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사람마다 밥먹는 속도가 다르죠. 근데 4명이서 같이 쳐야 한다는 전제라면 각자 루틴의 즐기는 선을 어느정도는 타인과 맞출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아래 다 아는 내용이실텐데, 제경험상 이것만 해도 100개 넘게 쳐도 진행에 큰 탈 없습니다.
- 미리 티샷 준비하기
: 각자 순서에 맞게 미리 장갑이랑 공 티 챙겨 놓고 순서 기다렸다 치면 됩니다. (참 간단하죠?) 꼭 카트에서 밍기적 늦는 분들 계십니다.
- 루틴상 빈스윙은 최대 2번까지
: 느리게 본인의 헤드 궤적을 느끼는 빈스윙 말고. 개인적으로 1번이 적당하다고 생각함
- 세컨에서 클럽 몇개 들고 가기 (거리 측정기 있다면)
: 대략 거리 캐디한테 물어보고 여유있게 한클럽 더 들고 가기, 세컨온 자신 없음 어프로치용 웨지 하나 더 들고 가기
- 카트로 갈때 빠르게 이동하기
: 뛰란 얘긴 아니고, 산책하듯이 느릿느릿 하지 않게
- 무리하게 공 찾지 않기
: 2분내 공 못찾으면 쿨하게 포기하는게 다음 경기력에 좋아요. 찾아도 풀구탱이에 발견한거 레이업만 잘해도 다행입니다.
- 세컨이나 그린 근처에 같은 가로 라인이면 기다리지 않고 치기 (세로 절대X)
: 공치는 소리때문에 영향 주지 않을 정도고 페어웨이 좌/우 정도에 위치하면 기다리지 않고 본인 공 쳐도 괜찮다고 생각함
저번 조인갔다가 하도 캐디가 무전받고 진행좀 빨리 부탁드린다고 후반 내내 애걸복걸하는데, 참 안타까워서..
거기선 왜 얘기 안하냐고 하실 분도 있겠지만, 처음 본사람에게 면대면으로 예상치 못한 얘길 들으면 당황해 할수도 있습니다.
내가 골프장 가서 저런 눈치 봐야 하는 생각 들수도 있겠지만, 그 자체가 상대방을 존중한다는 아름다운 행위이지 않을까 합니다.
댓글목록
|
스파르타92107836님의 댓글 스파르타921078…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
|
내돈내고 내가 친다가 아니라. |
|
작성일
|
|
적자생존 팀밍의 생태계에서 너무 느리신분들은 후순위 가 되긴 하더군요. |
|
작성일
|
|
진행의 속도와 타수는 비례하지 않더군요 백개쳐도 나간볼 포기하고 빠릿한 사람이랑 80개쳐도 루틴길고 나간공 찾으러가고 퍼터라인 동서남북 다 보면 빠를수가없죠 물론 로우핸디분들이 느리다는건 아니고 타수상괏없이 느린사람들이 있습니다 진짜 프로처럼 할거다하면서 못치면 대환장파티 |
|
작성일
|
|
누가 팩폭을 햐줘야하는데 ㅋㅋ… |
|
작성일
|
|
이게 루틴길다고 얘기하는게 쉽지 않더라고요 |
|
작성일
|
|
맞아요 그사람들이 잘 모르는게있는데 티샷시간은 4명이 나눠서 쓰는거지 가령 8분이라는 시간중에 본인이 4분을 허비하면 나머지분들은 1분안에 쳐야합니다 |
|
작성일
|
|
슬쩍 얘기해도 바꿀 생각 없는듯한 느낌이.. 그래서 팀밍할때 슬쩍 빼놓죠. ㅎ |
|
여유16387226님의 댓글 여유16387226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
|
그걸 참으면서 치니 멘탈적으로도 힘들어서 말리죠 보통 이중고입니다 ㅋㅋ |
|
작성일
|
|
내가 괜히 급해져서 샷 실수가 나오더군요. 신경쓰지 말자 하는데 참 그게 어렵죠. ㅋ |
|
작성일
|
|
카트에서 핸폰만 보다가 자기차례되면 장갑찾고, 볼찾고, 드라이버 찾고...티 찾고...이런분 만나봤는데..... |
|
작성일
|
|
어쩔땐 조인와서 다른 조인러 템포 떨어트릴려고 일부러 그런가 싶은 사람도 있는거 같에요. |
|
작성일
|
|
적극 공감합니다만 |
|
작성일
|
|
네. 좋은 방법이네요. 공 튀는 거라던지 상대방 샷 느낌이 내샷에 도움이 될수도 있단 생각이 듭니다. 동반자의 좋은샷에 굿샷을 외쳐줄수도 있겠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