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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를 잡아 본지가 거의 한 달이 다 되어가네요
  일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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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1 17:22:58
조회: 2,384  /  추천: 2  /  반대: 0  /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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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때 라운드 후

덥다는 핑계로 라운드를 계속해서 피해(?) 왔네요. 

 

큰 비가 지나고 날이 시원해 질 무렵

 

갑자기 달리고 싶어지더군요.

 

 

집근처 강가에 산책로 겸 러닝 코스가 멋지게 되어 있거든요

 

저녁 먹고 

집에 있는 운동화 신고

집에 있는 추리닝 대충 입고 뛰었는데

너무 시원하고 개운하더군요.

 

그래서 

퇴근길에 러닝화 한 켤레랑 러닝팬츠, 그리고 티셔츠 몇 벌 사서

저녁 마다 달렸는데

 

정말이지 

골프생각 1도 안나더군요.

 

특히 비오는 날 두 번 달렸는데 너무 시원하고 상쾌하더군요

 

딱 10번째 달린 후 저녁에 오른쪽 무릎이 시큰 거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픈 무릎을 안고 달려봅니다.

달리다 보니 안 아프길래 평소 달리던 거리 만큼 달렸습니다. 

 

그러다 강제 시즌 아웃 ㅋㅋㅋ

달리기도 못하고 골프도 못 치고 ㅋ

 

무릎이 너무 아파요 ㅋㅋㅋㅋ

 

못 달리다 보니 슬슬 골프 생각이 나네요 ㅋㅋ

 

무릎 다 나으면 살살 걸어 다니면서 골프나 쳐야 겠어요. 

 

다들 건강 관리 잘 하세요. 도가니(?) 관리도 잘 하시구요 

 

 

직구로 러닝 웨어,러닝 모자 잔뜩 주문해서 오고 있는데 ㅋㅋㅋㅋ

(러닝웨어도 골프복 만큼 비싸더군요 ㅋㅋ)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저도 비슷합니다
그린피도 너무 비싸고 골프장 행태도 짜증나고 실력도 더이상 안늘고 시간내기도 힘들고 짝 맞추기 귀찮아서
등산도 하고 헬스도 하고 런닝도 하고 싸이클도 하고
그중에 오랜만에 런닝을 하니
요즘 젊은 사람들 왜 런닝에 빠져드는지 알겠습니다
시원하고 운동되고 뱃살 빠지고 다리 튼튼해지고 정신이 맑아지는게 아주 최고입니다
이제는 비가와도 엄청 많이 오지 않는 이상 비 맞으면서도 꼭 뛰고 옵니다 엄청 재밌어요 스트레스 받을일도 없고 이것저것 복잡하게 생각할것도 없고
여기 골포분들도 너무 골프만 하지 마시고 꼭 런닝 아니라도 여러가지 다른 운동도 곁들여 해주시면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젊을 때 생각하고 무리해서 뛰었더니 무릎이 나가서 한 이삼주 고생하긴 했지만 그런것만 조심하면 아주 멋진 운동이네요
올해는 시즌이 끝나서 안되지만 내년에는 마라톤 42.195도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일기는 일기장에 쓰는건데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강력추천!!
저도 병원갔더니 세달정도 쉬어야한다고 했는데 3주가 안되어 다 나았습니다 글쓰신분도 빠른 쾌유를 빕니다 금방 나으실거에요

    2 0
작성일

저도 러닝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얼른 다리가 나아 달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ㅎ

    0 0
작성일

런닝은 꾸준히 하던사람도 매일뛰면 도가니나가요ㅠ하루뛰면 최소 하루는 몸이 회복할 시간을 줘야해요!
저도 런닝한지 2년정도 되었는데, 주2회 런닝 주2회 골프 3일휴식 루틴이 자리잡으니 엄청 건강해진기분입니다.
얼른 회복하셔서 즐런즐골하시죠!

    1 0
작성일

그렇군요
달리기 전에 조금씩 아팠던 것들이 뛰면 하나도 안 아프길래 ㅠㅠ
즐런즐골 좋습니다 ㅎ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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