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부모님께서 치앙마이에 여름에 3달, 겨울에 3달 사신지가 10년정도 되셨는데 한번도 못가보다가 이번에 가게됐습니다.
총일정은 8/28~9/5, 9박 10일 이었습니다.
예약은 모두 ㅁㅋ트레블 통해 진행했습니다.
저 8회, 와이프 4회치는동안 금액은
그 카 캐 다 합쳐서 79만원정도 였습니다.
캐디팁은 따로 얼마간 줬습니다.
들은 얘기지만 골프장에서 캐디들의 캐디피안의 금액을 많이 떼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와이프는 일이 있어 9/1일부터 합류했고
저는 8월 28일 밤비행기로 치앙마이 도착 후
바로 다음날 오후 1시 티업했습니다.

부모님은 회원이시라 걸어서 치시고 저는 카트를타고 플레이 했습니다.
그린밸리는 1시 이후티업은 그린피가 400바트로 저렴합니다. 총 1500바트정도 나왔는데, 카트피가 700바트로 국내와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페어웨이 잔디는 양잔디(켄터키블루로 추정)
그린잔디는 벤트그라스로 관리가 잘돼있었습니다.
에어레이션을 어제 했다는데 그린스피드는 2.8정도 나왔던것 같습니다.(표기는 10.0ft였지만 그에비해서는 느림)

손목을 다쳐 3개월만에 처음 채잡고 치는통에 정신이 없어 코스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습니다.
다소간 전략이 필요했습니다. 도그렉홀도 많고 전장도 비교적 긴편입니다. 화이트티 플레이하는데 전장이 440yd 짜리도 있었으니까요(운좋게 파!^^)
파3는 210m짜리도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코스였고 다시오고싶은 골프장이었습니다. 그런데 해가 너무 강해 우산이 필수였습니다.

스코어는 87개로 3개월만에 채잡은것치고는 만족했습니다.
다음편은 다른골프장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