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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데사루에 있는 엘스 클럽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이맘때에 이어 두 번째 입니다.
엘스는 태국에서 첫 필드 경험 후 두 번째로 나갔던 골프장입니다.
코로나 시기라 사람도 없고 조중석 다 포함해서 호텔까지 15만원 하루 36홀..
싸구려 골프장인줄 알았는데 골프장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계속 감탄하던 곳이었습니다.
지금은 하루 이용료 매우 비싸고 주변 호텔들 값도 많이 올랐습니다.
골프장은 너무 이쁘고 멋진데 난이도가 높은 코스들이라 많이 좌절했었습니다.
벙커 벙커 또 벙커,.,..
해저드 해저드 또 해저드..
공을 정말 많이 잃어버렸더랬죠
당시 54홀 도는동안 공 30개를 다 잃어버려서
프로샵 골프공을 20개 정도 더 샀었습니다.
복수심으로 내년에 다시 올 걸 기약하며 열심히 연습한 결과 동남아에서 싱글을 달성하였고
이번 추석을 이용하여 재방문했습니다
노멀리건, 노ok-홀 인까지, 해저드티 없이 러프 시작, OB 2타 처리
오션 코스 18홀은 블루티 86타
난이도 높은 밸리 코스 18홀은 블랙티 깨백을 목표로 했는데 아쉽게 101타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2홀에서 벙커 탈출을 못해서 더블파를 2번하고 맨탈이 나간채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공은 밸리코스에서 5개 잃어버렸고
오션 코스에서는 투 볼 플레이를 했습니다
그새 실력이 늘긴 했습니다.
드라이버거리는 250m 정도였는데도 블랙티에서는 보기로 계속 막게 되더군요.. 퍼터 한 번 실수하면 더블 더블...
파세이브 하려면 1펏을 해야하더라구요..
더군다나 한국에서 우드티샷 연습을 안해서 블랙티 180-210m 파 3가 너무도 어려웠습니다...
유틸, 우드 더 손에 익히고 내년에 다시 밸리코스 18홀 도전할 예정입니다.
그 때는 블랙티 90타를 목표 꼭 성공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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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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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스가 조호바루 넘버 1 이라던데 부럽습니다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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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잘 봤습니다. 지금은 얼마 정도인가요? 싱가폴에서 가기에는 지도상 거리가 꽤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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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뽕님, 내년초에 한번 함께 가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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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잘 치십니다.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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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늦게 확인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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