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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보통 제목으로 어그로 끄는걸 싫어하는데.. 한번 해봤습니다 -_-
골프 처음 시작할때부터 제일 많이 듣게 되는 말 중에 하나가
필드 나가면 한 70~80%만 쳐라! 죠? 저도 정말 많이 들었지만 막상 그렇게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세게 치고 싶어서가 아니라.. 80% 쳤을 때 결과가 걱정되기도 하고,, 연습장에서 늘 100%에 가깝게 치다보니 혹시 평소랑 달라져서 죽으면 어떻하나 뭐 이런 생각때문에..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랬습니다.
한동안 원볼 라운드가 자주 있었는데 어느순간 티샷이 불안해지더니 최근에는 볼을 서너개씩 잃어버리는 라운드가 많아져서..
연습장에서 거의 드라이버 연습 안하는데 좀 해야겠다 싶어서...
갑자기 연습장이니까 그냥 한 80% 정도 친다는 생각으로 해보자 싶어서 했는데...왠걸... 결과가 좋습니다.
레인지가 길지 않아 낙구지점은 못보지만 날아가는거보면 거리가 그리 줄지도 않는것같고,, 조금 잘못 맞아도 코스에 있을것 같이 맞더라구요.
우드, 유틸 모두 80% 정도 느낌으로 쳤는데... 결과가...너무 좋습니다.
이번주 목요일날 연습장에서 경험하고 오늘 필드에 나가서 드라이버, 우드, 유틸 모두 딴생각 안하고 80%정도만 치자~ 하고 쳤습니다....
음.... 대박... 오늘은 원볼 플레이 했습니다.(아... 완전 잘못 친거 하나 있네요 ㅠ.ㅠ)
그렇게 치니까 18홀을 돌아도 피로도가 이전하고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거리는 비슷하거나 쬐끔 짧은듯한데... 오히려 정타가 잘 나니까 평균으로 보면 절대 짧았다고 할 수 없다고 봅니다.
혹시 이런 고민중이신 분들... 고민하지 마시고,,, 연습장에서 한번 해보시고 과감하게 필드에서도 해보세요.
80%정도로 치면 일단 몸에 무리가 안갑니다. 정타에 잘 맞습니다. 좌우 휘는 양이 거의 없습니다..
단 거의 일정한 템포, 리듬감은 좀 중요합니다.
이제 깨달음 이런거 잘 없고 그랬는데... 연습부터 실전까지... 큰 깨달음을 얻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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