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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에 아는 형님 덕분에 난생처음 회원제 구장 가서 고급지고 여유있게 라운딩 마치고 왔습니다.
캐디님도 친절하고 전문성 장착에 단 한번의 푸시도 없었습니다.
진행에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라베도 한 타 갱신했네요. ^^
라운딩 중 혼자서 궁금해졌는데 잊고 있다가 좀전에 골퍼들 소몰이 하는 구장 있다는 게시물 읽고 다시 생각난 궁금증.
소몰이 당해도 씹고 내 속도대로 진행하면 어떻게 될까요?
뭐 그렇다고 연습스윙 삼십번에 어드레스들어가서 기도하는건 아니고
순수 플레이타임으로 전후반 각 2시간씩으로 평범하게 진행한다면
소몰이를 하던 마샬이 뜨던 문제 없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사실은 이게 당연한 골퍼의 권리인데
쓸데없는 고민을 하고 있던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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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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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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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항상 그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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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캐디 한명 더 나타나서 그린에 있는 공들 라이가 다 놓아져 있습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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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이건 좀 무서운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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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자매품으로 원 퍼터 치면 바로 캐디오케이로 공이 닦여져있씁니다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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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팀에서 짝다리 짚고 서있는게 눈에 들어올때 집중하기 어렵고, 우리팀이 느리다 싶을때는 뒷팀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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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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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팀 안보이고 뒷팀은 기다리고 있지 않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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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와 권리, 그 중간 어딘가를 잘 저울질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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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소몰이는 안 받아주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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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캐디분들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지 않는한 자기 맘대로 소몰이를 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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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상 진짜로 플레이가 빠른 사람이면 소몰이 절대 안들어옵니다. 평균적으로 라운딩 2번중 1번씩 소몰이 당한다면 그건 본인만 부정하고 싶은 느린 플레이 중이라는걸 반증하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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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피해자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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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댓글 보니 오해가 좀 있는 것 같아 억울함을 풀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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