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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과 장비를 바꿔봐야 될까요?
  질문 |
아르가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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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5-19 11:33:49 조회: 919  /  추천: 0  /  반대: 0  /  댓글: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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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 1년 9개월
타수: 100타 초반
드라이버 AI 스모크 50s
아이언 ex-i 프로기어 ns pro 950s

GDR 아카데미 연습장 다니고 해당 데이터 기준입니다.
드라이버는 평균 헤드스피드 45m/s, 볼스 65m/s 정도이며, 비거리 230m 정도로 보고 칩니다.
아이언은 평균 7번 기준 헤드스피드 36m/s, 볼스 48m/s 정도입니다. 비거리 140m 정도 보고 칩니다.

키 175, 몸무게 74 정도이며, 스윙이 문제라는건 알지만 너무 고민되서 여쭈어 봅니다.
연습장에 계신 프로님이 다른 곳으로 이전하거나 그만둬서 2번이나 바뀌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스윙이 이상해지긴 했는데요. 아이언은 허석프로님 내용을 많이 참고해서 비슷하게 치고요.
드라이버는 첫프로님은 로테이션으로 가르쳐주셨으면, 두번째 프로님은 하체 회전 위주로 가르쳐 주셨고
그 후로 그냥 되는대로 이것저것 섞여서 치는 것 같습니다.

이젠 고민은 아는 분 소개로 피팅샵을 갔는데, 피팅샵하시는 분도 프로님이라고 해서
레슨아닌 레슨으로 교정을 받았는데, 너무 잘 맞다보니 고민되긴 시작했습니다.

오승현 프로보고 한때 따라한다고 한달동안 했지만 잘 안되서 포기했는데,
피팅샵에서 교정한 것이 포기했던 스윙이랑 비슷해서 얘기 듣고 했더니 너무 잘 맞았습니다.

타이틀리스트 cb 였고, 샤프트는 프로젝트X 통 샤프트 5.5 였습니다. 느낌과 샷이 가장 좋았습니다.
다른 타이틀리스트 cb에 다골 s200, 프로젝트x 로딩존 6.0 으로 쳤지만 통 샤프트가 가장 느낌이 좋았습니다.
드라이버는 타이틀tsr2 벤투스 블랙 6x로 쳤습니다.
둘다 페이드구질로 드라이버는 기존 채와 거리가 비슷했고, 아이언은 비슷하거나 더 나갔습니다.

너무 잘 맞다보니 스윙을 바꾸고 채도 바꿔야되나 할 정도입니다.

주변 분이 많지 않다보니 여쭈어봐도 채를 바꾸지말라, 아니며 바꿔라 해서 어찌할 줄 모르고 있습니다.
프로님도 드라이버에 비해 아이언이 너무 가벼운거 같아 바꾸는게 좋을거 같다라고 하시기도 했습니다. (105g 정도?)

어떻게하면 좋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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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중고로 영입해보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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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이나 헤드스피드 등에 맞는 샤프트스펙이 존재하지만, 제 생각에 아마추어는 심리적인 요소도 중요합니다
'가벼워서 훅이 나나?' '무거워서 밀리나?' 등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공이 안맞고 집중도 안되기 시작하지요.
적정스펙을 찾아나가는 여정이라 생각하시고, 가급적 중고로 이것저것 써 보세요. 어차피 바꿔도 시간 지나면 또 안맞을수 있습니다.

    0 0

저같은 경우 ub5s로 70m/s전후까지 잘 맞고, 950s로 7번 150m치는데 아무 문제 없으나, 아는 분은 저보다 스피드가 적게 나오는데 6x써서 엄청 잘치시기도 합니다. 개인마다 심리적, 신체적 특성에 따라 다 다른듯합니다.
스피드 얼마에 어디까지라는 것은 참고용일 뿐이니, 자신한테 맞는것을 찾아보세요.

한가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연습장에서 잘 맞는것과, 필드 18홀을 무리없이 치는것 사이에는 매우 큰 괴리가 있으니, 이점 꼭 유념하셔야 합니다

    0 0

개인적으로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현재 950s는 좀 가볍다고 생각이 듭니다. 헤드무게감이 안느껴져요.
저도 최소 105g대는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드라이버는 50s 유지하시고.
아이언은 다골105나, 모두스105 등으로 본인 타이밍과 구질에 맞춰 선택하심이 좋을거같네요

    0 0

전 다시 백돌이로 돌아간다면 무조건 레슨과 연습에 다 투자합니다... 저도 한 장비질좀 햇는데 결국 돌고돌아 레슨과 스윙이 뒷받침되어야 장비도 도움이 됩니다.

    0 0

골포 정신이라면 장비질이 맞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땐
장비질 보다는 스윙을
쉽게 말해 프로한테 아무 채나 줘도 몇번 휘두르고 나면 감 잡고 휘두르는데
아마추어는 장비 바꾸면 몇달 또 그 장비에 맞추는거만 봐도 그 답은 이미 정해 져 있지요
얇은 지갑 사정이 아니라면 말이 바뀌겠지만
일단 본인 몸에 맞는 스윙을 만드시는거에 초기 자본 투자 하시지요

    0 0

저희같은 구력 아마추어는 레슨이 답입니다.
장비질은 살짝만 하시고 연습과 레슨입니다.
조금 안된다고 이거했다가 저거했다가 하면 그냥 망합니다. 허송세월 가는거에요
제가 배우는 프로는 항상하는말씀이 팔스윙으로 힘을 빼서 공맞추는 능력과 풀어주는 능력을 키우고 난후
채와 몸이 같이가는 바디 성향이 강한쪽으로 가는게 맞다 이렇게 말합니다.

    0 0

느낌이 좋다는게 결과가 좋다는것을 보장하진 않지요.
피팅샵 가서 수십개 바꿔보고 한두개 잘 맞으면 잘 맞은것만 기억하니까.
막상 나와서 혼자 치면 다 시 원점으로 복귀.
레슨 없는 장비질은 전혀 의미 없죠.
혼자서 갈짓자로 왔다 갔다 할뿐.

    0 0

장비보단 레슨이 맞긴한데 레슨도 가끔가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체크만 하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가끔 백스윙이 높아야하나? 팔로우가 끝까지 가야하나? 하첼 더 써야하나? 그런 의문이 문득문득 들고 스윙을 스스로 교정해서 더 좋아질때만요. 결국 본인이 어떤 원인으로 결과가 바뀌는지 아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장비질은 멈추기 힘들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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