었습니다.(파타야 치찬)
연속 2번 치고나니 제 형편없는 실력이 챙피해서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피닉스, 치찬 골프장이 이쁘고 재밌어서 실력늘면 파타야로 또 가고싶단 생각을 했었습니다.
나는 100돌이는 아니겠지 했는데 제가 100돌이더군요.
2일-36홀
2. 말레이시아 데사르 엘스 골프클럽
갔던 곳 중에 제일 좋았던 곳입니다.
코로나 기간에 갔던 터라 가격도 좋고 경치도 좋고 컨디션도 최고였습니다.
비치 코스 경치는 멋졌고
밸리 코스 난이도는 막 필드 시작한 저에게 너무
큰 시련이었네요.. 벙커가 진짜 무지막지한 곳이었습니다.
노캐디라 공찾다가 하루가 다 간느낌.. 필드 최다타수 115개를 찍었네요..
18홀 36홀 36홀 27홀 - 118홀
3. 태국 치앙마이 가산 레가시, 파노라마
치앙마이를 좋아해서 가성비 골프장을 이용했습니다.
저렴했고 가격에 비해 컨디션은 좋았습니다.
지금은 오버부킹으로 말이 많은 곳이지만 평범하게 다녀왔습니다.
깨백 성공 ㅎㅎ
36홀
4. 쿠알라룸푸르 글렌메리
너무 더워서 동남아 골프를 접을까 했던 곳, 다녀와서채를 바꿔야하나 라고 생각하게 했던 곳..
하지만 골프장은 훌륭했던 곳
아침-점심은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일행은 라운딩을 포기할 정도였습니다.
오후에는 너무나도 기분좋게 라운딩했는데 다음에 또 가기 무서울 정도의 더위였네요..
다시 100돌이 드라이버는 슬라이스 ㅠ
36,36,18 -90홀
5.하와이 마칼레이
스릭슨 채 렌탈이었습니다.
저렴한 골프장으로 생각보다 경치가 좋았습니다.
공작새들이 공격적이어서 카트타고 계속 도망다녔었습니다.
18홀 (우중으로 10홀까지)
6. 하와이 마우나케아
뷰가 끝내줬습니다.
코스 난이도는 평이했고 경치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한 홀 한 홀 지나가는게 아쉬울정도 ㅎㅎ
이 때 테일러메이드 신형 풀셋 렌탈을 했었는데
채가 문제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네요.
그리고 퍼팅의 중요성도요 ㅎㅎ
처음으로 블루티 깨백 했었습니다.
18홀
7. 일본 효고 사요스타
아버지와 삼촌, 저 세명이서 다녀왔습니다.
여기서 92개까지 줄였고 생각보다 쌀쌀한 아침 날씨와 비오는 날씨로 고생을 했었습니다. 이때부터 멀리건과 컨시드를 가급적이면 안하려고 했네요.
36,36,18 -90홀
8. 강화 웰빙 골프장
오픈한지 얼마 안 된 9+9 골프장입니다.
여기서 87타를 쳤었네요.
모든게 잘 된 곳이었어요
드라이버는 240-260..
우드로 230 원온 퍼팅도 1.5펏…
캐디님이 후반엔 블루티로 안내했습니다.
운도좋았고 러프 탈출도 잘 해서 이게 제 라베가 될 줄 알았습니다.
9. 거제도 드비치
비가 많이 왔었던것 빼고 완벽..
비와도 이쁘더라구요..
생각보다 높은 난이도였고 채가 계속 미끄러져 90타를 넘겼었습니다. 날좋을때 또 가려고 합니다.
18+18 = 36홀
10. 일산 스프링힐스
어렵지 않았던 곳이어서 90타 정도 였고
잔디 컨디션이 홀마다 너무 달랐던 기억?
18홀
이 때 이후 연습을 안했습니다. 3개월간
11. 치앙마이 가산 레가시
갔던 곳 재도전 했습니다.
연습 안하고 간거라 90타를 예상했는데 80으로 동남아 싱글을 했네요.
첫날 둘 째날 너무 안맞아서 96, 100타..로 위기를 맞았지만
마지막 날이 신기하게도
드라이버는 계속 240이상 나가고 (우드는 안쳤..) 집나간 아이언 감이 돌아오고 퍼팅은 운이 따라주었습니다.
전날 전전날 실수했던 곳을 피하고 계산하고 치니 스코어가 급격히 좋아졌고 버디도 2개나 했네요.
같이 간 아버지가 매우 좋아하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
저도 이제야 골린이 탈출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1년간 필드나가보며 느낀게 있습니다.
채가 문젠가 생각들 때가 있지먼 결국 몸이 문제였고
드로우랑 페이드를 걸어야 더 스코어가 줄겠구나를 느꼈습니다.
양잔디는 물먹으면 찍어쳐야하는 것도 느꼈고
러프마다 치는 방식이 달라야하는..
결국 상황에 맞게 쳐야하는 어려운 취미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이제 목표는
안정적인 80대와 원하는 지점을 공략하는 코스 매니지먼트 입니다.
그러려면 더 날카로운 아이언 실력과 어프러치를 해야겠죠 ㅎ
딜바다에서 많이 배웠는데 앞으로도 많이 배우겠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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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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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슨 토르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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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퍼터를 아시네요! ㅎㅎ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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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퍼터를 가지고 있거든요..ㅎ 헤드가 묵직하길래 어드레스 느낌은 좋았는데 쉽지않더라구요..ㅎㅎ 디자인이나 이름이 멋져서 보관중입니다. 태광cc 클럽챔피언분이 설계하신 퍼터라고 하더라구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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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두 개 보유하고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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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야~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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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 좋으십니다. 부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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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조심하시고 연습 열심히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것 같습니다! 부상 당하고 나면 그동안 배운게 말짱 꽝이 되니 항상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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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예상대로(?) 1년만에 싱글로 끝나는 글이네요. 요새는 이런 종류 제목의 글이면 각오하고 들어오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