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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제목을 남여주GC 칭찬한다고 쓰고 싶었지만.. 너무 그럴거 같아서..
오늘 새벽 6시 전에 예약 해놓았는데 비 소식때문에 며칠을 찜찜해했네요.
1주일 전에는 패널티 없이 취소가능한데..
보통 4-5일 전 정도 되서야 날씨가 점점 정확해지니까..
게다가 취소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때는 취소 시기가 지나서...
전날인 어제 전화를 해보니 비오고 그럴때 2시간 전에 취소 할수있는데 우리가 첫티에다 인천에서 가는데 어떻게 취소하냐? 보통 5시 출근아니냐? 물어봤더니..
자기가 전화를 새벽 3시 정도부터 받는다고 하네요.
립서비스인가? 하고.. 동료들에게 알려주고..
오늘 새벽에 진짜루 그 3시 전에 전화를 받고 취소가 되었다고....
예약자가 정확히 새벽 2시43에 단체톡으로 취소했다고 카톡을 하네요..
별거 아닐수도 있겠지만... 그 시간에 일어나서 준비해야하나? 출발부터 해야하나?
일단 날씨..부터..체크.
남여주GC 홈피에서 날씨 클릭하면 CCTV 2개가 실시간으로 보이는데 어두워서 안보이고.
뭐 비바람은 보일거같은데 약간 평온해서.. 오는지 안오는지..
날씨 사이트에서 보면 그 새벽에는 안오고 약한비(맞을만한)가 6시 7시 오고.. 9시 10시 정도에 비가 좀 온다고 예보가 되서 보통 골프장은 일단 오셔서 체크하고 취소할수있다고.. 했던 골프장들이 생각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새벽에 골프를 많이 쳐봐서
출발할때 보통 2-3시간 전에 집에서 떠나는데 골프장에서는 5시 이후나 되서야 전화를 받더라구요..
그것도 여기는 괜찮다라는 이야기만..
갈때 폭우 구간도 있었는데 ... 막상 가서 골프친적은 딱 한번.. 어라? 여기는 괜찮네.. 이정도면 치겠네? 있었고..
대부분은 취소를 했죠..
한결같이 골프장을 가서 밥먹고 헤어지는... ㅠㅠ
오늘같이 남여주GC에서 처럼...
새벽 골프티잡은 사람들을 위해서 전화도 일찍 받아주고...
골프장 상태와 날씨 상태를 폭 넓게 인정해서 취소해주는게 대단해보인다.
칭찬하고 싶다.
사실 이게 정상인데 ..
이렇게 대단해보인다라고 글을 쓰는 것도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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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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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7시대 티옵인데 5시 20분부터 전화받는다고해서 똥줄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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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시절 장대비올때 한번 쳐봤습니다. 잠깐 온것도 아니고 거의 18홀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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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가 안와서 저는 칩니다 ~ 장성 푸른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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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에 남여주 다녀왔는데 좋은 기억만 있네요. 아직 많은 구장을 가본건 아니지만 제기준에서 5점 만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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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ist81님의 댓글 Titleist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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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지난번 예보랑 달리 비가 억수로.. 번개도 막 치는상황에 그린에 물이차서 퍼팅자체가 불가능해지니까 할수없이 접긴 했었습니다 ㅎㅎ 후판 치다 파3 해저드에 동반자 채 빠지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지나고나니 추억이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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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연단체로 10개이상팀이 오늘 오전부터 지금도 치고 있다네요.. 충주권 골프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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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야간 4팀 있는데,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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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취소 상황에서 골프장에서 하도 잣같이 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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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골프장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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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니다. 비에이비스타 12시 티업. 캐디도 이상한 눈으로 보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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