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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서비스가 너어무 형편없었다던지 퍼팅라인을 너무 못보거나 아예 반대로 보는 경우도 라운드하기 힘들죠 ㅎ
저는 노캐디를 선호합니다만 일행들(갑님포함)이
노캐디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하여 캐디리스크를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아래와 같이 실행합니다. (이미 대부분 많이 하시겠지만)
1. 일행과 먹으려고 준비한 간식 나눠주기(시작전).
에너지바 또는 커피등 챙겨갈때 캐디꺼까지 준비해서 나눠줍니다. 어차피 4~5시간정도는 같은 팀이니까요.
2. 몸풀고 시작전에 이 골프장 오신지 오래되셨는지 어디어디 계셨는지 물어보고 우리팀은 어떤 구성인지 슬쩍 정보를 교환하기.
캐디가 경력은 많아도 이 구장은 얼마안되었으면 공략자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죠. 특히 퍼팅라인. 그리고 우리팀에서 누구를 좀 더 잘 챙겨줘야하는지 초반에 살짝 말해두면 캐디도 편할겁니다. 물론 저는 저쪽 더 신경쓰라고 제 채들 잘 챙겨다니고 볼도 제가 닦고 합니다. ㅎ
3. 내기하려고 돈 걷은 경우 학교갈 때 캐디도 줍니다.
보통 라운드끝나고 캐디가 심하게 못하지 않은 경우 빼고는 만원정도 더 주는 편이라 어차피 줄꺼 미리주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때 드립니다. 대게는 진행이 더 좋아지더라구요. 멀리건도 후해지고 ㅎㅎ.
물론 윗글 처럼 해도 영 아닌사람도 있죠. 그래도 즐거운 라운드 확률을 높여보자는 의미로 하는 행동이니 무의미 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가을 골프들 즐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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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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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도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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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캐디도 있어요.. ㄷㄷㄷㄷ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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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피는 어짜피 세금같은거라 저희가 어떻게 할수 없는거다... 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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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섯번째 동반자라 생각하고, 안먹더라도 간식 다 챙겨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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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꺼는 알아서 하는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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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똑같은 경험을 여러번 했네요 ㅎㅎ 성격 좋은 캐디분들이 대체로 이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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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클럽들고 세컨 치러가면서 저 사람것도 주세요 하고 동반자클럽 전달해주면 엄청 고마워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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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캘리그라피를 하는데 봉투에 캐디 이름이랑 글귀써서 주면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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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자마자 신경전 벌이는 캐디들도 있습니다. 주로 실력은 안되는데 경력은 오래되서 베테랑인척 하려는 캐디들이죠. 그런 캐디들 만나면 제일 피곤합니다. 보통은 캐디들과 잘 지내려고 노력하지만 얼굴 보자마자 열받게 하는 캐디들은 잘 대해줄 수가 없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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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초에 오래된 회원제 갔는데 거기 캐디가 딱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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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포 회원님들은 일단 마음이 넓으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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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가 저희 시작하자마자 좀 선넘는듯한 농담을 했는데… 건들하게 툭 던지는 농담있지요… 제 친구가 워낙 경험이 많은 친구라 딱부러지게 그런 농담은 하지 마시고요… 한마디 바로 하더라고요. 그담부터 캐디가 조심하더라고요. 같이 감정적으로 받아치면 안좋은 분위기로 갈테지만 선넘는 분위기를 짤라주는건 괜찮은것 같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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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캐디영향받기 싫어서 거의 캐디의존을 안합니다. 채도 왠만하면 갖고 가고, 그린에서 라이는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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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캐디랑 스무스한 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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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님에게 당연히 잘합니다. 버디값도 먼저 드리지요. 공도 제가 닦고요. 채도 제가 몇개 더 챙기구요. 방향만 가끔 물어봅니다. 진행도 당근 빠릿빠릿하게. 이렇게 대하니 나쁜 경험을 한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카트에서 절대 담배 못피게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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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갈때 캐디도 주는 거 엄청 중요하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