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프가 길 때 가장 좋은 샷은? > 골프포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Sign in with googleSign in with kakao
자동로그인

러프가 길 때 가장 좋은 샷은?
질문 |
싸이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23-09-11 10:30:09 조회: 3,914  /  추천: 4  /  반대: 0  /  댓글: 20 ]

본문

이번 주말에 페럼CC를 가게 되었습니다.

 

골포나 다른 골프 커뮤니티에서 

'페럼CC가 곧 대회를 앞두고 러프를 기르고 있어서, 난이도 극악이다' 라는 말을 들어서,

벌써 쫄아있습니다. ㅠㅠ

 

러프로 가면 공 찾기 힘든 거는 뭐 그냥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면 되는 데,

(공 3 더즌 챙겨갈려구요. 한 홀에 2개씩, 티샷하나, 2nd/3rd 샷 하나 ㅠㅠ

혹시 무벌타 드랍 준다면, 스코어에는 오히려 다행일 수도 ^^)

 

운 나쁘게 (?) 러프에 깊숙히 박혀있는 공을 발견해버리면, 어떻게 하나? 걱정입니다.

 

어떻게 하는 게 나을 까요?

1. 원래 rescue 라고도 불리던 유틸 (21도)이 가능할까요? 풀이 감겨서 될려나?

2. 한 클럽 긴 아이언으로 최대한 공만 컨택하려고 해본다. (가능한가? ㅡㅡ)

3. 짧은 아이언으로 그냥 레이업 한다. 

 

실력은 90~100 수준입니다.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3333333333 욕심이 결국 한타가 아닌 한 홀 전체를 날리더라구요

    1 0

정말 심하다 싶은 러프 풀이 아이언 넥이상 올라오는건 피칭이나 웨지로 레이업하는게 답입니다.

    1 0

윗분들 말씀이 전적으로 맞습니다.
그리고, 레이업도 최대로 거리 낼려고 하지 마세요 ^^
안전하게 라이 좋은 곳으로 목표하는게 최고의 레이업 샷입니다.

    1 0

긴 러프, 코브라 유틸 레일 믿고 써본 적 있는데, 헛스윙 했습니다. 마치 명동 한복판을 지나는 느낌이었습니다.

    0 0

지난주에 다녀왔습니다
매년 가을에 러프길때 가봤지만 올해는 역대급 러프입니다.
공찾기 진짜 힘듭니다. 심한경우 발로 밟다가 찾는경우도 있습니다.

시작전에 로컬룰로 공 살았는데 못찾으면 무벌드롭이라고 캐디가 이야기합니다.

1 2번 불가능하구요
3번만 가능.. 9번이나 p로 페어웨이로 꺼내야 하고요
간혹 러프에 살짝 떠있는 경우(공이 그나마 보일때)는 쓸어치는걸 추천드립니다.

아 공 찾으면 모자나 잘보이는거 마크해놓으세요

    1 0

제가 금요일에 다녀왔는데요. 러프에서는 욕심내면 무조건 철푸덕입니다. 유틸? 롱아이언? 잡지마세요. ㅎㅎ
페어웨이는 좁고 러프 구역은 길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딜레이가 안생길수가 없어요. ㅎㅎ 7시 48분 티옵이었는데 그늘집도 못들렸는데 13시 50분경 종료했어요. 공 찾느라 시간 다 보냅니다. ㅎㅎ 공 어디있는지 찾고 캐디님한테 채 받으러 다녀오면 다시 찾아야합니다. ㅋㅋ

    0 0

헐...
걱정이 더 커지네요.

찾은 공 위치를 표시해주는 깃발(지뢰 표지 깃발 같은 거?) 꽂아야겠네요.

    0 0

지난주 다녀왔는데요. 시간 관계상 꺼내놓게 되더군요.

귀신풀같은 러프에서 샷 쳤습니다(볼 찾느라고 시간 겁나 소비) -> 컨텍이 안되어서 이상하게 날라가서 다른 러프로 도착(또 찾습니다) -> 꺼내 놓고 쳤습니다. 시간 관계상. 멘붕 나서 쳤는데. 그린 옆 귀신풀 같은 러프에 다시 도착 (또 찾습니다) 이런식인게 2-3번 있었구요. 꺼내놓고 치는것도 어디다 놔야할지 좀 멘붕이 오긴 했습니다.
골프란게 꺼내놓고 친다는게 말이 안되는거라서...

그린 옆 러프도 풀이 장난 아닌데. 컨테만 해야겠다 생각하면서 왼그립을 강하게 쥐고 탈출은 했는데.
거리가 뭐...조절이란게 안됩니다.

분명히 이리로 떨어지는건 봤는데도 가보면...풀이 길어서...안보여요. 밑으로 깔려 들어가서 그런듯.
캐디한테 이게 선수들도 가능한가요? 했더니. 지난주 KPGA 투어 프로가 와서 쳤는데. 8십개 넘게 쳤다고...대회나가시는 분인데...

그냥 3번만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0 0

보면 ‘아…’ 하실 겁니다.
유틸이 아니라 미들 아이언 치기도 빡셉니다.
한클럽 길게 잡고 온이 아니고 ‘한타 버리고 페어로 빼자’
위주로 가셔야 할껍니다.
참고로 카트타고 가다가 ‘여기쯤’ 하고 가도 가사보면 안보이는게 부지기수 더군요.
바로 근처공도 잘 안보여요 ㅎㅎㅎ

    1 0

질문을 올리신 이유는 아마 러프가 일반적인(우드든 유틸이든) 샷이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이겠죠....정답 찾기가 쉽네요^^

    0 0

2년전인가 저도 대회 전주에 가서 극악의 러프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캐디님 왈... 러프에 들어가면 그냥 1벌타 받고 빼시는 게 좋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말이 정말입니다.
최선의 방법이 짧은 아이언으로 빼내기입니다.
근데 러프가 워낙 길어 볼도 잘 안 보이는 상황이 되니 그것도 쉽지 않더라고요.

짧게 치더라고 무조건 러프로는 안 보내기...

방금 페럼 홈피 들어가 보니..
[ 대회 앞두고 러프를 80mm 이상으로 길러 놨으니...다들 알아서 잘 하시길 ]
....라고 안내 창이 뜹니다.  ㅋㅋ

    0 0

지난 주에 다녀왔습니다.
혹시 가능하시다면 구장을 바꾸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인 플레이였는데도 총 6시간 걸렸습니다.
앞팀도 공 찾느라 진행이 안되었지만, 저희 팀도 공 찾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소비했습니다.
이건 공을 치러 간 건지, 공을 찾으러 간 건지...동반자들 모두 짜증만

지금의 러프 상태는 대회 수준보다 더 길게 자라있는 상태로 대회 때 길이에 맞춰서 자르기 위해서 기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말이시면 비용이 인당 30만원이 넘을텐데, 돈 버리고 시간 버리고 기분 버리게 되실 것 같아요.

    1 0

진짜 공감됩니다.

이건 골프가 아닙니다. 돈 아깝습니다.

    1 0

마눌이 가서는 전화와서는 흥분해서
여보 여기 미친 ㄴ 머리카락 같아!
그러더군요.

    3 0

공을 찾기 힘들어서 어떤채로 어떤 스윙을 할지는 문제가 안될걸요..

    0 0

백스윙을 가파르게 올려야 그나마 좀 맞춥니다.
평소같이 하면 공 빼기도 쉽지않습니다

    0 0

걍 벙커샷 하듯이 팔로우까지 쭉~뽑아내면 됩니다
한뼘 러프까지 탈출해봤슴다

    0 0

덧글 다시 읽다 보니...현재 페럼을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 같습니다.

현재 페럼은 공이 안보입니다. 당연히 귀신풀 상태 & 촘촘합니다. 기존 러프들과는 전혀 다릅니다.

당연히 페어웨이도 상태좋구. 러프도 상태가 좋습니다(?). 나오기는 뭘 나와요.

KPGA 투어 프로도 연습 라운딩 8십개 넘게 쳤다는데요. 도저히 여긴 안된다고 하면서 갔다는데...방법을 몰라서 못쳤을까요?

    0 0

비추 한표 추가합니다.
저도 조인티 알아보다가.. 미친년 머리카락 러프 소문듣고 바로 포기했습니다.
이런 타이밍에 가봐야 경험도 더럽고, 실력도 안늘듯 합니다.

    0 0

가지마세요, 90도 수직으로 내려다 보지 않으면 바로 옆 공도 안 보여요. 그거에 비하면  탈줄하는건 차라리 쉽습니다 ㅎㅎ

    0 0



리모컨

맨위로
 댓 글 
 목 록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