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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 셀프 교체 썰 & 팁(초급자 버전)
일반 |
나이스파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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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2-20 14:08:59 조회: 6,468  /  추천: 8  /  반대: 0  /  댓글: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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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립 셀프교체 몇번 해보면서 느낀 점들 공유 해드립니다.

 

한번 씩 그립 교체하러 샵에 가면 별거 아닌 것 같은데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생각을 종종 했었는데 최근 그립 바꿀 일이 연속으로 있어서 한번 해보자는 객기를 부려 그립을 주문했습니다.

 

유튜브에 보면 준비물들이 그립커팅 칼, 양면테이프, 솔벤트, 그립이 있는데 일단 한번 해보실 분들은 굳이 많이 사지 마시고 네이버 검색하시면 그립 몇개 이상 사면 양면테이프랑 솔벤트, 커팅칼 함께 주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추가 구매가 가능한 곳도 있었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도 있어서 저는 패스 했습니다.

 

그립커팅 칼은 무상으로 제공해주는 제품 품질이 첫 눈에는 정말 별로였는데 제 기능은 충실히 해줬습니다 ->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그립 교체 칼에 큰 돈 들일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양면테이프는 무상제공해주는 양면테이프로 교체했을 때 너무 놀라서 제빨리 끼웠던 그립을 뺐었습니다. 이유는 테이프가 약한지 솔벤트가 강했는지 양면테이프가 녹아 때 같이 밀려 그립 안쪽에서 불규칙하게 잡혔기 때문인데 그래서 두번째 시도에는 솔벤트를 충분하게 많이 뿌리고(그립 안쪽 포함) 재빠르게 끼웠더니 괜찮았습니다.(그립 끝에 밀가루 같이 밀려 나오기도 했었지만 닦아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피팅 샵 등에서 쓰는 양면테이프를 알게 됐고 비싸지만(2만원 수준) 구매해서 교체해봤더니 셀프 그립교체에서 제일 중요한건 양면테이프라는걸 알게됐습니다. 그 제품은 Nitto 양면테이프 이고요. 혹시 셀프 그립 교체 시 고생하는 분은 Nitto 양면테이프 사보시면 전문가가 됐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요약 

1. 그립교체 용품 따로 사지 말자

2. 자주 할 것 같으면 양면테이프는 좋은거 쓰자

 

결론 셀프 그립교체 어렵지 않다.

 

이상입니다 ^^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저도 그립 셀프 교체하려 했었는데...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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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한가지 있습니다~
저도 그립을 중요시 해서 매번 채를 구매하고 곧바로 교체를 하는데요.
그립이 헤드와 정열된 위치가 적정 위치에 올바르게 장착 되었는지는 어떻게 아시나요??방법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 0

360 그립은 정렬이 크게 중요하지는 않고 그립에 홈 무늬만 휘어지지 않게 꽂아 주시면 됩니다. 립그립이 중요한데 가능한 똑바로 꽂아놓고 어드레스 해서 헤드 정렬과 그립 정렬 맞춰서 돌려맞추면 됩니다. 막 끼운 그립은 쉽게 돌아가서 꽂아 놓고 맞출 수 있어요~

    2 0

답변 감사합니다~!!

    0 0

퓨어그립 좋은 가격이네요.
https://vvd.bz/cS68
확인해보세요 도움될거에요! 제휴마케팅수익제공받음
저도 참고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0 0

360은 살짝 두꺼운 감이 있어서 이오믹으로 샀는데 생각보다 정렬이 어렵지는 않더라고요. 립그립은 피팅 샵 가겠습니다..ㅎㅎ

    0 0

혹시 몸에.해롭지않은 용액은 어떤게 있을까요?
또 필요한 정비가 있를까요? (고무장갑, 고정기 등)
확실히 쉽고 깔끔하게 장착이 될까요?^^;
그립 교체할일이 좀 있는데 매번 개당 5천씩 주는게 안아까운듯 아까워서요^^;;

    1 0

무조건 브램튼bramton용액 사세요

    0 0

정말 고맙습니다^^

    0 0

집애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솔루션은 anchor 테이프 +  브렘튼 용액 조합입니다. 빨리 증발되는게 아니라서 실패할 확률도 낮고 조금만 써도 됩니다. 냄새도 안나고요.. 다만 좀 비싸다는 단점이..
그래서 뺄때는 다른 저렴한 용액을 씁니다.
그립살때 껴주는 잘라져 나오는 테이프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접착력이 너무 강해서 브렘튼 용액을 부어도 실패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2 0

뺄때는 그립칼로 뜯는게 아니었나요..? ㅎㅎ 무료 제공해주는 테입은 정말 못쓰겠더라고요. 조언 감사합니다!

    1 0

그립 버릴때는 당연히 그립칼로 쭉 째시고,
채를 새로 샀는데 그립을 바꾸시는 경우엔.원그립 살리려고
주사기에 솔벤트넣고 주입해서 살리기도 합니다

    0 0

윗분 말씀대로 브램튼용액 쓰십시오.
일반 솔벤트는 유독하고, 화재위험성 있고, 냄새 납니다.
2만원 정도의 브램튼용액이면 개인은 정말 오래 씁니다.

    1 0

어제 급해서 마지막으로 솔벤트 썼고 브램튼 용액 주문 했습니다! 유용하게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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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 교체하실 때 좋은 양면 테입을 쓰세요. (저는 anchor 사용.) 다음에 그립 교체할 때 고생하실 수 있습니다.
그립 끼우고 나서 정렬도 중요하지만 같은 종류의 그립을 대어봐서 길이가 같게 들어갔는지 보세요. 생각외로 길게 짧게 됩니다.
용매는 급할땐 라이터 기름을 써도 됩니다.

    1 0

라이터 기름도 메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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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가 교체 여러번 해봤는데 테잎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립이 쭉 밀면 늘어 나기때문에 끝까지 밀착 하고  새그립과 끼운 그립 길이가 같은지 확인 하시면 됩니다.
그래야 일정한 작업이 됩니다.

    2 0

아 생각해보니 새그립과 기존 그립 길이는 비교를 안했었군요. 얼렁뚱땅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생각할 점이 많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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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anchor 테입이 제일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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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니토를 샀는데 다음번에는 앵커 사보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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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itto 테입 - 얇다. 얇아서 추후 재작업할때 끈끈이 제거 지옥문이 열린다. 테입 베이스가 얇아서 열을주건 어쩌건 무조건 한번에 분리하는것은 불가능.  접착력은 앵커보다 조금 못미친다는 느낌이나 문제는 없음.
2. 브램튼 용액 - 좋긴 합니다만, 라이타기름 냄새를 일부러 맡지 않는 이상 내 건강을 위협하지도 않을테니 라이타기름 이용. 단, 간혹 꽤 강한 솔벤트류를 보내주는 경우도 있어서 주의 필요.
3. 샤프트를 바이스에 고정해두고 그립을 안정적인 두손으로 밀어넣을수 있다면 그립정렬에도 도움이 되고 전반적으로 품질 및 속도가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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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스까지 있다면 슬리브도 바꿀 수 있겠군요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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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바이스 하나 사면 좋아요 있고 없고가 차이가 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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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스는 당근 잠복해보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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