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2회정도 꾸준히 연습하면서 요즘 자신감이 많이 붙었습니다.

작년말~올해 몇가지 장비를 스펙 다운 하였는데 너무 만족스럽네요.

1. 우선 아이언은 V300으로 다시 돌아왔고, 950r로 스펙을 낮췄습니다.

  무조건 s 라는 생각이 강했는데, r이 너무 편안하고 찰지네요.

  헤드가 큰편이고 옵셋이 크다는 점이 있지만 너무 좋은 장비를 두고 먼길을 돌고돈거 같습니다.

2. 드라이버는 tsr2를 쓰는데 벤투스 블랙 5x에서 벤투스 tr 블랙 5s로 낮췄습니다.

  드라이버는 가장 자신있지만 후반에 가끔 지치는 경우가 있었는데 5s로 낮추니 편하고 좋습니다.

  엊그제 동촌cc east코스 4번홀에서 혼자 바위산 앞까지 레이저로 쐈습니다. 

  캐디가 바위산앞 벙커가 220 이라고 하던데 내심 뿌듯하더군요.

3. 3번우드 → 5번우드, 4번유틸 → 7번우드

  우드가 유틸보다 편한 점도 있고, 샤프트를 벤투스 tr블랙 6s로 맞췄는데 7번우드가 캐리 190 정도를 잘 보내줍니다.

  그냥 얻어걸리는게 아니고 정타 맞는 느낌이 강해서 180정도 나가던 4번유틸을 정리했습니다.

  넬리코다가 3번우드+7번우드+5번유틸로 구성하던데, 저는 올해 5번우드+7번우드+5번유틸로 가기로 했습니다.

  덕분에 그린을 직접 공략하는 재미가 늘었습니다. 

4. 이외 아이언 백스윙을 다소 업라이트 형으로 바꿨는데, 아크가 커져서 그런지 거리도 더 나고 정타율도 향상된 거 같습니다.

이상 5년차 50대 골퍼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