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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백이랑 싱글이랑 등등은 구력보다 라운딩 수랑 더 관련이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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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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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2-16 02:18:47 조회: 4,930  /  추천: 3  /  반대: 0  /  댓글: 15 ]

본문

저는 40번째 라운딩 쯤에 100개를 겨우 깼네요.

90개를 깬 건 60번째 쯤이고, 100번째까지는 평균적으로 95~105개를 친 것 같네요.

(우연히) +9개를 친 건 177 번째 네요. 

최근에 (또 우연히) 70대를 쳐 본 건 240 번째 라운딩 이고요.

 

아마 다들 비슷하거나 이보다는 빠르겠지요. 저도 골프 천재 쪽은 아니어서 느립니다.. ^^

 

 

이미 다들 공감하시듯이

 스크린 경험 수십 번이 필드 경험을 대체하지는 못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나 어프로치 라이와 거리감.. 잔디, 맨땅 등의 땅 상태가 너무나 각양각색이네요.

 다양한 형태의 러프..

 이 각양각색의 필드 상황을 적응하는데 어느 정도 (10~50회) 라운딩 횟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여기 (해외) 주변에 구력 5년차 이상 되시는 분들 보면

다 싱글이십니다.. 아닌 분이 없어요..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한때 싱글 이셨지만 이제는 기력이 딸려서 80대 치시고)

이 분들은 최소한 1년에 3~50번씩 한 5년 이상 치신 분들 이지요..

 

 

감히 말하건데 싱글은 타고나는게 아니고 그냥 경험의 축적이라고 봅니다. ^^^^

구력이 어떻게 되든 라운딩 200번 이상 나갔는데

   아직도 90대 후반인 분, 싱글 경험이 없는 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또 골프 입문한지 3년내에 싱글이 안되면 평생 싱글을 칠 수 없다는 얘기는

  저는 3년동안 아주 열정적으로 친 분들과 아닌 분들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필드를 1년에 50회, 100회씩 나가실 정도로 열정이 있으신 분들..  

 

 

아 그리고 가끔 계시는 라운딩 10회만에 90대 치시는, 그리고 50회 이내에 70대까지 치시는 골프 천재 분들은,,,..

  진짜 존경합니다.. ^^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얼마나 밀도있게 많이가 관건인거같습니다.
전 거의 30번가까이 간거같은데 105개가 최저에요..

스크린보면 꾸준히 타수가 줄어가고있는게 보여서 위안삼고있긴한데 전 운동신경 많이없긴합니다 ㅠㅠ

    0 0

깨백은 갑자기 찾아와요~
그냥 묵묵히 다니시다 보면 깨백 뿐 아니라 깨구도 금방 하실 듯 해요.

지금 정도시라면 100개 깨는 건 시간 문제지요.
그냥 드라이버 거리 부심 버리고 OB만 피하도록 가볍게 쳐서
  페어웨이 근처만 보내시면 바로 100깨실 거예요..
다만 드라이버 거리 부심을 가지고 OB 리스크를 안고서도 계속 치시면 100깨는 건 늦어도 90깨는 건 빨리 올 겁니다.. ^^

즐골 하십시요~~ ^^^

    0 0

필드를 몰아서 자주가면서 경험하게 되었던 잔디밥중 몇가지는 타수는 생각대로 안나와두 어느순간 뒷땅이 안나게되구 점점 연습장에서 치는 리듬과 함께 어?힘빼도 갈거리 가는구나 하는 느낌이런게 들었습니다..
특히 다들 필드서 힘빼서 치라고 하지만 드문드문가면 잘칠려고 하니 힘 쉽게 안빠지는게 심리적으로 큰듯

    1 0

그렇죠. 맞아요.
단기간에 바짝 하면 실력이 느는 건 벼락치기 공부 뿐이 아니겠지요 ^^

    0 0

- 일주일 2회 연습은 스코어 겨우 유지
- 3-4회 이상은 현스코어 보다 조금 나은
- 꾸준히 5회 이상은 되어야 현스코어보다
5타 이상 주는거 같습니다(레슨아니면 실력 향상이 아니라 연습량 만큼 실수가 줄어서요).
5회 이상에 일주일 한번 정도 필드가고
꾸준하다면 70후, 80초도 가능하다 봅니다.
80중반 90초 치시는분 기준입니다.
깨백은 연습량입니다.
하루 한시간 조금 넘게 연습하더라도,
다음날 가면 새룝습니다. 2-3일만에 간다면 돌아오는것만 30분입니다^^

    2 0

맞습니다.. 주 3일 이상은 채를 잡아야 실력이 조금씩 느는 것 같아요..

    0 0

골프채 잡은지 어언 10년 되어가는데
현재 스마트 스코어 핸디가 10 이고
작년부터 등록한 공인 핸디는 6.2 네요

모든 스포츠가 그렇듯이 노력 만으로는
한계가 있는거 같아요!!
선수들도 연습량이 어마어마 할텐데
상위 랭커 하위 랭커가 크게 구분 되듯이
아마추어 들도 연습량 많다고
잔디밥 많이 밟았다고 무조건 깨백에
싱글이 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만큼 타고난 운동 신경이나 센스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위에 구력 10년에 잔디밥
보통 수준으로 먹고 다니는 사람들도
그날 구장이나 컨디션에 따라
싱글 치시고 그 사람들 보다
잔디밥 더 먹는 사람들은 싱글 못치시고~

저는 명량 골프 위주라 장비건 레슨이건
크게 투자 안하는 사람입니다!
친구 권유로 골프를 시작 했지만
이제 막 깨백한 친구랑 무작정 스크린
가서 대충 자세만 배우고 시작 했네요~

여지껏 프로한테 레슨 받은적 전혀 없고
원포인트 레슨도 없고
유튜브 보면서 독학으로 배우고
10년 동안 연습장은 20~30번 정도
다닌거 같고 것도 슬라이스 하고
쉥크 극복 하려고
단기간에 몰아서 다닌거고
필드 정기 월례회 한달에 한번
지인들이랑 한달에 한번
혼자 조인으로 한달에 한번
이렇게 한달에 3번 정도 필드 나가고
연습장 안가는 대신 일주일에 두세번
스크린가서 두게임 정도 치고~

이렇게 하고 있는데도 깨백은 1년 만에
첫 싱글은 8년만에 했네요~
물론 개싱글은 5년차 부터 나왔구요!
제가 일반인보다 운동 신경이 좀더
좋은편에 속한다고 어려서부터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레슨 받은 지인들 보다
레슨 안받은 제가 스윙 자세는 더
좋다고~^^

그렇듯 노력도 중요하지만
어느정도는 타고 나야 깨백이건
싱글이건 좀더 일찍 나타나는거 같아요!

    2 0

참고로 실력이 조금 있는 분들하고
같이 필드 다녀야지 고만고만한
사람들하고 나가면 실력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거 같더라구요~

저는 3년 차에 80타대 진입 했는데
그때 싱글 치는 지인의 말 한 마디에
바로 80타대 들어 오더라구요~

그 지인 왈!!!
공 많이 잃어 버린다고 저렴한
로스트볼 또는 투피스 볼 쓰지 말라고
그러면서 본인이 쓰는 타이틀리스트
프로 v1 주면서 이런걸로 쳐야
타감도 좋고 스핀도 잘 걸린다고
스핀이 안걸리니 그린에서 런이
많이 생긴다고~
그래서 그 후로 저는 무조건
쓰리피스 볼 사용하고 있구요
제가 좋아하는 고덕호 프로가
아마추어 분들 연습량도 중요하지만
대부분 크게 신경 안쓰는
골프공, 골프화, 골프 장갑
그리고 골프채 그립 요렇게만
신경써도 최소 3~5타 줄일수
있다고 하더라구오!

골프가 워낙 돈이 많이 들어가는
스포츠다 보니까 일반 아마추어 들은
나름 돈 아낀다고 로스트볼 이나
저렴한 골프화 연습장용 장갑
사용 하는데 그렇게 하지 말라고~
그래서 바로 좋은 신발에 좋은 장갑에
좋은 볼로 바꿨더니 한결 샷이
안정 되는거 같더라구오!

바닥 접지력 좋으니 하체가 크게
흔들리지 않고 좋은 그립으로
교체하고 좋은 장갑 끼고 샷을 하니까
그립감이 좋아져서 미스샷에도
크게 손에서 돌지 않고
그동안 그린에 올려도 런 때문에
그린 밖으로 굴러 가던 공을
쓰리피스로 바꾸면서 그린에
딱딱 서니까 스코어가 잘 나오는거
같네요~

그리고 저는 4미터 짜리 퍼팅 매트
구매해서 집에서 식사 후나
생각날때 마다 티비 보면서 수시로
퍼팅 연습을 매일 하고 있어요~
그랬더니 지금은 스크린이건
필드건 퍼팅에 자신감이 있네요~

한번 본인의 장비들 체크 해보시고
투자 해보는 것도 타수 줄이는데
도움이 될거 같아요~^^

주변 제 지인들도 제가 하도 신발,
장갑, 볼 이라도 좀 바꿔보라고 해서
바꾸더니 샷이 편안해 졌다고
그린에 잘 선다고 그러니 당연히
타수도 줄어드니까 좋아 하더라구요~

    5 0

다양하고 자세한 노하우네요..
생각하지도 못한 많은 스코어를 줄이는 부분들이 있네요. ^^^

    0 0

필드에서 안정적인 샷을 구사하려면 꽤 많은 경험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10번만에 싱글하고 ...
1년안에 필드 20번 안나가고싱글하시는 분들... 솔직히 믿기 힘듭니다..
사실.. 80대까지는 관대한 룰을 허용하죠 .. 내리고 친다던지. 멀리건 한두개 정도.. 후한 오케이..
근데 싱글이라는 이름을 붙힐때는 정확한 로컬룰 적용과 노 멀리건 벌타.. 등을 최대한 정확하게 적용하려 해서 싱글을
쳐야지 싱글이라 부르는데. 그래서 싱글의 벽이 높죠..
근데 .. 부족한 필드경험으로 트러블샷.. 내리막 벙커... 에그플라이... 심한 경사지... 오비등을 적용하면서 1년내에 가능한 걸까라는 의문은 들죠 .
그 프로들도 힘든 골프장에서 90개이상치는 경우가 허다한데요 어렸을 때부터 십년이상을 매일 10신간 공치고 .. 필드를 주구장창 나간 프로들도 그런데... 열심히 한다고 해봤자 하루에 2시간(평균 이거 진짜 많이 하는겁니다 매일이니)하고 필드 한달에 한두번으로 아니 매일 필드나가도 직장인이... 학생도 아닌데 싱글.... 믿기힘들죠

    0 0

절대 태클은 아니구요
프로들 대회 전에 골프장에서
코스 세팅을 어렵게 미리 준비 해요~
러프도 엄청 길게 해놓고
그린 스피드도 엄청 빠르게 해놓고~
그래서 프로들도 90타대 치곤 하죠!
그런 구장 우리 같은 아마추어가 가면
다시 90돌이 백돌이 되는거구요!
제가 어쩌다 타이밍이 맞아서
대회 바로 직전 그리고 대회 끝난
바로 다음날 몇몇 구장에서 몇번
경험 해봤는데 기본 10타 이상은
더 나오는거 같더라구요~

아마추어들이 그런 구장에서 싱글
치기는 정말 쉽지 않을거예요~

정식 룰대로 치면서 쉬운 구장에서
싱글한 사람도 있고 어려운 구장에서
아무리 쳐도 싱글 못치는 사람도 있고~
멀리건에 컨시드에 일파만파에
툭 하면 빼놓고 쳐서 싱글은 싱글이
아니죠~
하지만 쉬운 구장도 많이 있으니
1년만에 싱글 쳤다고 무조건
못 믿는다는 건 아니지 않나 싶어요!

프로들 대회 보면 어느 대회는
1등이 -20 어느 대회는 +2
요런걸 보면 구장이 어떤 난이도 인지
어떤 세팅을 해 놓았는지에 따라
스코어가 큰 차이가 나는게 아닐까요?

그래서 무조건 싱글 쳤다고 잘 친게
아니고 어느 골프장에서 싱글 쳤냐고
가 더 중요한거 같아요!

전장 짧고 큰 언듈레이션 없고
오비 지역 많이 없고 등등
이런 쉬운 구장에서만 플레이하면
누구나 싱글 금방 하지 않을까요?^^

    0 0

저 지금 20년부터 매년 50번씩 나가는데 라베가 90개..
ㅠㅠ

    0 0

갑자기 어느순간 80대로 점프하실 테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아마 라운딩 후에 복기해 보시면 보완점이 이제 보이실 거예요.
그 부분을 위주로 살짝살짝 교정해 나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린 공략할때의 아이언 미스샷이 몇번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

    0 0

22년 필드 9회
3월 첫라운드 118개 ㅋㅋ 어질어질 ..뛰어 다니느라 엄청 빡셧네요.
10월에 99개로 자신감 뿜뿜... 다시 100넘어가고 현타와서 접었습니다.
23년 필드 18회
올해는 빡시게 치자하고, 라운드 전 소주 2병 마시던거 2잔으로 꺽어 버리고.
안정적인 90대 후반.... 가을 끝 무렵 110개 치고 현타 씨게 와서 접고...
12~2월까지 벽치기 ... 스윙을 몸에 각인...ㅋㅋㅋㅋㅋ
24년 필드 2회
첫라 100개 치고 우울... 2번째 라운드 심기 일전해서 92개 ... 
2년 동안 매주 4~5회 1시간씩 연습하는데. 연습량에 비해 스코어 안나와서 현타 씨게 자주 옵니다.
올해는 필드 24회!! 현타만 안오길 간절히 빕니다.
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골포 모든 분들 올한해도 즐거운 라운딩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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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경험 10회 만에 깨백을 하셨네요 완전 부럽습니다.
올해는 90개도 깨시겠네요..
그리고 제 느낌에
안되는 날은 라베 기준으로 15~20개는 더 치는 것 같아요.
가끔 안되는 날은 진짜,,
 페어웨이 잔디에 있어도 꼭 이상한 라이에,
잘 맞은 공은 벙커로...
딱 잘 친 퍼팅은 공이 홀컵을 살짝 빗나가고,
그냥 운이 안 좋은 날이려니 생각해 봅니다.

즐골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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