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지난 3주 동안,
홈 구장에서 2024년 inter-club game 에 나갈 선수 선발전을 실시했습니다. (참고로 여기 외국입니다. 인터클럽게임은 지역에 있는 여섯~일곱개 다른 골프 크럽에서 대표선수들이 참가하여 그 해 챔피언 클럽을 뽑는 대회입니다.)
총 6회 선발전에 참여 가능하고, 최소 3 경기에 참석해서 성적표를 제출해야 선발 대상이 되는 규정입니다.
선발 부문은, (공식 핸디캡 기준으로)
● 로우 싱글핸디캡인 프레미어 그룹
● 하이 싱글핸디캡인 A 그룹
● 보기플레이어 (핸디캡 11~16)인 B 그룹
● 50세 이상 시니어 그룹
경기 방식은,
Gross Stableford 방식으로 핸디캡 고려 없이 스테이블포드 총 점수 방식으로 진행.
남자팀은 블루티에서 진행하며 (전장 6250미터),
그린에서는 컨시드 없이 홀아웃 해야 하고,
모든 경기 운영 방식은 규정대로 해야 하는,,,,
조금은 까다로운 경기 방식입니다.
전 50대 중반이지만 워낙 고수들이 50대 중후반에 몰려있어서, 시니어그룹은 포기하고
보기플레이어 그룹인 B그룹을 목표로 4회 출전했습니다.
B그룹은 경기당 파10개 또는 총점 20점 이상을 최소 3회 획득해야 선발 대상 조건이 된다고 나와 있어서,
목표는 경기당 20점. (버디 = 3점, 파 = 2점, 보기 = 1점, 더블 = 0점)
4회 출전 결과는,
20 - 19 - 18 - 20점
(스코어는 88-89-90-88)
두번 성공하고 두번 실패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결과 입니다.
대표선수로 선발 될 지 안될지 그건 아직 미지수 입니다. 비슷한 핸디 그룹의 다른 선수들이 성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하면 "아마도" 가능성이 있을 것이고 다른 선수들이 우수하다면 그분들이 당연히 선발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이 선발전을 9월초에 지원하고 난 후 부터 과하게 열심히 연습한 덕분에 손가락에 염증도 발생하고, 고관절에 통증도 생겼지만, 그 준비 과정에서 퍼팅, 숏게임과 벙커샷 실력이 조금은 늘었고, 우드 방향 정확도까지 많이 향상 시킬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블루티에서 컨시드 없이 88타 정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이 기뻤습니다.
--------------------------------
한달 조금 넘게 매진해 온 스스로에게 셀프 칭찬 겸,
제 작은 골프 프로젝트를 마친 것도 자랑하고도 싶은 마음에,
쓰잘떼기 없는 일기를 적으며 제 작은 프로젝트를 마감해 봤습니다.
미천한 실력인 중년 골퍼의 뻘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골프 생활 되세요~
|
|
|
|
|
|
댓글목록
|
|
도전하시는 모습 멋지십니다. |
|
|
멋지고 부럽습니다
|
|
|
정말 멋지십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