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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세컨채 사면서 95S200 샤프트로 피팅해보았습니다.
대갈통은 T100s 구요
기존채는 로딩존 5.5g 였습니다.
체력 180/110
뚱 보다는 근돼에 가깝
골프존 볼스피드 평균 : 67~71
터지든말든 치면 : 75~77
스크린 핸디 : -6
필드 핸디 : +16 (이라쓰고 보기플레이라 읽는다)
로딩존 5.5로 갈아타기전 네오950S 였습니다.
그리고 모듀스 105S로 갈아탔꾸요.
솔직히 모듀스105S도 적응이 안되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적응이 되긴했습니다(그래도 뭐 맘에 들진않았죠.)
그리고 로딩존5.5로 갈아탄뒤 슬럼프가 시작되었습니다.
채 적응기간이라 그렇겠지 , 라고 했는데 3달 넘게 삽질하다가
투어프로 하는 친구놈이 소개해준 피터가
힘쎄다고 다 아이언 무게 올리는거 아니라고 , 자기 믿고 무조건 90g대 가라고 해서
95s200으로 피팅하여
한달정도 쳐본결과
백스핑량 증가, 이전엔 뭔가 100%를 쳐야된다는 느낌이었다면
이 놈으로는 좀 오버해서 말하자면 마치 웨지로 거리맞추듯 편하게 쳐집디다.
인도어,스크린에서만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에 필드서 확인해봐도
공이 탁탁 잘서고 달아나지도 않구요.
그래서 이번에 느꼈습니다. 아이언은 편하게 치는게 장땡 but 드라이버는 쎄리는!!
그래서 피터가 드라이버는 오히려 업을 시켜 기존 벤블랙 5x유저인데 6x로 올려주었는데
이역시도 만족스럽더라구요.
구력이 길지않아 스코어가 좋아질수록 샤프트업을 해야된다는 강박관념,
그리고 포탈사이트나 주변에서 90g대 쓰면 놀리는..등등
이런부분때문에 그게 정답인줄 알고 개고생한시간들을 생각하니.. 왜 그랬나싶네요
짧게 요약해보자면, 힘좋다고 구력있다고 싱글이라고 무조건 무거운채가 좋다는게 아니라는걸,
개개인 몸뚱아리에 따라 다르다!라는걸 이번에 깨달았습니다.
그러고보면 주변에 잘치는 사람들 공통점이
라운딩하다 뭐쓰나 백쳐다보고 있으면
'응? 나 그거 누가 쓰던거 받아쓰는데 그냥 알아보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써'
대부분 NS PRO 950r , 아이언도 잘 안닦아서 더러움
내꺼는 뭐 타이틀어쩌구 그런거다 얘기하면
'아~ 그게 좋은거야?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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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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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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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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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다는 건 경량 -> 중량 -> 경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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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s200이 950neoR보다 약하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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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중고 뉴다골 105 s를 째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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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는 시작이 프로젝트x 통샤프트 6.5로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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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히려 무게를 무겁게하니 더 편하게 치고잇습니다. 950때는 채가 너무 안떨어져서 제가 힘으로 떙겨쳣는데 채를 힘뺴고 툭툭 떨어뜨리기엔 무게가 좀 잇는게 훨씬 편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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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서 s200입니다. 알아서 떨어져주는데다 경량은 오히려 약간 휘두르려는 맛이 생기고 거리도 줄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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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70그람 스틸파이버 까지 갔다왔습니다. 지금은 modus 105S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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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저는 171에 67키로인데 올해 뉴다골120으로 증량하고 볼스피드를 3m/s 올린 경험이 있어 몸이버티면 무거운게 좋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다시 가벼운 샤프트가 궁금해지네요 혹시 피터분 누구인지 쪽지등 공유 가능하신지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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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그람대 샤프트 쓰다가 새로 다골 95g S200 샤프트 아이언 기추해서 써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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