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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울렁증 극복 사례를 알고 싶습니다
  질문 |
골프시작하지말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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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6-23 23:55:12 조회: 5,292  /  추천: 9  /  반대: 0  /  댓글: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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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확히는 제가 겪고있는 이게 필드 울렁증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연습장과 레슨중에는 스윙에 문제가 없습니다.
레슨프로도 스윙이 너무 좋아졌다는 말을 합니다.
친구랑 같이 트랙맨 가서 쳐봐도 스윙이 진짜 좋아졌음을 볼 수 있어요.

그런데…필드만 가면 그 스윙이 안나옵니다.
연습때 스윙은 어디갔는지 사라지고 필드에서는 전혀 다른 스윙을 합니다.
백스윙 탑에서 멈칫 거리고 다운스윙을 못할때도 많습니다.
필드에서는 몸도 제 맘대로 움직이지가 않아요.
연습때 처럼 치고 싶은데 그게 안됩니다.

제 생각으로는 기술적인 문제 같진 않습니다.
어느 정도의 거리를 보내야겟다는 타겟이 생기면 연습때의 스윙은 사라지고 이상한 스윙을 하는거 같습니다.

이게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도대체 왜 다른 전혀 다른 스윙을 하고 있는 걸까요?
아마 내일 연숩장가면 연습장에서는 또 잘 맞을거 같습니다.

그냥 잔디밥이 부족한건가요… 필드는 연 20-25회 정도는 가는거 같습니다.

혹시 이런 문제 극복하신 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 9 반대 0

댓글목록

아래 비슷한 질문에 많은분들이 잔디밥이라고 답변이 달렸고, 저도 초보시절 똑같이 "연습장대로 필드에서 왜 못할까"라는 자책도 많이하고 뭔가 특별한방법을 찾았었지만 결과적으로 경험이 쌓이고 필드경험회수가 대충 50번 넘어가면서 서서히 연습장과 필드의 이질감이 사라져서 롱게임은 거의 차이없이 치게되었습니다.

    0 0

연 20-25회 정도이니 그래도 최소 100번은 나간거 같은데 언제 좀 괜찮아 질까요…

    0 0

파3 자주가면 도움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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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 스윙은 전혀 문제가 없어요...P 부터 이런 현상이 일어납니다....ㅠㅠ

    0 0

돈으로 해결하시면 될거에요.
연20회 가시면 연10회정도는 연속으로 점수 생가하지 말고 해보시는 건 어떨지요

    0 0

저는 5일 연속 라운드 경험 후 많이 좋아졌습니다.

    0 0

대부분 완벽주의이신 분들이.그러시더라구요.
하루 정도는 정말 다 내려놓고 연습한다 생각하시고 편하게 임해보시는 건 어떠실지요?
자신의 이미지를 지키고 싶은 동반자 말고 라이트한 멤버들과 가보시는 것도 좋구요. ㅎㅎ 스코어보드도 아예 보지마시구요.
그런 라운드들을 경험하다보면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좀 더 본인성찰이 잘 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왜 못치지 왜 안되지 자책보다는, 이래서 안됬나? 이렇게도 해보자 같은 도전과 고찰이 필요한 것 같아요.
화이팅 입니다!.!

    1 0

필드레슨을 받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유튜브에 1:1 필드레슨 영상 보니까, 실제로 도움 많이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0 0

횟수를 늘리던 기간을 늘리던 오래 치면 좋아집니다.
그리고 자세가 좋아지는것과 스코어가 좋아지는건 꼭 같이 가지는 않아요

    1 0

대부분 라이때문 90프로입니다. 필드 경험 10 20회수준이면 잔디밥이라 했겠지만 100번 나가셨는데도 그러면 언듈레이션에 따래 스윙하는법을 익히세요

    1 0

라이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좋은 라이에서도 파3 티샷에서도 연습이나 레슨때 스윙이 안나오고 멈칫 거리거든요.
진짜 너무 스트레스네요..

    0 0

일년에 20번 나가는것 보다 두세달에 몰아서 20번 나가는게 많이 느는것 같아요.

    1 0

필드는 자주 나가시는 편이니 윗분 말씀대로
3번에 1번꼴은 스코어 생각하지말고 그냥 편하게
쳐보시는건 어떨까요?

저는 드라이버가 그랬던 케이스 인데,
스코어 생가하지 않고 잘치자는 부담감을 버리고 나서부터는
조금씩 나아졌던거 같아요.

    0 0

저도 경험자입니다. 스윙자체 문제, 템포, 라이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습장에서 잘맞는건 인조잔디여서 그럴 수 있구요. 아이언 헤드 어디쪽에 공자국이 나는지..
스윙이 교정중인건 아닌지.. 하다보면 원래의 나쁜 스윙이 나올수도 있구요.
일단 본인의 연습스윙과 필드에서의 스윙을 촬영해서 비교해보는걸 추천합니다.

전 극복중인데 결국 스윙문제 였습니다. 예전 레슨프로가 스윙좋다고 했었는데 그 말에 속아서... 지금은 열심히 교정중입니다.

    0 0

연습장이나 레슨때는 정타 잘나요.
공자국이나 임팩트 소리, 트랙맨 수치 등을 보면 그래여.
영상과 수치등이 잇으니 프로가 속이는거 같진 않습니다.
게디가 와이프 동생이라서여…

    0 0

이게 심리적으로 잘해야 겠다라는 생각을 머리에 심고 하면
또 이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잘 쳐야 겠다는 마음을 한번 내려 놔 보시죠?

    2 0

1. 핀에다가 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대충 근처 보내고 레이업하지뭐...
2. 내가 맞춰서 저기에 보내는게 아니라 걍 맞으면 저기로 간다

의 마인드로 임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유튜버중에 제촌 영상 몇개 보시면 도움되실거 같습니다

    0 0

필드에서 루틴을 만드시고 숨쉬는 거처럼 자연스러울 만큼 몸에 배도록 반복해 보시죠. 습관이 되면 필드라고 다를 게 있겠습니까. 정도의 차이지 필드에서 더 긴장되는 건 누구나 다 똑같지 않을까요. 그냥 게임이죠머.

    0 0

너무 잘치시려는게 문제이실듯...
스크린 많이 치시면 일단 스크린은 끊으세여
스크린과 필드 괴리감 느끼면 재미가 없어집니다

필드서는 코스메니지먼트가 필수입니다
미스샷이 나와도 벙커를 안가야하고 그다음 리커버리가 쉬운곳으로 미스가 나와야 미스샷이 나왔을때 멘탈이 안터집니다
운이 없는건 운이 없는걸로 받아드리셔야하구요

그리고 루틴 만드는게 필수 입니다
그래야 일관성이 유지가 되죠...

그리고 필드서는 연습장처럼 치는 상황이 거의 없습니다
파3마저 내 채거리에 딱 맞는 경우가 없으니깐요
드라이버 티샷 말고는 풀스윙할일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결론은 다른게 당연한거니
거기에 멘탈털리지 마시고 루틴 유지하면서 코스메니지먼트러 멘탈 관리 하시길...

    1 0

노캐디 골프장 자주 가보세요..
2인플레이 되는 노캐디 골프장이면 더 좋구여..
전 락가든 9홀 노캐디 몇번 가니 고쳐졌습니다..
티샷이 문제면 퍼팅을 포기하더라도 드라이버를 몇개티고 가고, 어프로치가 문제면 다른샷들은 얼른 하고 그린근처로 가서 몇개씩 굴려보곤 했었네요..

    1 0

일단 마음을 즐겁게 가지시기 바랍니다.
이 좋은  골프장에 좋은 지인들과 얼마나 즐겁습니까 ^^

한가지 팁 드리겠습니다.
연습장에서는 티박스? 타석? 에 인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항상 직사각형의 공간이 존재합니다.
이 공간이 언젠가부터는 나도 모르게 공과의 정렬 공과의 거리 정말 중요한 부분들을 크게 의식하지 않아도 비슷하게 맞아떨어질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필드를 나가면 (물론 티박스가 매트인곳도 있습니다만) 일단 넓게 뻥뚫린 큰 공간을 바라보면서 나도 모르게 공과의 정렬 공의 위치 공과의 거리감등이 나도 모르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필드를 오래 나가도 이런 부분에서 미스샷이 많이 발생하곤 합니다.

티박스 또는 세컨샷을 하던 가상의 직사각형 공간을 만드시고 그 공간에만 집중해보십시요
공치자마자 날아가는 방향을 보지 마시고 그러다보면 정말 귀가 아프도록 듣게 되는 공끝까지 봐라 몸 먼저 돌리지 마라 오른쪽 어깨 덮어치지 마라 얼리익스텐션 배 오른다리 내밀지 마라 등등 기본에 얽힌 오류들이 갑자기 많이 사라지는 느낌을 받으실수 있게 될거에요~
오비 나면 어떡하지? 라는 불안한 생각자체를 하지 마시고 나만의 직사각형 공간에서 편한한 마음으로 집중해보시기 바랍니다. 하루빨리 마음의 병을 떨쳐내시고 더 즐거운 골프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2 0

저도 이런 문제로 늘 고민했는데. 최근에 많이 알아낸 것은. 사실 스윙은 필드에서는 아주 작은것이고
그것보다는 시각적 차이에서 오는 몸의 리듬과 밸런스입니다.
주시가 왼쪽입니다. 오른손잡이지만. 티샷 설때부터 왜곡이 있다는걸 느낀 순간. 그동안 왜 연습장 스윙이 안나오는가 알게되었는데요
이런 왜곡이 적은 분. 시각적 환경차이에 금방 적응하는 분이 금방 잘치게되는데. 많지는 않을겁니다.

어쩌면 그냥 필드 많이 나가면 다 해결된다는건 틀린말이고. 골프라는 운동이 이 왜곡과의 싸움이니까
그걸 극복하는 연습을 많이 하면 좋아지긴 합니다.

    1 0

필드 몇번 덜가시고 그 돈으로 프로랑 필드레슨 나가보세요.
내 스윙 잘 알고있는 레슨프로와 나가보시면 도움 많이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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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12회~15회 필드 다니고 있습니다~
스코어는 보통 70대~80대 왔다갔다 하지만
제일 스윙이 좋은 순서대로
연습장>골프존>필드 입니다.
아무래도 연습장 스윙이 제일 좋은건 결과에 집착할 필요가 없이 순순하게 스윙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게 가장크고
골프존은 아무래도 샷의 과정보다는 결과에 어느정도 초점이 가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필드는 더더욱 결과에 집중하게 되는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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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좀쳐보자님과 Aimyon3636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도 경험과 실력이 일천하나 지난 주에 크게 개선된 부분이 있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정렬이었습니다. 헤드 어깨 허리 발 정렬이요.
연습장에서는 대충 서도 얼라인이 맞는데 사방이 트여있는 필드에서 저는 특히 티샷에서 오히려 정렬이 안맞은 걸 알게 되었습니다. 헤드는 맞추고 발은 다르고 또 어깨는 맞추고 하니 몸이 첨부터 이상한 상태여서 온갖 미스가 나왔습니다.
정렬을 맞추니 어느정도 연습장 스윙이 나오더라구요.
저같은 초보가 하는 말이니 참고만 하시되 저는 좀 더 편안해 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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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서도 연습장처럼 스윙에만 집중하시고 쳐보세요. 필드에서 공이 놓여진 라이, 잔디상황, 남은거리, 목표방향, 바람등을 체크하신 후 원하는 클럽을 정하고 어드레스를 섰다면 샷 하실때는 다른건 생각하지 마시고 딱 잡은 클럽에 대한 스윙방법, 템포만 생각하시고 쳐보세요. 샷 전에 너무 많은 생각들이 머리속에 있으면 쓸때없이 힘만 들어가고 샷을 망치더라구요. (특히 거리). 예전에 미즈노 아이언 광고 중에 "너의 아이언을 믿어라" 라고 했었죠. 그냥 잡은 클럽을 믿고 스윙에만 집중하고 쳐보세요. 필드에서도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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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으로라도 자주 나가시면 그게 좀 덜 해집니다
저도 필드울렁증이 되게 심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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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아서 그래요. 필드 나가서는 고민하지 말고 그냥 치세요. 연습한거 나옵니다. 라운드 끝나고 뭐가 안됐는지 복기하시고 다시 연습하시고요. 생각이 많으면 원래 스윙이 잘 안나옵니다.

    2 0

머슬메모리하는 수 밖에 없어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대충 쳐도 연습했던 스윙이 나오도록 머슬메모리하세요.
필드에서 하나하나 내가 체크해야할 자세들 생각하면서 스윙하면 되는 사람도 있지만
글쓴이같은분은 안되요.
몸을 믿고 스윙 기억시키고 대충 치세요!!
연습량이 많은 분들은 필드에서 그냥 대충 쳐야 오히려 잘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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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연습장 골프와 필드 라운드는 아예 다른 스포츠 더라고요. 지나고보니. 변수가 너무나 많고 기회는 딱 한 번이고요. 가장 큰 방해요인은 제 경우에는 다른 사람들이었습니다. 좋으신 동반자 분들도 포함해서요. 왜냐하면 제가 더욱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거든요. 긴장이 전혀 없는 라운드를 단기간에 몰아서 해보세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이상, 4주 이상. 골프 지겨워서 고쳐집니다.
가장 편한 동반자 한 명을 골라서 2인 노캐디 ~ 3인 캐디 동반 ~ 가끔씩 파3 이렇게 집중적인 기간을 가져보세요. 절대 기술적으로나, 연습으로는 해결 안됩니다.
또 의외로 어느정도 올라오면 조인을 다니셔도 도움이 됩니다. 다시 볼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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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연습장에선 드로우나던게 필드만 나가면 슬라이스 페이드가 나고 그랬거든요. 정신병인가 고민도해보고 급한가 고쳐도봐도 백스윙때 부터 느낌이 아니예요. 막 열려서 들어올리는거같고.
머 경험도 경험인데. 스윙할때 백스윙(우향우)을 더해보자 하고 괜찮아 진거 같습니다.
머 필드 10번 20번가도 되겠지만 단기쳐방은 급한마음에 회전이 부족해지고 안맞으니 더 급해지고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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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처럼 스윙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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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0회 이상이면 그렇게 적게 나가는 것도 아니지만
겨울은 아예 버리고 한 4월부터 10월까지 혹은 시즌을 더 좁게 잡아서 몰아서 가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띄엄띄엄 가면 매번 새로운 듯 도움이 많이 안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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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분보다 필드는 더 못나가지만 같은 고민이 있어서 잘 보고 갑니다. 댓글들도 많은 도움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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