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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2인(초보) 일본에서 머리올리기 현실적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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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2-16 10:29:18 조회: 5,746  /  추천: 5  /  반대: 0  /  댓글: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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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 부부가 함께 골프시작한 구력 5개월차 초보골퍼입니다.
저희는 스크린에서도 저90타 와이프 100타정도치는 초보인데요.. 하지만 골프가 너무 재밌어 현재 푹 빠져있습니다..
다음달에 원래 일본여행을 가기로 했었는데 골프 이것저것 보다보니 너무 이쁜 뷰에 반해서 덜컥 예약을 잡아 버렸습니다.
근데 문제는 저희가 아직 국내에서 필드조차도 안나가본 사람인데요...
한국에서 먼저 필드 나간 후에 가보려 했으나 시간이 마땅치 않아서 진짜 이대로 일본 필드에서 머리올리게 생겼습니다.
일본은 2인가능에 노캐디라 아무것도 모르는 쌩초보 둘이서 치게 생겼는데... 괜찮을까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차피 점수는 셀 생각도 없고 레슨하는 프로도 오히려 둘이서 필드에서 공쳐보러만 간다는 마인드로 로스트볼 한 수십개 챙겨서 잔디에 두고 친단 생각으로 갔다오라는데.. 괜찮을까요?
또 따로 일본 라운딩에서 알아야 할거나 주의해야 할게 있을까요?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일본은 안가봐서 잘 몰라서요. 대신 준비과정 주제넘게 조언드려 봅니다.

여행가시기전에 먼저 한국애서 구력있는 친구나 선배부부들과 라운드를 한차례 하시고
수도권이시면 월송리CC나 원주의 인터불고CC
지방이시면 영암에 있는 2인 노캐디 가능한 구장에서 두분이서 한번 해 보시고 여행 가시면 어떠실까요?

    0 0

파3라도 다녀 오시고 가세요.
본인들도 힘들고 자칫 주위에도 민폐일수 있습니다.

    4 0

일본은 노캐디라서
초보 시라면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0 0

일본은 샤워실 가는 것부터 한국과 문화가 다르며 클럽하우스에서 밥 먹을 때도 문화가 다릅니다.
일본은 영어도 안 통해서 어려움이 큽니다.
한국에서 익숙하신 분들조차 일본 골프 가면
공부해서 가야할 부분들이 많은데…

결론은 한국에서 라운딩 다녀보시고…
일본 골프 문화에 대해서 공부하신 뒤에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일본에서 현재 한국인들이 요즘 금지되는 골프장도 생기고 있습니다. 일본 골프장 회원들의 컴플레인 때문인데요…

정말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2 0

두 분이 동시에 머리올리기 + 일본 + 노캐디 상황이라면 정말 비추입니다!
머리올리는 날은, 라운딩 중 해야 될 것 &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익히는데만 집중해도 부족하지 싶어요.
한국에서 4명이 치러가도, 보통 머리올리는 사람은 1명 끼워서 갑니다. 예외적으로 가도 2명..
두 분이 일본에서 동시에 머리올리신다고 하면, 아마 앞뒤팀은 물론이고 두 분도 좋은 경험 못 하실수도 있어요ㅠ

    1 0

인근 파3 와 퍼블릭 9홀이라도 돌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0 0

선배님들 조언 감사합니다!!
역시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확신이 드는 답변들이네요ㅠㅠㅋㅋㅋ
방법을 찾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0 0

태국은 어떠실까요? 저희 부부가 딱 비슷한 상황에서 치앙마이에서 시작했어요. 물론 매너에 대한 공부는 하고 갔습니다. 8~9년 전 일인데 지금도 저희 부부는 저때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태국 비수기 사람 붐비지 않는 곳이면 충분히 즐겁게 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0 0

무리입니다. 대부분 노캐디이고 일본은 백 내리는거 부터 셀프인곳이 많습니다..한분이 골프장 시스템이나 필드진행에 익숙하면 다른 한분 머리 올리는건 전혀 문제 없는데.. 둘다 처음은 진행 불가입니다.

    1 0

무리인게 있나요 ㅎㅎ 저희도 부부둘이 노캐디 9홀 구장에서 첫 머리 올렸습니다. 오히려 저희는 아무것도 모르는 생초짜여서 더욱더 조심히 쳤던 기억이 있네요 ㅎ

윗 글처럼 동반자 한테 첫 매너 배우면 좋겟지만 여건이 안되시면

딜바다에서 조인 빌런 글 한번씩 읽으시고 그것만 안하시면 될꺼 같습니다.ㅎ

저희 부부도 첫 라운딩이 기억에 젤 남고 재미있게 쳤습니다.

오히려 필드 나갈수록 까칠한 동반자 때문에 힘든점이 가끔 있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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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어렵습니다.

    1 0

해보면 아무것도 아닌데요
안해본 상황에서는 쉽지 않죠

국내라면 해보라고 응원해드리지만
멀리 해외로 시간, 돈 써서 가셨는데 전체 여행을 망치진 않을까 우려되긴해요

일본 캐디 선택이 가능한 구장도 있으니까요
포기하지 마시고 우선 국내서 머리올려보세요
그럼 할수있겠다 없겠다 감 잡으실겁니다

화이팅

    1 0

한국에서 라운딩 경험 있어도 일본은 노캐디라서 처음가보는 구장 어려움+일본라운딩시스템+노캐디의 어려움에다 언어장벽있다면 이것까지해서 좀 헤앨수 있는데 지금 상황은 라운딩경험이 전혀없는 상황이라 절대 해서는 안될 계획이라고까지 말씀드리고 싶네요.

    0 0

한국에서 라운딩 한번이라도 경험하고 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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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대부분 노캐디이고 캐디를 선택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나 태국 정도의 수준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저 클럽 빼주고, 공 닦아주는 수준입니다. 2분이 모두 초보이면, 노캐디인 경우 카트 운전도 힘들 수 있는데 조금 걱정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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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설연휴) 일본 노캐디 라운드 다녀왔습니다. 라운드 도는 것은 한국과 다른점이 없었구요 체크인 할 때 주소를 적어야 한다는 게 달랐습니다. (저는 같이 간 일본인 주소를 적었어요) 꼭 적어야 하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티타임 간격이 큰건지 원래 느긋하게 치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밀리는 거 전혀 없이 여유롭게 돌았었구요 9홀 뒤에 식사도 저렴한편이였습니다. 두분이 머리 올리러 가신다면 가능은 하겠지만 민폐가 될 것 같긴하네요. 어떻게든 시간을 내어서 한국에서 최소 1~2번 나가보신 후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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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부부도 입문 6개월차에 코타키나발루에서 같이 머리올렸습니다.
노캐디 셀프카트운전이었구요
국내파3한번 가본적은있었고 골프매너라던가 유의할사항등은 숙지한상태였습니다.
뒷팀에 밀린다 싶으면 과감히 스킵하고 넘어가기만해도 뒷팀에 문제없이 진행가능하다고 봅니다.
작년추석에 일본골프 다녀온 경험으로는 한국에 유명하다고 소문난 골프장보다는 오히려 작고 조용한 골프장에가서 두분이서 재밌게 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유명하다고 소문난골프장은 글자만 일본어고 한국이나 마찬가지 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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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자주 공 치러 가고 있습니다.

우선 제 지인이라고 생각한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만약 가신다면
세가지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1.골프장에 카트 진입 가능한 곳으로 가셔야됩니다.

코스로 카트진입이가능한 골프장이라면 그나마 진행은 될 수도 있겠지만 진입불가한 골프장이면 무리일것 같습니다.

일단 남자분들을 그래도 공이 좀 멀리 나갈수도 있지만
경험상 초보 여자분들은 티샷치고 부터 공이 멀리안나가기 때문에 카트로 가기가 애매하더라구요.

여자분은 7번, 웨지, 퍼터만 챙겨서 계속 치고 나가시고
 남편분은 카트  몰면서 거리도 찍으셔야되고 공도 찾아야되어서 많이 뛰어다니셔야할것 같습니다


2. 밀리지 않는 골프장으로 가셔야됩니다.
인기있는 골프장들에 경치만 보고 가시면 밀리는 골프장들이 많습니다.  예약사이트나 구글 지도 상 후기에서 밀린다는 골프장은 배제하시길 바랍니다.

밀리는 골프장이면 뒷팀이 자기네가 쳐야하기 때문에 내가 골프치고 빠져나갈때 까지 계속 보고 있습니다.
그거 꽤 부담 되실거예요.
(제 느낌엔 회사에서 누가 내뒤에서 내컴퓨터 화면을 지켜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3. 아이러니하게도 일본 골프장 가실때 한국사람 많이 없는곳으로 가셔야됩니다.

요새 일본가면 한국분들 많은데
진행이 느려도 일본분들은 크게 별말없는경우가 많았지만
한국분들은 국내 골프장의 경험때문이겠지만
기다리는거 못견뎌합니다.(저도 그렇구요)
한국사람이 많이 찾는지 여부 이것도 골프장 후기에 나옵니다.
요런식인데...."한국인지 중국인인지 너무 외국사람 많고 시끄럽다" 등으로 후기들이 많은 골프장을 피하시면 됩니다.(시끄럽다고 생각하는건 서로 조용히해야되는 포인트가 다른 문화차이 때문 일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본말은 외국어라 뭐라고 툴툴거리는지 안들리는데 한국말은 잘 들리니깐 부담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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