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프로치님의 댓글

프로님이랑 란딩갔는데 비슷한 얘기하셨어요.
일반인들 80개 후반 90개 치시는분들~
제대로 룰적용하면  8~10개는 스코어 더 나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비거리 운운 하는 사람들이랑은
무조건 내기골프 치자고 하면 그건 무조건 쳐야된다고도 하더라구요.

파랑용님의 댓글

사실 100, 90, 80 깨기가 모두 어렵죠.. 아래 글과 유사하게 아는만큼 점점 더 본인에게 엄격해집니다.
내가 보기플레이어라고 주저없이 말하기 위해선 라베가 아닌 평균 보기, 엥간하믄 보기수준이어야 하고 PGA룰에 가깝게 90 을 해야 진정으로 납득합니다. 
업무상 접대성 골프를 나가면 구력이 20+인데 백돌이라고 하시는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연습장도 안다니신다 하지만 다 알죠... 스스로 타수 기준이 엄격하기 때문에 열심히 쳤을 시절대비해서 부끄럽다는 취지의 발언이라는 것을.  이런 분들 라베로 보자면 싱글~85입니다.

힘들어정말님의 댓글

자신있게 보기플레이어라고 말하려면, FM 스코어로 86~87 정도는 쳐야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파만파, 멀리건 그런거 전혀 없이 86~87을 에버리지로 쳐야 스스로 보기플레이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신에게는 엄격해지는거죠. 10번을 라운딩 가면 그 중 2~3번은 저조한 성적이 나오는데, 그 때도 90대 초반으로는 막아내야 자신 스스로 보기플레이어라고 말했던 것이 부끄럽지 않으니까요 (스스로 보기플레이어라고 말했는데, 저조한 날 100개 찍어 버리면, 부끄럽잖아요)

다만, 상대방에게는 관대하고 너그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구력이 쌓이고 쌓일 수록요.

숭매님의 댓글

저랑 생각이 같으시네요.
공감합니다.
상대에게는 너그럽고 자신에게 엄격하면 모두가 즐거운게 골프인 것 같아요.

썬업님의 댓글

혹시 땡그랑도 포함일까요?
개인적으로, 땡그랑 없이도 86~87치는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별별골프님의 댓글

저는 그냥 실력이 싱글이 안되는 실력이라 생각합니다. 싱글이 될 정도 실력이 되면 빼고치던 넣고 치던 싱글을 자주 칠꺼고.. 싱글을 못치시는 분들은 빼고쳐도 싱글이 안될거예요 ㅎㅎ
근데 90타 깼다고 파티까지 하나요 ㄷㄷㄷㄷ

오빠는호갱님님의 댓글

지인들하고 나갈때 명랑골프도있고 pga룰 근접한 골프도있습니다
명랑골프 치면 80대도 쉽게 들어가는데
빡빡한 룰에서는 100개 들어오기 힘들더라구요
노멀리건에 공은 땡그랑 후에만 만질수있는 룰입니다 ㅎㅎ

엔조이라이프님의 댓글

땡그랑이 아닌 은갈치 룰로 바꿔도 100개정도 치신다는건데.. 명랑을 어떤 룰로 치시고계신건지.. 궁금하네요. 제 주변엔 죄다 노멀리건 은갈치 노터치로만 하는데 어떻게 15개 20개 차이나는 룰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미경남편님의 댓글

깨백, 깨구, 싱글....골프의 중요한 이벤트이죠.
보통 깨백할때는 멀리건도 주고, 무벌 드롭, 후반 컨시드...이렇게 해도 깨백 못하다가 깨백하면 다들 축하해주죠.
깨구는 여기서 조금더 엄격해지고, 싱글은 이런거 얄짤없이 해서 싱글쳐야 인정을 해주죠. 그래서 싱글이 힘듭니다.
이제는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는 싱글 79개를 한번치고는 아직 싱글을 못쳐봤네요. ㅠㅠ

슈퍼클릭님의 댓글

그린에서 볼라이만이라도 캐디한테 의지안하면 90~100돌이분들 6타이상은 그냥 올라가실꺼같은데.ㅋㅋㅋ

오르세인님의 댓글

Pga룰에 퍼팅만 퍼터로 ok 받기해서
84타치고 이제 싱글 노려볼수있나 했더니
담라운딩 115타 114타..
퇴보해버렸습니다.

거포님의 댓글

그분들은 어떤 골프를 치고계셨던거죠;;
100돌이 시절부터 노멀리건 노터치 은갈치로
쳐와서 싱글러라는 분의 말에 공감이 안되네요
오히려 잘치는분들이랑 치면 더 엄격하게 하시던데
그래야 실력 금방 늘어난다고 …
태국가서 땡그랑 쳐봤는데 은갈치로 단련되서
끽해야 한두개 타수 늘어나더라구요
조인도 네이버 9점이상만 다니면 80대 꾸준히 칩니다

별별골프님의 댓글

골포만 보면 다른 룰로 치고 계신분들이 꽤 많은거 같습니다.

크아아아앙님의 댓글

맞아요 저도 멀리건과 일파만파를 안한지가 4년이넘은거같은데... 보통 내기하시지않나요 다들.. 내기하는데도 멀리건과 일파만파라는게 잇나요?

올라오네님의 댓글

명랑만 치시면 타수가 그리 중요한가요?ㅎㅎ

Bashu님의 댓글

OK없으믄 바로 타수 확 늘어나죠
50CM 내리막 퍼팅 우습게 생각하는 영혼들이 대다수 ㅡㅡ
거의 못넣더군요

별별골프님의 댓글

솔직히 50cm 내리막 퍼팅 거의 못넣는건 동의 못합니다. ㅎㅎ 그것도 못넣으면 진짜 퍼터 못하는거죠. 저는 평소 동반자 룰에 따르고 내기를 하면 은갈치로 하는데  은갈치 넘어가도 그거 실수하는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저 포함 동반자들도요.

크아아아앙님의 댓글

저도 아마추어대회 다니지만... 막상 80대치시는분들이면... 오케이 안해도 5타이하로 차이납니다.. 50센치 내리막에서 내다 꽂는사람들은 그냥 백돌이죠 사실...

언더아마님의 댓글

트러블샷 해결하는 재미가 있는데
왜 빼고 치고 그러는지 ㅎ
하기야 벙커들어가서 앞에 나무가 가린다는 핑계로
치기 좋은데서 쳐놓고 싱글쳤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보긴 봤습니다

99타맨님의 댓글

기본적으로 직장인(직업인)이 굳이 80을 깨야하는가(70대에 도달해야하는가)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흑설마공님의 댓글

싱글 치게 되면 모든게 엄격하게 적용됩니다. 동반자들의 오케이도 매우 짜고...  멀리건은 아예 없죠. 동반자들이 줘도 이미 내 맘속에 스코어는 오비인거고... 백돌이 시절부터 캐디가 적어주는 스코어카드는 무시하고 제 스스로 따로 카운트하는 버릇이 들어서 스코어 버프는 없었는데 주변에는 그런거 받는걸 자기 실력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죠.

크아아아앙님의 댓글

전 도대체 일파만파 멀리건 남발하는 사람들 어디잇나 궁금하네요.... 멀리건 쓰라해도 안쓰는데... 일파만파 안한지 4년..;;; 보통 백돌이 골프시작하고 첫 1~2년정도는 한다쳐도.. 내기시작하면 보통 얄짤없는데...

뭔가 대부분의 글속에서 대다수의 아마추어가 이러이러하다고하는거보면 속상하네요.. 사실상 그래서 일반 스코어랑 아마추어대회나가서 땡그랑도 치고하지만.. 타수별반 차이없습니다..  뒷문열고도 하구여.. 해봐야 땡그랑때매 5타정도? 차이나지 막 10타씩 차이나고 하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