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시작하지말껄님의 댓글

왼손 우타 골퍼입니다.
제 레슨프로도 오른손에 힘꽉주고 그립잡으라고 하더라구여.
기본적으로 왼손잡이들은 본인도 모르게 왼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만큼 오른손도 꽉잡아야 한다고....

명왕성님의 댓글

저도 왼손 우타인데 베이스볼 그립도 잡아보세요.
오른손 힘을 더 줄수 있는 그립이라 생각합니다.

태양속님의 댓글

왼손잡이지만, 오른쪽으로 친지 10년 넘었네요.
저도 오른손위주로 치면 비거리, 방향이 조금더 괜찮은 결과 나오더라고요. 그러다 무리해서 오른 어깨 한번 나가서 한동안 못쳤지만 그렇다고 왼쪽으로 바꿀생각이 현재는 없습니다.
오히려 왼쪽으로 스윙하는게 어색해요.
연습스윙 많이.하세요. 좋은결과가 있으실꺼에요.

축구러브님의 댓글

저도 2년정도 치다가 지금은 좌타로 전향을 했지만, 우타로 칠때 윗분들처럼 무조건 오른손으로만 친다는 느낌으로 쳤습니다.  좌:우가 1:9 혹은 0:10느낌으로 쳐야 잘 되더라구요. 대신에 그립을 꽉쥔다는 느낌보다는 오른팔(전완근?어깨?) 느낌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드르븐세상님의 댓글

왼손잡이 우타는 왼손위주 스윙하니 덮어치지 않아 슬라이스없는게 특성아닌가요?(제 이야기)

꺼꾸로 왼손위주로 하시되 손목이 유연하게 피시쉬꺼지 돌아거게 함 해보시죠. 오른손은 안 쓴다(쓰면 거리가 많이 나고 좋긴하지만)

어렵다골프님의 댓글

저도 똑같아요~ 왕초보 때부터 슬라이스가 없고 훅이 나는게 되려 여전하네요 ㅠ

오왈라님의 댓글

왼손잡이 가장 큰 특징이
왼손 힘이 쎄서 왼손을 잡아 당기기 때문에
공이 맞는순간 깍여맞아서 슬라이스가 나는겁니다.
왼손을 안쓸수록 그게 줄어서 슬라이스가 안나는거죠

다른 방법으로는 처음부터 왼손 덮어서 당기는건데
그때부터는 훅이 미친듯이 납니다ㅋㅋㅋ

이러나 저러나 여튼 왼손잡이가 유리하다는 개뻥을
믿는 오른손잡이들이 있어서 한마디 드립니다
그럼 니들도 왼손으로 쳐보던가 하면
다들 입 꾹 다뭅니다

로엔그람님의 댓글

오른손잡이 프로 지망생들이 좌타로 훈련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후부터 레슨 프로에게 왼손잡이라고 말했을 때 왼손잡이가 유리하다 말하면 이후 레슨 전반에 대해 신뢰가 떨어지더라고요. ㅜㅜ

초초보님의 댓글

왼손우타에 보잘것 없는 보기 플레이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처음에..힘쎈 왼손이  땡겨쳐고 약한 오른손이 채를 돌려주질 못해서 채가 열리고 슬라이스가 만땅나고 그랫습니다. 오른손에 힘을주면  전완/손못이 약해서 어깨가 덤비는 찍어치는 삿이나오고..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베이스볼 그립, 채 돌리는 연습하고 셋업때도 헤드를 많이닫고..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지금은 페이드 구질로 버티는 중입니다. 짤순이 인건 어쩔수 없지만..
장점이라면 퍼팅때 오른손 개입없이 칠수있다는거..가끔 나무밑에서 스탠스 안나와도 좌타로 바꿔서 5번같은 채 뒷면으로치면 기가 막히게 100미터 정도는 잘 뺄수 있다는거 ㅋㅋ

쾌주님의 댓글

저도 왼손우타라 힘든데, 이론이 다양하더라구요.
1. 왼손이 강해서 문제이니 오론손을 더 써라.
 임진한 님은 베이스볼 그립을 제시하고, 박정우 님의 레슨도 오른쪽을 더 강조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원글님도 이 방법을 쓰시는듯.
저도 처음엔 베이스볼 그립을 써보다가 역바든그립(퍼팅할 때처럼 오른손을 다 쥐고 왼손 검지가 오버래핑)에 오른손 장갑까지 써보기도 했는데, 개인적으로 오른손잡이에 비해 한계가 있어보여요. 손이 아프시면 오른손 장갑을 써보시는 것도 좋으실 듯.

2. 몸통스윙 등등 왼손잡이만의 방법을 찾아라.
 테니스에서 포핸드와 다른방법으로 백핸드치듯이 왼손잡이만의 특성을 살려서 치라는 조언들이 있어요.
 팔의 힘을 안쓰는 몸통스윙으로 극복했다는 분도 계시고, 왼손등으로 눌러서 치는 기분으로 치라는 분, 스트롱 그립을 쥐고 당겨치는 힘을 잘 이용하라는 분 등등 많은 분들의 조언이 있습니다.

1번 방법 뿐아니라 2번의 방법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내토끼님의 댓글

저도 몸통스윙으로 극복을 했습니다.
몇년간 오른손이든 왼손이든 힘이 잔뜩 들어가 상체로만 쳐서 좌우로 터졌었는데
상체 힘 다 빼고 하체로만 친다는 생각으로 왼발 디디고 골반턴 연습을 한 이후로 거리도 많이 늘고 스윙이 편해졌습니다.

제가 했던 연습방법은
7번 풀스윙 80미터 정도로 시작해서 100,120,150으로 양쪽팔, 상체힘은 거의 다 뺀 상태에서 왼발밟는 힘과 골반턴 속도만 조절했습니다.

배프로치님의 댓글

이거는 조금 다른건데
타이거골프 ~ 그분이 배드민턴 선수였던걸로
알아요. 그래서 ~ 손목사용이 굉장히 좋다고 합니다.

한번 여유되시면 ~ 그분한테 원포인트라도 레슨
받아보시는거 추천드려요.

배드민턴 하시던분들의 특유의 손목 사용을
살리시는게 어떠신지요.

골프왕자님님의 댓글

이글은 무시하셔도 되요

제가 필 받아서 몇달간 왼손잡이 웨지를 연습한 적이 있는데 (발끝 내리막 어프로치 극복)

역그립으로 잡고 치는게 의외로 괜찮았어요. (우타 기준이면 오른손 위로 왼손 아래로)

해보다가 보니 그냥 탄도 조절 연습하는 게 더 효율적이어서 접었지만요

Spse님의 댓글

2년이면 좌타로 전향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요즘 클럽도 많이 나오고 연습장 스크린도 미리 예약을 하는게 귀찮지만 인프라도 꽤 늘었어요
왜 좌타가 좋냐하면 왼손잡이니까요
골프칠때 자꾸 팔에 힘빼라고 하는데 왼손 힘이 쎄서 슬라이스가 난다?? 그럼 결국 팔로치라는거자나요
왼손잡이가 우타에서 잘 안되는건 허리회전이 어색해서 그런거에요 이두삼두 악력 재보면 그렇게 큰 차이 안납니다
몸통 회전할때 그 방향이 자연스러운 힘쓰던 방향이 아니라 어려운겁니다 몸도 틀어지고
훈련으로 이겨낼수있겠지만 굳이... 아마추어가 연습할 시간도 부족한데...
남의 채 못쳐보는게 제일 아쉬운점ㅎㅎ

상암도시엔님의 댓글

아프면 잘못된거죠. 그냥 적당히 잡고 치면 됩니다.
구질은 궤도+페이스방향인데 그립을 쎄게 잡는다고 해서 좋아지는게 아닙니다.

구름나라님의 댓글

좌타 골프가 힘든 건 인프라 문제도 있지만 채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것도 문제였는데, 요즘은 확실히 좋아진 것 같습니다. 오른손 골퍼가 왼쪽으로 치는 경우는 없으니 왼손골퍼는 왼손으로 치는게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물론 제 친구는 연습으로 극복하긴 하더라구요.. 제 생각은 자연스러운게 좋다에 한표입니다.

버팔삼님의 댓글

왼손 우타 싱글을 목표로 하는 보기 플레이어입니다.(4년차)
저도 글쓴이분처럼 고민 했고, 왼손 전향도 고려해서 왼손채로 연습을 꽤했는데, 2년동안 쳐오다보니, 왼손으로 시작하려면 다시 쌓아야하는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드라이버
글에서 쓰셨던 것처럼 일단 오른손 위주로 치는 게 확실히 결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공을 많이 치시다보면 오른손 위주로 쓰다보면 훅이 나게 됩니다. 그때 왼손을 적절히 써주시면 왼손잡이라 페이드 구사하기도 편해집니다.

아이언
아이언의 경우 왼손힘이 있다보니 페이드성 구질을 구사하기 편합니다. 그래서 따박따박 아이언 제거리 내기에 유리한 면도 있습니다.

웻지 + 퍼팅
가장 고민이 많이 되던 부분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감각의 영역이라 왼손 웨지, 퍼터만 써서 해본적도 있는데, 확실히 왼손으로만 연습하면 좋을텐데, 우리가 어울리는 환경이 스크린 환경도 많다보니 왼손/오른손 돌아가면서 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부분은 아쉬운 면이 있어도 왼손으로 하다가 일단은 오른손으로 하고 있습니다.
요새 퍼터만 주구장창 사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