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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보때 로스트볼 망에 든거 사서 쓰다가
조금 더 실력이 오르고는 2피스 싼것 사다 썼습니다.
당시 캐나다에서도 한알에 1000원 정도면 새거 샀으니까요.
최근 몇년간은 커클랜드 사서 썼는데 이것도 한알에 1500원 이내니까 가성비가 큰 이유입니다.
근데 2피스 공이나 커클랜드 공, ProV1, 크롬소프트, 아니면 심지어 필드에서 주운 싸구려공 써도
표면만 매끄러우면 필드에서 별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드라이버 비거리도 차이를 모르겠고 (이건 아마 공 편차보다 스윙 편차가 더 커서 그렇겠지만)
아이언 샷 런을 보면 2피스 싸구려공써도 7번 아이언이 1-2m 안에 세울수 있고
그린 주변 어프로치도 별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각잡고 한달만 딱 ProV1 쓰고 2피스로 내려오면 역체감이 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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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h도 잘맞으믄 서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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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제가 다니는 지역 골프장 그린이 소프트해서 잘 세워주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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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 v1이 주는 장점을 극대화 할려면 아이언을 완벽하게 눌러쳐야합니다. PGA선수들 데이터를 보면 아이언 어택 앵글이 전부 마이너스에요. 페이스면을 눕혀서 공을 깍아누르면서 백스핀을 극대화 시킨다는 얘기고 pro v1이나 좋은 공들은 이때 진가를 발휘합니다. 공이 탄성 변형을 못하니 스핀을 먹어버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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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볼 논의에 저도 한 마디 끼고 싶지만, 백돌이인 저는 pro v1, 반반볼, tp5, 크롬소프트, 컷, 여러 로스트볼 다 사봤는데.. 구분이 잘 안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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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한 결과 보다 우선시 되는게 우리의 생각이나 마음 아닐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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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일정하게 스팟에 맞춰야 공의 차이를 체감하실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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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미국 캘리포니아서 골프 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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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도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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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체감 없습니다. 있다면 본인의 주관적 경험 혹은 느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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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껏 비거리가 덜나고 백스핀이 안걸린문제는 내장비도 내 몸뚱이도 아닌 다x소 로스트볼때문이였다는 작지만 큰 기대감이 생기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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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르게 접근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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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그냥 내가 잘못 쳤으려니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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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피스 싸구려 공도 7번을 1~2m 안에 세울수 있다면 구지 3피스 안쓰셔도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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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아이언이 140m이상 날아가서 런1,2m내로 선다구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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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탄도가 좀 높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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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피스로 7번 아이언 백스핀이 7천rpm 넘으면 진짜 잘치시는거 같은데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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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쳐서 그런거 보다는 눌러치지 못해서 스핀로프트가 높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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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거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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