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구력 11년 가량 되었습니다.
한 때는 드라이버 비거리가 짧은 편까지는 아니었는데, 1~2년 정도 전부터 엎어치기(아웃인 스윙) 스윙이 심해지면서, 탄도가 높고, 백스핀이 많고, 슬라이스나 페이드 구질에 정타도 잘 안 나오고,
비거리는 180~190m (런 포함) 정도가 나오더군요.
그러다보니 예전에는 비슷하게 나갔던 분들과 거리차이가 많이 벌어졌고,
그나마 방향성이라도 좋으면 좋은데,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난 겨울, 아파트 커뮤니티에서 드라이버와 롱 아이언 훈련을 했습니다.
처음 1달은, 계속 57~59 볼 스피드에, 찍혀 맞고 슬라이스나 페이드 나오고,
너무 안 되더라고요.
영상을 보니, 다운 스윙 시 오른쪽 어깨가 덤비는게 눈에 보일 정도였고,
스윙궤도는 아웃 - 인으로 3~5도 정도 나오더군요.
그래서 오른쪽 어깨 잡아두고 왼쪽 벽 만들고, 최대한 인아웃 스윙을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처음 1달은, 아무리 연습을 해도 어깨가 덤비는 것을 못 잡겠더라고요. 안 하려고 해도 그리 되더군요.
여튼, 그 이후에 나름의 연습드리를 익혀서 하다보니 아웃-인 궤적이 인-아웃으로 바뀌게 되었고
(인-아웃이 아웃-인보다 더 낫다는 것이 아니고, 저는 오른쪽 어깨가 덤비는 현상이 많았기에 이를 고치려면,
의도적으로 인-아웃을 만들어 놓고 이후에 세부적으로 조정할 생각이었습니다)
손목과 팔에 힘을 많이 빼고 헤드를 안쪽에서 공으로 던지되 자연스러운 로테이션을 하게 하니,
공이 드로우 또는 훅 구질로 바뀌면서 볼 스피드 향상, 백스핀 하향, 비거리 상승으로 이어지더군요.
대신 심한 훅이 나올 때도 있긴 합니다.
(심한 훅 나올 때 : 왼쪽 체중이동이 제대로 안 될 때 나옵니다)
예전 스피드가 거의 회복이 되어가고 있고,
이제는 볼스피드를 62~63 정도로 유지 (그렇다면 약 80~85% 느낌의 스윙)하면서,
무엇보다도 잘 맞을 때의 템포를 그 스피드에서는 잘 살릴 수 있도록 해볼 생각입니다.
(물론 스피드의 상한은 60대 후반까지 올려보려고는 합니다. 그러면 80~85%의 정교한 스윙에서도,
스피드가 조금이라도 더 나오더군요)
그 동안 골프 그만둘까도 생각했는데, 다행히 약간의 개선이 되니 의욕이 생깁니다.
|
|
|
|
|
|
|
댓글목록
|
|
작성일
|
|
|
와우... 교정하시는동안 엄청난 인내와 고통이 있으셨을텐데 성과가 있다니 다행입니다.
| ||
|
|
작성일
|
|
|
무슨 드릴을 하셨나여 궁금하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