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 자가교체를 한지 한 4년된거같은데 

이제는 익숙해서 장비는 딱히 없어도되긴하지만

그립교체하는 저를 본 여자친구가 뭔가 없어보인데요.. 쭈그려앉아서 벗겨내고

또 구석에 채 대고 그립밀어넣고 ㅋㅋㅋㅋㅋㅋ

스테이션을 하나 살까했더니 오십만원돈이고...

그래서 아파트 저 창고나 베란다쪽에 하나를 만들까 생각중입니다

중요요소는 

* 그립바이스의 종류는 상관없으나 그립을 밀어넣을때 움직이지 않는것

* 솔벤트를 마음놓고 그립테이쪽에 발라도 아래에서 받쳐주고 흐른곳들이 한곳에 모일것

이거 두개가 가장 중요할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뭐 스테이션이 아닌곳에서 다 작업을 할것이니 

그래서 알아보니 바이스는 뭐 알리에도 많고 사면되는데 

바이스를 물릴 대상이 애매하단것입니다.. 

책상을 하나 사자니 베란다에 안들어가고 

안움직이려면 벽이든 어디에 맞닿아있어야하지만 채길이 보단 길어야하고..

그리고 바이스를 물리려면 원형이 아닌 사각형이여야하고..

그래서 생각한게 네모난 의자 두개를 붙여볼까도 생각해보고 

사다리같은곳에 A자로 피고 가장위에 바이스를 물리고 내가 한쪽발로 밟고 밀어넣는건 어떨까 

하는식의 여러가지 상상을 하고있습니다 

제품이 완성되면 꼭 사진을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그러니 골포인들의 아이디어를 좀 모아주셨으면 합니다.

어떤 의견이든 다 받습니다!!! 

(이러다가 도저히 각이안나오면 그냥 폐기처리될수도 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