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장 가기 싫어지는 추운 계절이네요...

오늘은 그나마 따뜻하고 낮에 시간도 있고 해서 연습장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연습 루틴이 같은 방식을 너무 오랫동안해서 그런지 조금 지겨워서 많이들 하고 계시는 홀 시뮬레이션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몇번하다... 어? gpt한테 시키면 좀 편하게 할 수 있겠다 싶더군요.

뭐 간단하게 되더라구요.

파3 4 5 랜덤하게, 화이트티 기준이지만 연습을 목적으로 하는거라 거리는 다양하게 연습 라운드 돌려줘.

너가 홀마다 거리 불러주고 난 티샷부터 내가 친샷의 거리를 불러줄테니 남은거리 알려주면 되.

홀아웃 하면 다음홀로 이동

정도만 해도 잘 알아듣고 제시하더라구요.

머리속으로 생각하고 치는거보다 뭐 좀 더 실제같고 그렇데요. 

물론 더 디테일하게 러프, 벙커, 오르막, 그린스피드 등 변수를 많이 넣어주면 더 디테일한 상황이 만들어지겠지만...

거기까지는 나도 귀찮고해서..그냥 단순하게^^

한번 해보셔요. 지루한 연습에서 조금은 색다른 맛이 납니다. ㅎㅎㅎ

물론 실제 코스에서처럼 프리샷 루틴 지키고 코스 상상하고, 에이밍 하고 샷을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많이들 하고 계시지 않을까요? 저는 이제 한번 해봤습니다.

부상없는 동계 연습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