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골프 팁,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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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닉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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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2-16 14:25:11 조회: 110,533  /  추천: 22  /  반대: 0  /  댓글: [ 11 ]

최근에 일본에 골프여행 다녀와서 팁을 적어 보겠급니다.

1.예약
라쿠텐 고라 이용했습니다.
구글번역기로 돌리면 어렵지 않게 예약되구요.
사이트에서 2인가능/점심지원/1.5(27홀)라운드 등 표시되어 있어서 참고 하시면 됩니다.
일본은 보통 1~9홀이 out 코스 10~18홀이 in코스라서 시작할 코스를 고르시면 됩니다.

2.렌트카
저는 도요타렌터카를 이용했고 네이버까페에 도요타 렌터카가 있어서 거기서 예약했습니다.
2명이면 경차 빌려서 뒷저리 접어서 백 실어서 다니면 되규 4인이면 좀더 많이 큰거 빌리라고 하네요.
suv도 트렁크가 작아서 골프백4개가 힘들수도 있다고 하네요

3.체크인
직원분이 백 받아주는 곳은 거의없고 타대고 내려서 백을 입구에 두고, 체크인하고 카트까지 가져간적도 있습니다. 카트에 태우는건 스텝이 도와준적도 있는데 성격급해서 제가 카트에 실은적도 있어요. 마찬가지로 끝나면 직원분들이 출구쪽에 백 두면 차를 출구에 대고 가져갑니다.

체크인은 그냥 프론트앞에 종이가 있는데
구글번역 돌려서 (카메라로 글씨 인식) 이름쓰고 티타임 적어서 직원주면서 "칸코쿠진"이러고 선빵치면 '아 외국인이구나'하고 편하게 알려줍니다.
락카 물어보는대 보통 500엔 추가금붙고 락카 사용 및 목욕탕 사용 가능합니다. 체크인하면 보통 번호표가 달린 수첩같은걸 주고 계산할때 번호표 주고 정산하명됩니다


4.플레이
티업시간보다 일찍가면 일찍 돌리기도 한다네요.
바로 홀로가서 티샷하라고 한적도 있고 어떤곳이 밀카트들 줄줄이 있길래 스텝이 와서 xx번 카트 다음에 들어가라고 말해줬습니다.
카트 네비게이션이 한글 나오는 곳도 있었고
페어웨이 카트 진입가능한곳도 있었습니다. 진입가능하면 정말 편합니다.
한국처럼 코스 밀리게하는 빌런들은 외국에도 존재합니다. 진짜 더럽게 못치는데 뛰지도 않고 서로 눈치보면서 샷하는데 진짜 욕할뻔 했습니다.
노캐디라서 채랑 물건 잘 챙겨야되는데
제가 잠바,아이언커버 이렇게 두번 잃어버렸는데 둘다 나중에 받았습니다 ㅋㅋㅋ

5.식사
저희는 가기전에 편의점에서 음료나 간식을 사가서 먹었는데 중간에 자판기 있는곳이 있엇고 보통 편의점 대비 30프로 비쌋습니다.
식사제공되는 곳은 보통 1000엔정도가 그린피에 식사비로 포함되서 식사하면 오버된 만큼 추가금 내면 됩니다. 식사비용은 한국 그늘집에 비하명 맛,양,가격 다 넘사입니다.

6.목욕
우리나라처럼 탈의실옆에 목욕탕이 있질 않는경우가 있고 절대로 빤스만 입고 가면 안되고 옷을 입고 목욕탕 가서 탈의 해야합니다.
헤어드라이어기는 속옷입고 사용하기때문에 한국식 x추털 말리기는 금지입니다.

7.계산
채크인할때 받은 번호적힌 수첩 주면
정산해서 알려주는대 현금선불인곳도 있었고 카드 되는곳도 있었는데 유니온페이 카드는 결재가 잘안되니 비자로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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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1.대부분 캐디백 커버를 씌우지 않고 아이언 커버도 안씁니다. 일본 사람들도 대부분 텔메 핑 캘러웨이 많이 씁니다.
2.생각보다 골프장에 젊은 사람이 적고, 잘치는 분들도 별로 없습니다. 잘치는 사람은 대부분 한국분들입니다.
3.일본 사람들은 노상방뇨 안할줄 알았는데 알아서 잘 합니다. 물론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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