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작성일: 2025-06-23 10:29:31 조회: 3,597 / 추천: 2 / 반대: 0 / 댓글: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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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우연히 조인으로 만난 2분이 프로님이셔서
같이 백티에서 치면서 눈동냥을 좀 했더랬죠~~
평소 드라이버가 우드, 유틸에 비해 거리가 안나와서 고민이었는데
(3우드로 230, 40 보는데 드라이버가 220~240...우드 잘맞으면 260도 가는데!!ㅠㅠ)
프로님들이 티를 엄청 낮게 꼽으시더라고요~~
다녀와서 연습장에서 티를 35로 낮게 연습해보는데
기존 45일때 볼스피드가 66 이정도 언저리였다면
35로 낮추니까 71, 72로 늘고 백스핀도 2천 언저리로 괜찮은 겁니다~!!
35로 낮춰서 아이언처럼 약간 눌러친다는 느낌으로 드라이버를 쳐서
볼스피드는 좀 늘겠거니 했는데 백스핀이 늘지 않는 이유가 있을까요??
평소 생각과 반대현상이 일어나서 이유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ㅎㅎ
눌러친다는 생각으로 백스윙도 약간 변화가 있긴 했습니다.
기존엔 작년에 레슨받을 때 프로가 드라이버는 백스윙때 들지말고 돌리는 느낌만 가지라고해서
백스윙이 좀 낮았고,
바뀐건 아무래도 눌러칠 요량으로 약간 드는 백스윙을 하긴 했고,
제 느낌상은 좀 깎아친다? 평소 드로/훅이었다면 페이드치는 느낌으로 쳤긴합니다.
그래서인지 스핀이 적은게 더 신기하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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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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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높이로 구질은 바뀐다고 들었는데 볼스가 오르는건 신기하네요 오늘 가서 실험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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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자54076293님의 댓글 꿈꾸는자540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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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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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R 연습장이었나요? GC쿼드나 트랙맨에서 한번 해보세요. GDR 백스핀은 믿기 어려워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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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자54076293님의 댓글 꿈꾸는자540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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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 하죠....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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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각이 낮으면서 스핀로프트도 낮은 상황이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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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를 낮추시면서 눌러치는 느낌으로 치시는게 맞는 방법이라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셔서 그런거 같기도 히네요. 골퍼들이 제일 많이 하는 착각이 롱아이언부터 우드까지는 쓸어치고 드라이버는 올려친다는건데, 웨지부터 드라이버까지 모든 채의 기본 개념은 눌러치는겁니다. 다만 어드레스때 기울기와 공의 위치로 타격의 로우포인트가 달라질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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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러친다는 말씀이 핸드퍼스트 최대한 유지하려는 감각을 표현하신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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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핀이 많다 = 어택앵글보다 맞는순간의 액추얼로프트(다이내믹로프트)가 많이 높아 스핀로프트가 매우 크다 라는건데 , 티를 낮춰서 어택앵글이 더 낮아지면서 반대로 임팩시 헤드가 더 위를 바라보는 사람의 경우는 티를 낮추면 스핀이 더 많아지는거구요.. 님은 티를 낮추니까 오히려 스윙플레인이 더 펴지면서 어택앵글이 낮아지거나 혹은 티를 낮추니까 헤드가 올라가면서 맞는 정도가 더 낮아지면서(헤드가 하늘을 더 보기전에 공이 맞음) 뭐 그런거에요.. 저같은경우에는 티를 낮추면 백스핀이 더 많이 나오더라고요.. (아이언처럼 쳐서 더 찍어치는거 같습니다.).... 보통 프로들이 티를 낮추는 이유는 사이드스핀을 줄여서 우라를 줄여서 안전하게 치려는 성향이 큰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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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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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로프팅 때문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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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로프팅이 되면 스매시팩터가 개선되는 효과는 ... 다이내믹로프트가 낮아지면서 입사각과 반사각의 차이가 작아서 더 많이 반발된다는거죠? (예를들어 이론적으로 0도의 로프트를 가진 드라이버로 공을 때리면 탄도가 낮고 스핀은 안걸릴지언정 스타트할때의 볼스피드자체는 높게 나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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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이론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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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스피드가 어느정도 이상되면 약간 다운블로로 쳐도 손해가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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