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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린이입니다. 드라이버 샤프트 변경이 필요한지 궁금해서 질문 올립니다.
질문 |
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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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5-23 10:58:51 조회: 1,764  /  추천: 1  /  반대: 0  /  댓글: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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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 친지 2년 정도된 골린이입니다.

 

 드라이버 샤프트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피팅을 받아봐야 정확한 진단이 나오겠지만 애초에 샤프트를 바꾸는 쪽의 방향이 맞는지, 스윙의 문제인지 분간이 안가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항상 아버지께서 채는 아무거나 쳐도 된다고 하셔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최근 딜바다 글들을 접하다 보니 제가 저한테 맞는 샤프트를 쓰고 있는건가? 하는 의문이 스믈스믈 들었습니다.

 

 현재 드라이버 샤프트는 tour ad xc-6 flex s 라고 써진 샤프트를 사용중입니다. 볼스피드는 GDR에서 보통 68~70 정도 나옵니다. 딜바다의 글 들을 보니 보통 이 정도 볼스피드에서 피팅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 혹시 나도 바꾸는게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샤프트에 대해 관심을 가진 또 하나의 이유는 공을 칠 때의 느낌 때문입니다어떻게 표현을 해야 될지 애매하지만, 헤드가 너무 늦는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지금이군!’ 했는데 헤드는 응 아직 덜 풀렸어이런 느낌입니다저는 채가 휘어져 있다가 원상 복구 되는 타이밍에 맞춰서 치는게 손맛이 좋아서 그 타이밍을 노리고 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대개 보면 제 자연스러운 리듬?으로 공을 때리려고 보면 아직 휨이 남아 있는 상태가 많습니다. 그 상태로 때리면 푸쉬가 나다보니 이를 보완하려고 조금 더 일찍 풀면서 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일찍 풀다보면 종종 너무 일찍 풀어서 풀 스트레이트도 납니다. 이러한 구질적, 타이밍적 어려움에 더해 두려움과 찝찝함도 상당히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억지로 일찍 풀어주다 보니 뭔가 힘을 채 쓰기도 전에 푸는 아쉬운 느낌이 많이 듭니다. 백스윙도 더 빠르게 하고 싶은데 그러면 채가 휘는 양이 더욱 많아져서 백스윙도 채가 휘지 않도록 주의하다 보니 상당히 거슬리는 것 같습니다. 정타 타이밍을 맞추는 것도 상당히 까다롭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조금만 늦으면 푸쉬, 조금만 이르면 풀이 나니 처음에는 필드에서 상당한 중압감을 안고 공을 쳤습니다. 지금은 그냥 훨씬 일찍 풀어서 무조건 풀을 치는 임시 방편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종합되어 상당히 드라이버가 찝찝한 상태입니다.

위의 이슈들이 스윙, 실력의 문제인지 샤프트의 문제인지가 궁금합니다. 머릿속으로는 채가 더 단단해서 휘는 양이 줄면 해결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한편으로는 제가 힘이 많이 약해서 채를 순간 풀어내지 못하는건가, 오히려 더 약한 샤프트를 써야 하는건가 헷갈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고민으로 질문드리게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볼스피드대비 많이 쓰는 샤프트이고 보통 이정도 구력일때 힘으로 치는 스윙은 손으로 많이 스윙을하는경우가 많은편이긴합니다. 바디턴과  브레이킹으로 샤프트 임팩 타점을 조절하지 못하면 샤프트를 의심하게 되거든요.
스탁으로 써도되고 더 무거운거 써도되는데 중요한건 내가 스윙 조절을 샤프트에 맞춰서 조절을 못한다면, 무조건 맞는 샤프트를 쓰는데 그건 샷데이터와 스윙 궤도와 몸의 쓰임을 직접 피터가 체크해서 설정하시는게 좋아요~

하지만 여러가지 샤프트의 강성을 이용 할 줄 아는 것이 더 좋습니다. 구력자들이상 골퍼들은 여자 L대줘도 잘치고 블랙 7x줘도 잘치거든요 조절 하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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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립니다!
요약을 해보자면
1. 볼 스피드로 봤을 때는 문제가 없다
2. 지금보다 딱딱한 채로 변경해도 결국 그 나름의 타이밍이 있으니 결국은 실력이 중요하다.
이신것 같아 샤프트는 안 변경해도 될것 같군요. 감사합니다.
바디턴과 브레이킹으로 타점을 조절해야 한다는 조언도 감사합니다! 확실히 몸의 회전량과 브레이크 타이밍에 신경을 쓰면 손을 풀어서 맞추는것 보다는 훨씬 쉬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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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기존것으로 쳐도 좋고 바꿔도 좋다 입니다.

일단 드라이버 볼스피드와 타이밍을 익히고 계신걸로 보아 그래도 스윙이란걸 할줄 아시는걸로 보입니다.

근데 결국 샤프트와 장비질은 자기 만족입니다. 결국 바꿧을때 큰 차이는 없을수도 있으나, 기존걸로 치시면 찜찜한 기분을 떨쳐내기 힘드실겁니다. 지금 6s를 쓰시고 있으시면 어차피 바꿔봤자 다른 브랜드의 샤프트 6s를 쳐보시거나, 아니면 6x로 가시거나 둘 중 하나일텐데, 피팅을 해보시던, 시타를 해보시던 둘 중 하나는 해보시고 찜찜함을 떨쳐내고 기존거를 계속 치거나 바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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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실질적 차이가 있고 없고를 떠나 마음이 편해야 한다는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 심리적인 이슈라는게 좀 나약해 보여서 찾아보니 티갈라 선수도 심리적인 이유로 7번 아이언을 안쓴다고 하네요..한번 여러가지 테스트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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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말씀이 다 맞는거 같아요. 지금 6s면 볼스 68-70에 맞는 거 쓰고계신건 맞그든요. 그래서 심각한 이슈는 없을겁니다. 여기서 바꿔봤다 미세조정인데 드라마틱한 변화는 있을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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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감사합니다! 샤프트 이슈가 아니라는 답을 듣고 나니 오히려 시원한 것 같습니다. 지금 샤프트로 열심히 연습하되 기회가 되면 다른 샤프트들도 테스트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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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샤프트도 써보세요
강도는 6S 그대로 가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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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감사합니다. 여러가지로 테스트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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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그런 생각을 하고 계신 자체가 바꿔야하는 이유입니다
맞는지 아닌지 바꿔봐야 알죠
xc는 5s만 쳐봤지만 tour ad 중에서는 제일 강한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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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가 늦게 따라온다는 느낌이 든다는건 현재 스윙에 비해 탄성이 너무 강하다는 뜻인것같은데요. 바꾸심이 맞으실듯 합니다ㅎㅎ 벤투스 블랙이나 투어Ad Di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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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 특성이 팁 강성인데 핸들부분이 엄청 약한(TAD중 가장)특이한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문인지 해외포럼에서도 호불호가 크게 나뉘는데요.. 저도 적응실패로 보내본 기억이 있네요. 잘 맞는사람한텐 인생샤프트고.. 암튼 약간 특이한 녀석인건 맞습니다.
AD샤프트중 선형적인 모델 한번 써 보세요. DI, IZ, TP, HD, UB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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