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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구장 대표선수 선발전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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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0-16 11:50:11 조회: 2,708  /  추천: 14  /  반대: 0  /  댓글: 3 ]

본문

지난 3주 동안, 

홈 구장에서 2024년 inter-club game 에 나갈 선수 선발전을 실시했습니다. (참고로 여기 외국입니다. 인터클럽게임은 지역에 있는 여섯~일곱개 다른 골프 크럽에서 대표선수들이 참가하여 그 해 챔피언 클럽을 뽑는 대회입니다.​)

 

총 6회 선발전에 참여 가능하고, 최소 3 경기에 참석해서 성적표를 제출해야 선발 대상이 되는 규정입니다.

 

선발 부문은, (공식 핸디캡 기준으로) 

● 로우 싱글핸디캡인 프레미어 그룹 

● 하이 싱글핸디캡인 A 그룹

●​ 보기플레이어 (핸디캡 11~16)인 B 그룹 ​

●​ 50세 이상 시니어 그룹

 

경기 방식은, 

Gross Stableford 방식으로 핸디캡 고려 없이 스테이블포드 총 점수 방식으로 진행.

남자팀은 블루티에서 진행하며 (전장 6250미터),

그린에서는 컨시드 없이 홀아웃 해야 하고, 

모든 경기 운영 방식은 규정대로 해야 하는,,,, 

조금은 까다로운 경기 방식입니다.

 

전 50대 중반이지만 워낙 고수들이 50대 중후반에 몰려있어서, 시니어그룹은 포기하고

보기플레이어 그룹인 B그룹을 목표로 4회 출전했습니다.​ 

 

B그룹은 경기당 파10개 또는 총점 20점 이상을 최소 3회 획득해야 선발 대상 조건이 된다고 나와 있어서,

목표는 경기당 20점. (버디 = 3점, 파 = 2점, 보기 = 1점, 더블 = 0점)

 

4회 출전 결과는,

20 - 19 - 18 - 20점 

 

(스코어는 88-89-90-88)

 

두번 성공하고 두번 실패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결과 입니다. 

대표선수로 선발 될 지 안될지 그건 아직 미지수 입니다. 비슷한 핸디 그룹의 다른 선수들이 성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하면 "아마도" 가능성이 있을 것이고 다른 선수들이 우수하다면 그분들이 당연히 선발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이 선발전을 9월초에 지원하고 난 후 부터 과하게 열심히 연습한 덕분에 손가락에 염증도 발생하고, 고관절에 통증도 생겼지만, 그 준비 과정에서 퍼팅, 숏게임과 벙커샷 실력이 조금은 늘었고, 우드 방향 정확도까지 많이 향상 시킬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블루티에서 컨시드 없이 88타 정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이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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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조금 넘게 매진해 온 스스로에게 셀프 칭찬 겸, 

제 작은 골프 프로젝트를 마친 것도 자랑하고도 싶은 마음에, 

쓰잘떼기 없는 일기를 적으며 제 작은 프로젝트를 마감해 봤습니다.

 

미천한 실력인 중년 골퍼의 뻘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골프 생활 되세요~

 

 


추천 14 반대 0

댓글목록

도전하시는 모습 멋지십니다.

    2 0

멋지고 부럽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이런 클럽 대회 나가보는게 목표중 하나입니다

    2 0

정말 멋지십니다.
저랑 비슷한 연배이신 것 같은데, 목표를 세우고 매진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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