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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골프 다시 시작하는데 아이언 손목 풀림 캐스팅 이거 잡아보신분 팁좀 주세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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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8-12 16:59:54 조회: 2,841  /  추천: 3  /  반대: 0  /  댓글: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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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바짝 배우고 육아하느라 쉬고 다시 시작하는데.. 

드라이버는 그냥저냥 들어서 3시로 툭툭 던지기만 해도

방향성 좋고 거리도 230~240은 쉽게 쉽게 가는거 같아요 

뭐 물론 프로들이 보면 부족하겠지만 그냥저냥 지인들이랑

스크린가도 드라이버는 잘 안죽더라구요. 드라이버는 천천히

교정하기로 생각하고

 

완전 정신 못차리는건 아이언인데..

연습할때나 레슨 받을떄 채 부수고 싶네요. 아예 안맞고 

예전에 감각도 못찾겠고.. 아마 드라이버 3시 던지는 느낌 이게

캐스팅처럼 좀 일찍 탑에서 바로 푸는느낌이거든요 근데 이게

스퀘어로 잘맞아서 계속 하고있는데 이 느낌이 묻어서 더그런가..

 

암튼 최대 문제는 손목 힌지라고 해야하나 이게

자꾸 미리 임팩전에 풀리네요.. 핸드퍼스트로 맞아야하는데 이미 풀린채로 내려와서

임팩이 나네요. 이거 어떻게 끌어다 치나요..

어떤 느낌으로 쳐야하나요

 

지금 새로 시작한 저를 가르치는 프로는 좀 말랐고

약간 바디스윙이라고 해야하나 손목을 풀지않고 탑에서 허리까지

ㅡ 자로 내려서 그뒤엔 힌지나 손목 아예 쓰지않고 왼골반 비키고

우측발로 밀어주고 상체 열면서 스퀘어내는 몸으로 치는 연습을 시키고

 

제가봐도 이게 맞는거 같은데.. 진짜 너무 어색하고 아예 느낌 이상하고

살살 치는건 뭐 어찌 따라해도 조금만 스윙 크게하거나 빠르게 할려고하면

예전처럼 다 무용지물이네요 ㅠㅠ

 

문제는 맨 처음 백지상태인 저를 가르친 예전 프로는 저랑 체격도 비슷하고

드라이버 비거리를 거의 290 300까지 한번 찍먹해보게 만들어줬을정도로 뭔가 스펀지인

저를 암스윙 머신처럼 만들어버림..

 

몸이나 하체를 쓰기보다 (물론 어떻게든 잡아놓아도 써지겠지만 느낌엔 아예 안쓰는 느낌)

꼬임으로 틀어올리고 로테이션때 거의 전완근 쥐어짜듯 힘으로 닫아버리는 느낌으로

저는 처음에 그러니까 진짜 등지고 팔로만 치는 느낌이 강했고 하체사용은 그냥 왼발 버티는 정도

팔로스루도 그냥 쎄게 쳤으니 그 힘을 따라가듯 치고 도는 느낌으로 마무리하는 느낌 뭔가 깔끔한

회전은 아닌 느낌.. 치고 돌아따라가는 나뉜 느낌. 아마 초보였으니깐 더 그랬던듯..

 

지금은 바디스윙이라고 해야하나.. 그걸 하라고 하는거 같은데

몸이 제어가 안되네요.. 너무 어렵게 느껴지고 ㅠㅠ

제가 수행능력이 떨어지는건지.. 가르치는 사람이 자꾸 이론위주로만 말하다보니

이론은 이미 저도 알고있는데 제 스윙을 보고 이렇게 쳐라 라는 느낌을 잡아주면

좋겠는데.. 자꾸 손목 유지 몸 회전 이것만 살살 시키는데.. 일단 조바심이 납니다.

이것만 하면 개선 되나요? 아니면 아예 풀스윙을 느리게하거나 천천히 하거나

하는 식으로 저는 좀 해보고싶은데.. 답답해죽겟네요 아이언..

 

손목이거 어떻게 유지하면서 정확히 임팩 낼까요?

물론 연습만이 살길 이겠지만.. 그 느낌을 좀 찾고싶어요

참고 유튜브든 댓글이든 그 유지 느낌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여 

 

손목을 임팩전에 자꾸 푸는 이거 하나만 고쳐도 뭔가 할만할거 같은데 

예전에 한창 칠떄는 7번 가지고 170 180 보내고 그랬어요..

지금은 130 보내는거도 똥꼬쇼해야합니다. 미치겠어요..

그마저도 제대로 정타는 거의 없어요..

 

아이언 잘치시는분들.. 손목 힌지 유지 이부분 뭐 느낌 없을까여..

 

뭔가 예전엔 손목 힌지 이런거나 스쿠핑 아예 문제가 안되었어서

지금 왜 고장났는지 전혀 못찾겠어요.. 

아무튼 손목을 유지하려고 뭔가 더 뭐를 하면 더 고장날거 같고

 

그냥 손목에 힘을 빼고 올바르게 뭔가를 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거 같은

느낌인데.. 자꾸 손목 유지한채로 바디스윙만 작게작게 반복하고 있으니

이게 맞는거같긴한데..이마저도 제대로 못하고있는거 같아요 

고수님들 도움좀 주세여 ㅜ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예전엔 팔로만 하는 스윙 하시다, 현재 바디 스윙으로 바꾸시니 그러신거 같은데....
바디스윙을 고집할 필요는 없으실거 같은데....
팔로 하는 스윙이 잘 맞으신거면, 레슨프로님을 바꿔보시는게.....정신건강에 낫지 않을까요?

*저는 왼손목 힌지 고정을 위해 , 백스윙 탑에서 잠깐 멈췄을때  왼손목을 임팩트때 모양으로 락을 걸어놓고 내립니다.
이게 글로 설명하기가 애매하네요.. ㅎㅎ  그렇게 하니, 디로프트도 쉬워지고 , 그립을 잡는 힘도 빠지고 , 전체적으로 아이언 샷감이 올랐던 경험이 있네요..

    0 0

백스윙 탑에서 왼손목을 미리 꺽어 페이스를 닫는 동작 ( 이걸 보잉 이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 을 유지하면서 샷을 하는 느낌입니다.

    1 0

댓글 고마워요 ㅜ 맞아요 진짜 지금 그냥 원래 가르쳐줬던곳으로
다시 찾아가는게 맞는건가 싶고 환불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그런데.. 편하게 오래 칠거면 지금이라도 바디스윙 배울까 싶기도하고..
아무튼 느낌 적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백스윙 탑에서 임팩트때 모양 락 걸어놓고 내린다는게 인상적이네여..
어차피 골프는 상상력이고.. 그 느낌 연상해서도 한번 해볼게요..
지금은 뭐라도 느낌을 과하게 가져가면서 싱크를 좀 뭐라도 찾아야겠어요..
골프 진짜 어렵네여..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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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하십시요~~ 골프에 다시 활력이 붙을수 있기를 바랄게요~~~

    0 0

저도 아이언 탑핑,뜃땅 많이 나는 초보 이지만 제느낌상 캐스팅이 일어나는 이유는 많은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헤드업이 심하여 공을 어떻게는 맞출려고 하다보니 손목이 풀리는 경우가 있고
두번째는 테이크백 후 백스윙시 손목(힌지 사용)으로 꺽어서 올리지 않고 그냥 팔만 들어서 백스윙을 하면
손목이 빨리 풀려 뒷땅이 나더라구요...

    0 0

제가 생각하는 캐스팅은 로테이션을 안해서 나오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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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는 손목을 안쓸수록 결과물이 좋죠.
테이크어웨이때 오른 손목 힌징하고 고정해서 백스윙탑, 임팩트까지 유지하면 엄청 잘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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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지를 잡은 상태로 땅에 찍는.연습 많이하세요 전 그렇게 연습하고 최근에 아이언 잘 눌러쳐서 지인들한테 진짜 많이 좋아졌단 소리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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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넘지만....최근 아이언이 많이 좋아져서...
제 주관적인 설명이라 난해하실 수도 있겠지만 제 느낌을 설명드리면,
임팩트때 헤드의 위치가 훨씬 뒤인것을 인지 하셔야합니다.
(적고 나서 보니 이게 핸드 퍼스트네요. 핸드 퍼스트를 의식한다기 보단, 헤드를 끌고오는 느낌이 더 맞는 것 같은데 공을 던질때 어깨가 손보다 앞에 있는 느낌? 투수의 어깨가 골퍼의 손이고 헤드가 투수의 손이라고 생각하심이 편할 듯하네요)
공을 발로 찰때 본능적으로 무릎이 쫙펴진 시점에 공에 발이 임팩되는게 아니고
발에 임팩이 되고 난 후 다리가 쫙 펴지듯,
여느 프로들의 말처럼
'공 앞을 쳐라', '스윙은 헤드가 지나가는 중간에 공이 있는 것이다'고 하듯이 헤드를 던져서 공에 맞추는게 아닌
헤드를 공 앞쪽에 던지는 연습을 해보세요.
자연스럽게 임팩 이후에 팔이 펴지며 릴리스가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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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손목 유지 몸 회전 이것만 살살 시키는데.. 일단 조바심이 납니다.
이것만 하면 개선 되나요? 아니면 아예 풀스윙을 느리게하거나 천천히 하거나
하는 식으로 저는 좀 해보고싶은데.. 답답해죽겟네요 아이언..
-> 손목 힌지 유지 몸(어깨)회전이 안되는 상태에서 풀스윙가면 더 안맞습니다. 조금 여유를 가지고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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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캐스팅 때문에 고민입니다. 아이언 샤프트 115그람 쓸때는 괜찮았는데 95그람으로 내리고 캐스팅 엄청 심해졌네요..  샤프트를 바꿔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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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킹과 힌지를 너무 많이 의식하지 마시고 릴리즈 타이밍만 오른쪽에서 좀더 왼쪽으로 가져와 보세요 대부분 캐스팅은 너무 우측에서 코킹이 풀리면서 발생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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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는 잘 되는데 아이언이 안되신다면 오버스윙이 문제일 수도 있으니
백스윙을 하프스윙 정도로 적게 들어서 멈춘 후 스윙 연습 해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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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민이고 항상 신경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해드리고 싶은 얘기는 본문에 다 나와있네요.
일단 7번으로 170~180을 보내던 분이면 아마 시원 시원하게 손목을 활용하셨을 확률이 클 거 같아요. 하지만 이게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왔다 갔다 합니다. 매일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그런 환경은 쉽지 않죠.
당연히 힌지유지를 한채 회전이 빨라지면 유지한 손목이 풀리는 건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방법은 천천히 회전하면서 힌지를 유지하고 그 상태에서 조금씩 회전속도를 올려야겠죠.

제 경우엔 9번까지는 힌지유지가 잘 되고, 7,8번은 그럭저럭, 6번은 노력하고, 5번부터는 힌지유지가 힘들더라구요. 거리도 제 거리가 안나오고.
일단 저는 7번을 170까지 봤었고, 현재는 캐리 140에 총거리 145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거리엔 불만이 없습니다. 딱 좋아요.

거리는 충분히 넘치게 나오시니 거리를 줄여도 될 거 같으니 회전속도도 줄이면서 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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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핑 전문가입니다.

1. 먼저 공위치를 평소보다 오른쪽
2. 핸드퍼스트도 평소보다 왼쪽
3. 백스윙을 줄인다 (엘투엘보다 작은느낌~ 아시겠지만 더크게 들게됩니다 ㅎ)
4. 백스윙시 페이스가 계속 공을 바라보는 느낌으로~ 탑까지 덮혀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5. 어프로치 하듯이 스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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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거리 내려고 왼쪽어깨가 힘들어가면서 막히면 페이스는 풀립니다. 이중진자 원리와 비슷하죠. 어깨로 스윙을 한다 생각하시고 왼쪽을 부드럽게 열어주면서 샷~! 어프로치 할때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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