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를 집어던져 주는 캐디가 있다구요? > 골프포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Sign in with googleSign in with kakao
자동로그인

채를 집어던져 주는 캐디가 있다구요?
질문 |
dp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24-08-03 13:58:41 조회: 6,069  /  추천: 4  /  반대: 0  /  댓글: 27 ]

본문

날씨도 덥고~~ 휴가철이라 그런지 조용하네요 

주말에 조용한게 오랜만인듯 합니다!

 

일 없을때 공치러 가고싶지만 엄두가 안나네요 날씨땜에..

 

한 커뮤니티에 글을 보다가 "최악의 캐디" 라는 제목으로 올라온걸 봤는데

채를 막 집어던져 주고 했다는게 진짜 이런 캐디가 있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그런 캐디를 보신적이 있는지.. 말이되나요?

 

 

사실 간만에 조용하니 쉬고있어서 심심해서 글 올려봅니다. 한쪽 창에는 골프공 쇼핑하고 있네요ㅋㅋㅋ

 

현직 캐디입니다.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제가 봤던 캐디분들은 다 나름 평균 이상은 됐던거같네요
10분 만나면 9분은 친절하고 잘하시는 느낌
기억에 남는분은 회원제골프장 짬좀 차신 아주머니 캐디분 설렁설렁 하시다가 끝나고 팁 만원 더 안줬다고 계속 꿍시렁꿍시렁 하시긴 했습니다.

질문과 번외로 홀인원 나오면 해당 캐디가 진짜 떡 돌리나요?

    0 0

넵 홀인원 팁 받으면 캐디가 회사에 떡 돌립니다~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도 있습니다~

    1 0

별 거지 같은 문화네요. 해외에도 없는 문화를 왜 만드는지 모르겠군요.

    2 0

그 회원제 골프장 경상도 골프장인가요?
제가 아는곳과 엄청 비슷한데요?

    1 0

용인쪽 입니다 ㅎㅎㅎ

    0 0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어쩌다가 실수로 떨군게 아닐런지요
세상에 별일이 다 있고 별사람이 다 있으니 극히 드문 특별한 상황이겠죠

    0 0

SNS같은데다가 썰을 엄청 길게 올리시는분들 있어서~~ 진짠가 싶네요
그 말에 선동되는 사람들도 있고.. 말이 안되거든요 진짜

    0 0

저는 sns에 올라온것처럼 심한 캐디분들은 못뵈었고,
대부분 친절했습니다. 뭐 간혹 능력이 부족한 분들은 뵈었지만, 성의가 부족한 분들은 못뵈었네요.
그리고, 비싼 골프장일수록 캐디분들이 더 친절하다는 인상은 받았습니다.

딱 한번 기분나빴던 적은 있는데,
첫홀 첫티샷을 제가 하는데, 티샷도 잘 맞았고, 공 날아가는거 보고있는데,
공이 반쯤 날아가고,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빨리 내려오라고 재촉해서 짜증냈던적은 한번 있었네요.
제가 루틴은 꽤나 짧은편이고, 첫홀 첫티샷이라 저희가 시간 딜레이시킨 사유도 없었는데,
야간경기라서 빨리 퇴근하고 싶어서 그런건지...

    0 0

애매한 부분이네요~ 뭐든 1,2,3부 선발 앞팀쪽은 항상 서두르는 경향이 있긴합니다
빨리 내려오라고 막 재촉하진 않는데요... 그 얼마나 차이난다고

    0 0

진상 골퍼가 있는것 처럼..
어딘가 진상 캐디도 있고 그런거 아닐까요?

골퍼가 캐디에게 클럽을 가져가라고 바닥에 두는건 봤어도..
캐디가 고객한테 전달해 줄때 던져? 주는건 못봤네요

캐디시라니 궁금한게 있는데요 ㅎ
일부라고 볼수 있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반절이상이..)
17홀동안 클럽 열심히 닦던 캐디도
막홀 되면 (얼른 퇴근할 생각 뿐인지 몰라도..)
모래 흙 잔디가 묻은 클럽을 왜 그대로 둘까요? ㅎㅎ

    0 0

보통 막홀같은 경우 그린플레이 최대한 도와드리고 고객님한테 클럽 정리하고 있겠습니다~ 하고 카트가서 클럽들을 전체적으로 세척하고 정렬하고 커버를 씌우기 시작합니다
모래 흙 잔디가 묻은 클럽을 그냥 두진 않을텐데 그냥 그 순간의 실수로 보여집니다
일부러 안닦거나 그러진 않아요ㅎㅎ

    1 0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두세번 나가면 한번 이상은 그런거로 봐서 실수라고 하기에도 뭐하긴 합니다 물론 제 기준이고요
예를들면
18홀 세컨서 6번 아이언 치고 벙커 빠져서 웨지로 탈출하고 집에가서 백 열어보면 6번과 웨지에 모래와 잔디자국이 그대로 있는 그런...ㅎ

    0 0

그러고보니 광장에서 근무준비할때 아이언커버 벗기는 과정에서
모래가 후두둑 떨어지는 경우가 꽤 있긴했습니다~ 갑자기 기억나네요

    0 0

네 아마 모르는분은 모르실거에요
저는 라운드 마치면 그날이나 그 다음날 거의 병적?으로 클럽 정리해서요
아내가 골프채 닦으려고 코스 나가냐고 할정도...ㅎ

    0 0

설마요 좀 과장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거의 대부분 친절하고 기본은 하시는거같아요
간혹 좀 일하고 안맞는거 같은 분도 있지만 이건 뭐 어디가든 있다고봐야죠
그리고 확률상 회원제나 그린피비싼 퍼블릭이 좀더 친절하고 일들을 잘하시는거 같습니다

    0 0

회원제는 어쩔 수 없이...ㅠㅠ 글고 그린피 비싼 퍼블릭이 꼭 아니더라도 캐디들 끼리 얘기나눠보다보면 흔히 말하는 팁빨에 따라서 조금은 마인드에 차이가 분명히 있더라구요
그리고 꼭 팁이 아니더라도 캐디와 소통잘하시고 진행 걱정 해주시거나 좀 성숙하신분들 같은 경우는 사실 팁 안받아도 괜찮다는 그런팀도 많았네요~

    0 0

이런저런 불친절과 게으름, 무례등을 장착한 캐디는 많지만 단언컨데 채를 던져주는 캐디는 없습니다.

    1 0

저는 가는 길에 다른 일행 채 좀 가져다 주라고 건네주시던 캐디가 생각이 나네요...

    0 0

크... 저는 그런말 못하겠던데ㅜㅜ 제가 뛰어갑니다

    0 0

요즘 젊은 여성캐디들은 그냥 고수입 올리고싶어서 억지로하는 듯한 느낌이 많아요..설렁설렁 대강대강
그러다 이글하거나 버디하면 막 하이파이브하고 ㅋㅋㅋ
웃긴일도 많지요

    0 0

오히려 남자캐디들이 낫다는 얘기를 최근에 엄청 많이들어요

    0 0

저는 친구들 4명이 같이 다니는데
일단 4홀 하는거 지켜 보고  1만원 드리고
잘 한다 싶으면 8홀에서 한번 더 드리고
후반 전에도 잘 하면 2번 더 드립니다.

4명이 매번 1만씩 각 출이라 부담도 없구요.
서로 맘에 들면 팁 나가고
누군가는 맘에 안들면 팁 안주고... 뭐 이렇게 치니
4명 중 한명은 꼭 팁을 드리기에

항상 친절 했네요.

개인적 사견으로 경상도 20대 캐디 분들이 명량 했고
충청도 20대 분들은 약간 무뚝뚝한 느낌?

짬 20년 넘으신 아주머니 캐디 분들은 뭐... 
손님들 휘어 잡고 이끌어 가시고ㅋㅋㅋ

    0 0

저도 캐디이지만 공 많이치러 다니는 골퍼로써 다른 골프장 캐디들을 보고 느끼는점이 엄청 많습니다. 캐디가 이상하다싶으면 버디해도 팁 안줍니다 ㅠㅠ 골퍼님들 마음 저도 이해하네요

    1 0

반말하는 캐디는 만나봤어도 채를 던지는 캐디는 만나보지도 못했고 상상도 안되긴 하네요 ㄷㄷ

    0 0

예..? 반말하는 캐디요??

    0 0

캐디도 직업인데 그럴리가요...ㅋ
진상 캐디, 그린 못보는 캐디 등 안 맞는 캐디 있어도 어지간하면 그냥 진행하지만 도를 쌔게 넘으면 서로 더 악감정 생기기전에 체인지하는게 좋겠죠

    0 0

그린라이는 정확하게 못보는거 충분히 이해하는데 플레이에 방해가 되면 안되겠죠 당연히~
도를 넘는 캐디를 저는 아직 못만나봤네요

    1 0



리모컨

맨위로
 댓 글 
 목 록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