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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피크타임 약 20~22만원 하고 있습니다.
클럽하우스
- 차량 진입 시 1급 공업사 수리 영업을 합니다. 3번 정도 거절해야 합니다.
- 진입로도 다소 좁고, 클럽하우스도 크거나 고급스럽진 않습니다.
- 중요한 건 아니니 그냥 넘어가도 됩니다.
- 양치하는 세면대가 따로 없는 건 불편하나, 대부분 그러니 그런갑다 합니다.
주차장
- 주차장 진출입로가 좁습니다.
- 주차간격 자체는 양호하나, 주차자리가 전면주차를 다소 강요하는 형태입니다.
티 간격
- 7분입니다.
- 소몰이는 없는데, 조금 템포가 급하긴 합니다.
- 앞 팀이 50대? 접대 골프인 걸로 보이는데, 뒷짐 지고 너무 느긋하게 치시고.. 비거리도 티샷 150~180이라 써드샷까지 티샷을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 뒤로 줄줄이 밀려서 오히려 대기 시간이 좀 더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 그래도 캐디님께서 재촉하거나 하시진 않아 부담은 없었습니다.
- 멀리건이나 잠정구를 칠 시간은 없습니다.
- 전반 끝나고 휴식은 20분 이었으나, 30분 정도 쉰 것 같습니다.
티박스
- 모든 티박스가 매트입니다. 파3도 매트, 파4도 파5도 매트.
- 매트도 다소 누더기... 티가 안들어가서 구멍을 뚫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캐디님께서 방향을 잘 봐줘서 부담은 없습니다.
- 가끔 티를 못 꼽거나, 자세를 못 잡으면 잔디여서 치실까요? 하고 캐디께서 물어봐 줬는데 고마웠습니다.(실제로 잔디에서 치진 않음)
코스
- 코스가 이상할 정도로 고저차가 높고, 심한 오르막과 심한 내리막이 있습니다.
- 티샷을 220~240을 넘기게 되면 내리막 타고 280~320까지도 가는 진기명기가 벌어집니다.
- 오르막 뒤에 바로 급한 내리막이 있는 홀도 꽤 있어 혼자서를 공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앞 팀 캐디가 알려줘야 확인할 수 있음)
- 속도를 빨리 빼기위한 코스 구성인 것 같습니다.
페어웨이
- 잔디 생육상태가 좋지 못 합니다.
- 잔디가 대부분 죽어있어 많이 구릅니다.
- 땅은 또 딱딱해서 바운스로 치면 튕길 수 있습니다.
- 그외는 별 특이점 없이 평범했습니다.
러프
- 잔디가 없습니다.
- 그냥 흙밭인데 딱딱한 흙밭이라.... 바운스고 디봇이고 뭐고...
- 스핀도 안 걸리고... 공은 또 엄청 구릅니다.
- 그린 옆이 아닌 러프는 낙엽이 너무 많아서, 그쪽으로 공이 갔다면 찾을 수도 없고 칠 수도 없습니다.
그린
- 누더기가 좀 심합니다. 잔디 상태, 잔디 결도 판마다 다 제각각이라 그린 거리가 좀 있게 떨어지면 방향이나 거리를 보는 게 실질적인 의미가 크지 않습니다.
- 흙을 너무 많이 뿌려놔서 그린 빠르기 라는 게 없습니다. 그린은 빠른데, 공은 흙이 잔뜩 묻어 구르지 않거나, 마찰 없이 안드로메다까지 굴러 갑니다.
- 가끔 그린에서 공이 멈추지 않아 1펏으로 끝낼게요 하고 너어가는 홀들이 있습니다. (돈을 냈는데 퍼팅을 못한다?)
- 그러다보니, 이벤트 홀이라는 이름으로 홀컵크기를 양은냉비같은 사이즈로 키워놓은 홀들이 몇 개 있었습니다.
- 대부분의 홀에 그린이 2개 입니다. 왜??
패널티 및 OB
- 절벽이 많아 OB가 많습니다.
- 홀 간격이 좁아 OB가 종종 있고, 옆 홀에서 공이 날아오기도 합니다.
- 옆 홀로 넘어간 공을 가끔 찾기도 합니다ㅋㅋㅋ
- 패널티로 넘어가면 공 찾을 시간은 없습니다.
- 패널티티와 OB티 위치가 좋습니다? 좀 많이 앞이라는 인상을 받긴 했습니다.
벙커
- 벙커 상태는 좋았습니다.
- 다만, 페어웨이 벙커는 경사 때문에 앞 턱이 진짜 높아 동행자 분들이 못나와서 빼고 쳤습니다.
총평
- 동행자는 이 돈 내고 올매트+흙밭러프+누더기그린이라고 분개했습니다.
- 캐디님께서 친절하셔서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 개인적으로 10~15만원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 가격 생각하면 재방문은 고민을 좀 할 것 같고, 아니면 서울에서 가까워서 좋았습니다.(아침 먹을만한 곳 추천 좀 요...)
- 양지IC 진출입이 상당히 힘들어서... 특히 오후에는 IC 나오는 것만 30분이 걸려서... 혹시 다른 우회로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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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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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20이.넘는 가격인데 이정도면 많이 심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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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ic가 나가기도 들어오기도 개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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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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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금요일에 가까운데 좋은 시간 티잡기 힘들어서 양지로 잡아놨는데 걱정되네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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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고저차가 심한건 예전에 스키장이었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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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번 가보고 다시는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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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원툴이네요...저도 한번 가보고 아 좋은경험했다 이생각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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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갈곳이 없을정도로 급하게 잡으셨나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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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하시네요ㅎㅎㅎㅎ 양지, 해솔리아, 용인 중에 그나마 골라 가긴 한건데ㅠㅠ 슬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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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양지파인은 한번 가보고나선 쳐다도 안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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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대한 제 느낌은 그냥 "무례하다"였습니다. 여기의 매트 티 박스는 수도권 구장의 일반적 피로도 수준을 넘어섭니다. 매트를 전혀 관리하지 않고 그냥 방치하여, 나무티를 꽂을 수 없을 정도의 단단함과 미끄러움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큼직한 전용 펀치를 사용해서 구멍을 내줘야 됩니다. 거의 매 홀. 이게 꽤 무거워서 여성분들은 엘보를 조심해야할 정도입니다. 관리를 하려고하는데 여력이 없는게 아니고, 그냥 대놓고 무시하는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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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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