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말님의 댓글

2펏9개 1펏9개면 27펏입니다.(1펏 성공율 50%)
1펏 성공 50%면 프로 대회에서 최상위권 퍼팅입니다.

1펏6개 2펏12개면 30펏(1펏 성공율 33%)
전 이게 싱글보다 더힘들게 생각됩니다..
퍼팅을 잘하는 것보다 아이언이 미친듯이 홀컵에 붙을때...

본인의 최소 퍼팅수에서 3펏 수만큼 빼는것이 좀더 현실적인 목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토토말님의 댓글

3퍼트를 줄이고자 한다면 퍼팅연습보다는 아이언 웨지 연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퍼트 수를 줄이려면 퍼트연습과 아이언 웨지연습 모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친듯이 퍼팅이 잘되는날 32~33개 죽어라 안들어가는날 37~38개정도 치는데도
주변에서 퍼팅으로 밥먹고 산다고 칭찬을 많이 듣지만,
경험상 8미터 정도까지는 거의 2펏으로 마무리 하지만 그이상 10미터만 되어도 2펏 마무리가 쉽지 않은듯 합니다.

토토티티님의 댓글

결국 말도 안되는 상황의 3펏을 얼마나 줄이는지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3펏이라도 독도온에서의 3펏은 잘한거니까요 ㅎ

고수분들은
그린에 적당히 올리고 거의 2펏으로 끝내시더라고요
보통의 주말 골퍼는
2펏 가능한 거리에서도 3펏하고요
거기서 한타씩 쌓이면 크죠

올인의추억님의 댓글

타이거 우즈가 그러더라고요. 그린 주변 어프로치는 핀에 붙혀서 1펏으로 끝냘 생각해야된다고요.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마추어는 3펏만 안해도 퍼트수는 준수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

마찬가지로 스코어에 대한 접근도 아마추어는 '버디하자'가 아닌 '보기하지말자'를 목표로 하는 것이 육체적/정신적으로 좀 더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이십년째백돌이님의 댓글

30개는 스크린에서나 가능한 수치 같네요. 그래도 응원합니다.

숭매님의 댓글

연습이 답입니다.
제가 보기플레이때 평균 퍼트수가 딱 42개 였습니다.
5m 퍼트 매트 사서 일주일에 2-3번 5m-1m까지 퍼트 연습을 두시간씩했어요. (퇴근후 밤에 ㅋㅋ)

6개월이 지나니 필드에서 퍼트가 눈에 보일정도로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1년 반이 지난 지금은 필드 퍼트 라베 27, 평균 퍼트 32개 입니다. 덕분에 올해 7자도 보고 시즌 평균 핸디가 8초로 내려왔어요. 작년은 핸디 91이었거든요.

2m 성공률은 거의 50%이상이고 1m는 90%이상입니다.
롱퍼트 버디도 종종하고요.

숏게임 연습도 동반되어야 퍼트수가 떨어지는 것도 맞지만 아마추어가 제일 간과하는게 퍼트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퍼터 둔재라 오래걸렸지만 감각있으시면 더 빨리 좋아질 겁니다.

노력은 배신하지않더라고요.

matty님의 댓글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퍼팅스트로크를 보는 순간. 중수/고수와 하수가 딱 구별이 되긴 하더라고요.
퍼팅 연습을 하고 나면 확실히 퍼팅에 대한 자신감이 생깁니다. 특히 숏퍼팅이요. 1-2미터 펏을 내가 확실히 넣는다는 자신감이 생기면 확실히 게임이 재밌어지는거 같습니다. 다른 것보다 특히 연습의 결과물이 확실히 나타납니다.
퍼팅 연습 강추합니다.

널회님의 댓글

퍼트 30개는 사실 목표로 삼기 좀 애매한 경우가 있어요.

그린을 18번 다 미스하고 어프로치 + 1펏 하면 퍼트수 18 이잖아요? 물론 어프로치가 좋았든 마무리가 좋았든 굉장한 숫자긴 합니다만..

현실적으로 퍼트수 36개를 기준 삼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잘 붙여서 1펏 / 먼 거리의 3펏 / 보통의 2펏을 18홀 한다 가정)

세컨샷이 그린에 올라가긴 했는데 깃발 저 반대쪽 30미터쯤 퍼트에요. 뭐 라이도 있다 치면..

- 이거 3펏 하는건 퍼터가 아쉬워서일까요 아니면 세컨샷을 잘못쳐서일까요?

- 세컨샷도 문제지만 퍼터를 잘하면 되는거 아니냐? 하면.. 그럼 라이있는 30미터 퍼터는 어디서 연습하실건가요? 매번 다른 그린스피드는 어떻게 적응하면 될까요?

현실적으로.. 아마추어의 퍼터는 라이 관계 없이 본인 키 내외의 퍼팅을 10개 하면 7개 정도 넣기만 해도 어마어마하게 잘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1.5 미터 정도 되는 짧은 거리 퍼터 연습만 하셔도 의미 없는 3펏이 줄어들어 효과를 보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