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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써보는 몇가지 후기 (캐디톡큐브, MLM2Pro, 랩퍼터, 타이틀리스트 투어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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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앤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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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4-16 11:00:23 조회: 6,136  /  추천: 12  /  반대: 0  /  댓글: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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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써보는 후기

 

 

 

1.레이저 거리 측정기 - 캐디톡 큐브

삼각측정이 되는 기기로 꽤나 유용하게 썼습니다. 카트에서 일단 공까지 거리가 있는데 이거 몇번 클럽을 가져가야할까에서

'응, 이거 대충 이거리니까' 2개정도 선별해서 가져가기 편하고요. 그린사이드로 공이 밀렸을 때 저거 핀까지 몇 미터 어프로치일까 측정하고

먼저 스윙 크기를 정하고 갈때까지 연습하면 훨씬 숏게임도 잘되는 느낌이에요.

단점은 잘 못 측정이 되어서 거리가 좀 안맞을 때가 있다는 점. 많다는점? 특히 삼각측정일 때 그런경우가 있었고, 이게 제가 잘못 찍은 것인지 기기의 오류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단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2.랩 퍼터 Mezz.1 custom

저는 암락 아니고 긴 브룸스틱도 아닌 일반 길이 퍼터입니다. 그립은 핸드퍼스트 되는 그립이고, 샤프트는 TPT사의 샤프트로 했습니다.(LA golf는 매진.)

라이각은 일반으로 했구요.

그래서 일반 블레이드 퍼터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볼이 잘 못 가면 내가 잘못 스트로크한 것.

제로토크라는 개념은 좀 생각해봐야할 게 뭐냐면, 우리는 제로토크 그립퍼(그 동영상에 나오는 퍼터 매달아놓는 그 ...거대 그립)처럼 퍼터를 안 잡고 치는 게 아니죠. 그래서 우리 그립이나 양손의 힘크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연습할 때 여러가지 방법으로 쳐 보면 퍼터는 좋으나 나의 나머지를 시험받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그립에 거의 힘을 안주고 헐렁헐렁하게 치면 생각보다 스퀘어로 잘 갑니다.

긴장상태일 때는 이게 똑같더라구요. 쥐는 힘의 문제인 것 같기도 하고.... 열리거나 닫히거나, 역시 연습해야합니다. 그래도 약간의 관용성이 더해진달까... 그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MLM2 PRO

런치모니터입니다. 쓴지 만 1년 넘었습니다. 일단 sc300 등에 비하면 설치가 좀 까다롭습니다만 기록 수치들은 믿을 만합니다.

RPT볼을 사용한다면 아파트 지하 연습장에서도 볼 구질은 상당히 정확할 것 같습니다. 그냥 레인지볼도 인도어에서는 정확하거든요. RPT볼에 주변 밝기가 확보된다면

상당히 정확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런치앵글 측정이 가능하고, 헤드스피드를 직접 측정하는 시스템이라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Mevo도 먼저 써봤는데 미보는 폰 연결이 더 더뎌서 인도어 연습장 등에서 빠르게 연습하고 그렇게 하기가 번거로웠습니다.

측정이 잘 된다고 스윙이 고쳐지지는 않는다는 점은 유념하세요~ ㅎㅎ

 

 

 

4.타이틀리스트 투어스피드 골프볼

 

열가소성 우레탄 커버의 내구성은 포럼에서 제가 지속적으로 말씀드려왔던 바,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카트길을 긁지 않았음에도 쉽게 기스가 나버리는 내구성은 가격을 생각하면 아쉬운 정도입니다. 작년부터 9개월 이상을 써왔는데 그래도 가격대비 잘 썼습니다.

스핀이나 비행안정성 등은 프로v1과 비등하다고 보고요. 스릭슨 z보다는 나은 것 같은데 내구성 때문에 오렌지색이 나오지 않는 한 당분간은 프로v1으로 계속 쓸것 같습니다. 타이틀리스트가 망하려고 작정하지 않은 바에야 투어스피드를 프로v1만큼 내구성까지 좋게 만들진 않겠지요

 

 

이제는 장비도 많이 사지 않고, 자꾸 연습기구나 레슨을 쫓아다니게 되는 것같습니다.

개인화 런치모니터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으니 더 나은 기능을 위해 또 구입할 지, 여기서 멈추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어서 열일해서 회원권이나 사야지하는 생각도 있는데 이건 뭐 내무부에서 승인을 해줘야하고.

 

오늘도 고생하십시오~

 


추천 12 반대 0

댓글목록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로퍼터를 S2S로 사용하면서 내 몸이 제로로 만드는 제어가 안되면 의미 없다는 것도 깨닫고
그 와중에 기존 퍼터들보단 똑바로 간다고 느끼게 되네요.
그래서 Mezz1 Max를 구매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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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써보면서 이런 게 관용성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관용성을 구현하는 방법은 이븐롤 아웃백같은 방법과 Mezz같은 제로토크 방법 등등이 있겠구나 했습니다. 그 두개를 합친 것이 Max아닐까 생각했구요. 저는 custom으로 헤드 무게를 무겁게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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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캐디톡 잘쓰고있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잘못찍힐떄가 잦아서 3번찍는게 습관이 됬어요. 워낙 금방금방찍히니 번거롭진 않고.. 가까운걸 댑따 잡는 느낌이랄까... 주로  나무가 배경에 들어오면 높은 확률로 다시찍어야 하더라구요. 비나 눈올때도 쓰기가 어렵고, 그래도 빠르고 삼각편해서 눈비올떈 말뚝이나 캐디님 활용합니다. 어차피 눈비오면 캐리도 정확히 안나올거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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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3번 찍습니다.ㅎㅎ 나무 배경때도 느끼시는 바가 비슷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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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을 쫓아다니게 되는 것같습니다" --> 골프레슨표류기 시즌2 바로 연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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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건 ... 제 폼이 환골탈태한 후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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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투어스피드 궁금했었는데요. 그냥 쟁여 놓은 스릭슨 z랑 prov1을 사용하면 되겠네요.
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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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소진한 후에는 안쓰려구요. 감은 좋은데 내구성이 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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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 퍼터의 제로 토크를 잘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엄지손가락을 그립에 대지 말고 띄워서 스트로크 해보시면 잘 느껴집니다. 일반적인 그립 방식으로 잡으시면 오른손 엄지만 떼도 확실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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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엄지검지 두손가락으로만 잡아도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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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톡이 궁금했는데 끝까지 읽게 되네요. 롱텀 후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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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작아서 좋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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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M2 PRO 프로그램 구매하셔서 쓰고 계신가요?
지인한테 안쓰는거 받아서 기본으로 사용중인데 1년짜리 프로그램 구매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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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년이 넘어서 이제는 기본프로그램만 쓰고 있어요. 프랙티스.
구매 프로그램 사시려면 한번 연습시간이 2시간이상이거나 집 내에 연습장이나 주차장, 옥상에 개인 연습시설을 꾸리셨으면 추천합니다. 할 건 많은데  오직 연습할 때 필요한 건 사실 프랙티스로 다 충당할 수 있거든요. 스크린처럼 파3만 계속 연습한다던지 하려면 유료 구매하시는 게 나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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