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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질문 |
블루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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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2-13 10:01:29
조회: 8,106  /  추천: 5  /  반대: 0  /  댓글: 49 ]

본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저는 스윙할 때 말소리가 들리면 템포가 깨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드라이버나 아이언 뿐 아니라 칩샷이나 퍼팅할 때도 누가 얘기를 하면 꼭 실수가 나옵니다.

원래 누가 스윙할 때는 얘기를 안하는 것이 에티켓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와 자주 치는 사람들은 제가 이런 걸 알리기도 하고 해서 조심하는데, 가끔 조인하는 사람들이 종종 제가 치려고 할 때 얘기를 해서 실수가 나옵니다.

 

악의가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닌 것 같고, 그냥 조금 부주의하고 분위기가 좋아서 조금 흥분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실수한 샷은 너무 아깝네요. 계속 그러는 사람에게는 조심해달라고 말하는데, 아무리 좋게 말해도 분위기는 썰렁해지고...ㅠㅠ

 

저처럼 소리에 민감하신 분들 계신가요? 어떻게 극복을 해야할 지 고민입니다.

연습장 (실내)에서 꽤 크게 음악을 틀어주고 있어서 음악 소리는 문제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뉴스라도 들으면서 연습을 해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ㅠㅠ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스윙할 때 옆에서 갑자기 말하면 좀 치명적이죠...집중력이 확 흐트려 지드라구여...

    1 0
작성일

이정도로 예민히시면 친목으로는 치기 어려울정도신데 이겨내시던지 아니면 아마추어 대회 위주로만 나가셔야댈것같네요..

    33 0
작성일

무슨 아마추어 대회까지야... 그냥 칠 때 대화자제 부탁한다라고 정중하게 말했을 때 인지하고 신경써주는 사람이랑만 치면 될것을 비꼬고있네.

    3 0
작성일

저도 예전에 그랬었는데, 이제는 그냥 그려러니 하고 칩니다. 비매너이긴 한 부분이죠. 근데 아무래도 프로경기가 아니고 아마추어끼리 치다보니 저만 예민해지고 까탈스러운 놈으로 찍히더라구요. 극복 방법은 별게 없습니다. 그냥 계속 그 상황에 무던해지는 수밖에 없더라구요ㅜㅜ

    9 0
작성일

음.....
저는 골프를 친구들이랑 스크린게임으로 입문을해서
옆에서 웃고 떠들어도 민감하진 않던데...
(그래도 샷할땐 조용히 해주긴 하지만)

저처럼 친한분들이랑 부담없이 스크린가셔서 조금씩
단련(?)하시는건 어떠실까요?

    2 0
작성일

마음의 여유를 조금 가져보심이..

화이팅입니다.

    5 0
작성일

동감 ^^

    0 0
작성일

사실 구찌(?)를 비롯한 여러가지 소음 등은 사실 많이 신경쓰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건 본인이 극복해야 합니다.
현재는 누구든 일부러 말을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나중에 정말 견제(겐세이)의 의미로 말(구찌)을 한다면 견디기 힘듭니다.
미리미리 이런 것을 극복하는 멘탈을 키우셔야 합니다.

    1 0
작성일

골프는 혼자하는 운동이 아니고 항상 동반자가 함께 해야하니 어느정도는 스스로 이겨내셔야하는 수 밖에 없어요.

혼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시면 동반자들도 불편합니다.

    4 0
작성일

민감하다고 생각하면 더 민감해지는 것 같습니다. 말소리를 가볍게 생각하시는 것부터..지인들과 대화하면서 샷연습하는 게 어떨까요?

    0 0
작성일

스윙 도중에 말소리가 들리면 스윙을 멈추고 다시 어드레스부터 새로 하시면 될거 같아요~

    5 0
작성일

저는 집중하니까 아무말도 안들리던데 ㅎㅎ 골린이라 그런걸까요 ㅜ

    0 0
작성일

본인이나 동반자나 둘 다 힘들 것 같네요.

김주형 프로가 티박스에서 관중들 호흥 유도하며 치는 것 보고 대단하다 느꼈습니다.
이런 상황을 일부러 만들지는 못해도 상상하면서 연습하고 이겨내는 수 밖에 ㅠㅠ

    0 0
작성일

친구들이면 "야, 나 친다고~ 조용히좀 해봐~" 라고 웃으며 얘기하시고,
조인이면 얘기할 때 어드레스를 풀었다가 빈스윙하고 다시 어드레스를 해보세요.
눈치 있는 사람들이면 조용히 하더라고요.

    1 0
작성일

이건 사실상 통제하기 어렵습니다. 명랑으로 놀러나온건데 본인 샷 할때마다 한마디도 하지말라는것도 어렵고요. 본인이 이겨내시는게 맞는것같습니다. 말소리가 들렸을때 한번 잘 치시면 극복될것 같기도 하고요...

김국진님이 방송에서 "자기 칠때는 백스윙할때 골프채 손으로 잡지만 않으면 된다"고, 내가 칠때 무슨 소리를 내든 시끄럽게 하든말든 아무 상관없다고 농담삼아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런 자신감과 마음가짐을 갖고 일부러 좀 여유를 부려보시는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2 0
작성일

대화하는것도 못하면 골프 치러 어떻게 가나요..ㅠ
상대방이 이러면 저는 오히려 그 상대방이랑 치기 싫더라구요
떠들던말던 자기가 잘치셔야죠. 막말로 누가 채 잡아 당기는것도 아닌데 말소리들려서 못쳤다는 핑계밖에 안될꺼 같습니다.

    8 0
작성일

본인도 무던해지실 필요가 좀 있구요.
말이 아니라도 소리내면 결례죠.
그냥 한번 풀었다가 다시 어드레스 들어가시면 됩니다.
몇번하면 알아서 조용해집니다.

    0 0
작성일

영암 골프존 45 한번 다녀오세요..
옆에 자동차 브레이크, 엔진소리 들려서
완전 집중력 흐트러 지면서 칠수있더라고요...
요건 농담반 진담반이고

블루프린트 님이 이야기 하면서 쳐보는 연습을 해보시는건 어떠실까요??

저도 드라이버는 정숙한 상황에서 치고
아이언, 어프로치, 퍼팅 정도는 그냥 말하면서 치건 그냥 치건 비슷해서요...

물론 필드에서는 모두 조용히 해주긴 하는데
일단 스크린가서 친구들이나 지인분들하고 치시면서도 대화하면서 어드레스 하면서

히팅할때만 잠시 이야기 멈추고...다시 어드레스들어가기 전까진 대화하면서 치고..이래보시면 좋으실듯합니다!!!

    1 0
작성일

저는 조인할때 그냥 옆에서 떠들던 말던 그냥 드라이버랑 퍼터랑 치는 데요
그냥 무시하고 치다보면 익숙해져서 그닥 크게 방해 안되더라고요

    1 0
작성일

저같은 경우에는 티박스에서 제 차례 기다릴 때 루틴을 머릿속에 한번 그려보고 그대로 하려고 합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집중력도 조금 더 올라가는 것 같고, 소음에 대한 저항성도 조금은 더 커지는 것 같아요.

드라이버 들고 들어가서 공 꽂고, 공 뒤에서 방향보고, 어드레스해서 웨글 한번 하고, 백스윙 시작.
이렇게 머릿속에  그린 다음, 제 차례가 되면 그 순서대로 착착착 하려고 합니다.

헌데 루틴 중에 뭔가 약간 틀어져서 루틴의 템포가 어긋나면... 오히려 정적의 순간이 찾아오는데...
전 그 정적의 순간에 템포나 컨디션이 말립니다. 쓰다보니 참 답이 없는 문제인 것 같네요 ㅋㅋㅋ

    0 0
작성일

동반자가 매너 상 조용히 해 주면 좋지만 항상 기대하긴 힘들죠.  저도 항상 수다 떠는 친구가 있어요.  방해는 되지만 친구에게 뭐라 하긴 힘들고  극복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  한타에 인생이 걸린것도 아니고 프로들도 수천만원 걸린 샷을 극복하고 해내잖아요. 세상일이란 자기 마음 대로 되지 않는 일이 많으니  그러려니 하고 담담하게 쳐야 합니다 .

    0 0
작성일

스윙하려고 어드레스 잡으면 조용해주는게 기본 매너긴 하죠

    2 0
작성일

김천 포XCC 드라이버 집중하고 휘두르는데 계속 총소리가..ㄷㄷㄷㄷㄷ 당연히 놀래서 샷은 ㅎㅎㅎ::: 뭔소리냐 했더니 캐디왈 새 쫏는 소리 틀어놓은건데 인근 주민들 민원이랍니다........집중할수록 작은소리마저 더 잘들리더라구요~뭐 잘되는 날이야 그럴수 있는데 공안되고 컨디션 않좋으면 더 거슬리겠죠!!!!! 지인끼리는 미리 약속하고 갑니다.구찌줘도 멘탈 털리기,화내기,짜증내기 없기로.ㅎㅎㅎㅎ

    0 0
작성일

김천 x도cc 저도 자주가는데 저는 총 안쏠때만 갔나봅니다~ㅋ

    0 0
작성일

다같이 좁은 장소에 모여있는 티박스에서는 샷할때 말을 안하는게 예의이기는 하지만, 페어웨이 아이언이나 그린 위에서 말하는건 어쩔수 없고, 이해해야 하는거라고 봅니다.
동반자가 라이를 확인하기 위해 캐디와 상의할 수도 있구요.
사실 티박스에서도 카트 안에서 조용히 얘기하는 정도는 문제 삼을 필요없어 보입니다

    1 0
작성일

연습때 이어폰으로 음악이나 영화 리뷰 보면서 해보세용.

    0 0
작성일

누구나 스윙때 말소리나 잡소리들리면 템포가 깨집니다.
특히 스윙때 생각이 많은 비기너나 골린이분들은 더 민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 이겨내고 참고 치는것 입니다.
티샷 뿐만 아니라 모든샷에 묵음이 처리해야한다면 동반자들은 무슨 죄입니까
어프로치던 퍼터던 그린 주변 님과 어느정도 떨어져있어도 님 칠려고하면 조용히해야하는....참 불편하네요
자주치는사람은 그걸 알려서 조심해한다구요?? 모든샷에???
님이 그린피 다 내주는상황인가요??
제발 주위사람 불편하게 하지마시고 조인나가서 모르는사람한테 양해를구하고
혼자 치십시요.
이거 성격상 못고칩니다. 계속 신경쓰기고 이겨낼려고하면 짜증만 납니다.

    10 0
작성일

남이 샷할 때 조용히하는건 기본매너입니다만

    5 0
작성일

조용히하는건 기본입니다.
글쓴이의도는 샷할때 아에 구찌처럼 크게 떠드는것이 아닌
일반적 대화도 용납이 안된다는듯해서 적은겁니다.
티샷할땐 물론 일반적 대화조차도 안하는게 정상입니다. 서로 가까이있기때문에
다만  세컨이던 서드샷을 할때 공과 공이 어느정도 떨어져있는상황에서
또다른 동반자와 내공이 가까이 있을경우나 그럴때도 글쓴이의 세컨샷위치 확인해가며
말소리 안들리게끔 또다른 동반자와 대화를 해야하는상황
이래저래 3명이 글쓴이의 세컨샷 및 서드샷 다음샷까지 모두 눈치보며 다녀야합니다.
그래서 적은 얘기입니다.

    5 0
작성일

이건 너무 간듯요 다른사람 칠땐 조용히 해야하는게 기본 아닌가요???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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