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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GA - 슈퍼 스토어 방문기 - 이마트 만한 골프샾
정보 |
에르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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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5-05 09:51:58 조회: 3,040  /  추천: 6  /  반대: 0  /  댓글: 9 ]

본문

 얼마전에 미국에 한달 정도 출장을 갔었습니다. 

혹시 몰라 도시는 비밀 ㅎㅎㅎ 골프장 많고, 최경주 선수 살고,  모든 것이 크다는 그 주에 갔다 왔습니다.  

 골프 좋아한다고 하니깐, 현지의 사장님께서 라운딩도 하번 데려가 주시고, 가기전에 PGA 스토어 있다고 데려가 주셨습니다. 

 

 일단 외관 - 엄청 큽니다. 큰 건물 전체가 골프샵 

 주차장도 엄청 크고요 ㅎㅎㅎ

 



퍼팅 시타실 - 라이 있습니다. 



퍼터 시타장소 2 및 뒤편에 각 브랜드별 시타 공간 있습니다. - 스크린 기계 구비. 피팅도 가능함 

 

그리고, 여기 한 부스에서는 PGA 프로? - 자격증 걸어 놓고 - 라는 사람이 상주하면서 레슨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품목별로 

 

1.의류 

 

 신제품은 한국이건 미국이건 비쌈. 

그런데, 150불 넘어가는 옷은 못봤습니다. - 우리나라 처럼 골프 ㄱ 들어갔다고 티 20만원 이런건 없었습니다. 

 

 Clearance 제품들 모아 놓은데가 따로 있었는데, 시간 없어서 거기는 잘 못봤습니다. 

 거기는 바지건 상의건 10~50불 정도. 시간 많으면 여기서 뒤지면 득템 가능할 듯 합니다.  

 

 나이키, 언더아머, 퓨마가 제일 크고 종류도 많습니다. 거의 3파전.

 그 뒤에 아디다스, 핑 등이 뒤쫓고 잇는 듯한 형세. 

 PGA tour라는 자체 브랜드 ?  있었는데 가격도 괜찮고 반팔 티 기준 10~30불 소재도 좋았는데, 안 샀습니다 ㅎㅎㅎ

 캘러웨이는 의류는 아예 없더라구요. 원래 미국에서 캘러웨이 의류는 인기 없는지? 

 

 

 뒤에 라운딩 예약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보이는데로 막 샀습니다. ㅠㅠ 

 

산 물건들 

 브리지 스톤 볼 2상자 60불 정도 - 같은 색깔로 두 상자 사면 50불 이었는데 ㅠㅠ

 나이키 바지 2벌 - 50, 80불

 언더아머 모자 -35불

 퓨마 반바지 -80불 

 여기서 나중에 세금환급 받아서 10불 정도 돌려 받았습니다. ​


2. 클럽 

 

 역시 미국 브랜드 제품들이 제일 많다.

 

 좋은 점이 시타실이 각 브랜드 마다 있다보니, 시타 클럽 종류도 어마무시함. 

그리고, 지키는 사람이 잘 없고 손님도 많이 없어서 칠려면 다 쳐볼 수도 있습니다. 

 샤프트는 다 북미 스펙 - NS 프로는 하난도 못 봣습니다. 기본 Dynamic 200 이상. 

 

  클리브랜드가 부스도 크고, 인기 엄청 많아서 놀람. 

 역시 신품은 비쌈. 로그 드라이버 450불? 비싼건가요? 

 

 중고 골프채 교환, 판매, 매입 가능합니다. 개인이 맡겨놓고 가면 대신 팔아주는 시스템. 

 

3. 기타 제품들 

 - 신발 - 사이즈 맞는 것 잘 없음 Ecco나 Footjoy는 미국서도 비쌈. 

 - 장갑 FJ 웨더~ 5달러, 장갑은 한국제품들이 더 싸고 좋은 것 같음. 

 - 기타 소품 - 한국이 더 많고 좋음 

 - 볼 줍는 긴 막대 이게 잘 팔리더군요. - 울나라에서는 필요없는 아이템 

 

4. 그리고, 대망의 미국 첫 라운딩. 

  

 연습이고 뭐고 없이 주차장에 차대고 바로 1번홀 가서 티꽂더군요. 

주차하고 5분안에 첫 티샷 ㅠㅠ

 

 교포분들은 스크린 가시듯 필드 나가신다. - 고로 퍼팅과 숏게임은 정말 귀신. 

 연습은 잘 안하신다 ㅎㅎㅎ

 양잔디 뒷땅 얄짤 없다. 

 남의 집 마당으로 OB 내서 미안했다. 

 점수 계산하다 포기했다 ㅠㅠ

 

 골퍼에겐 정말 천국이었습니다. 

 1시간 안에 갈 수 있는 골프장이 200개고, 좀 좋은 곳이 주말 50불 수준. 

 그래서 그런지 조던 스피스도 이 동네 출신이라네요. 

 1년만 여기서 살면 정말 싱글 될 수 있을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고객사 미국 아줌마가 골프 좋아한다니깐 선물로 줬는데, 좋은건가요?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PGA투어골프웨어는ㅈ가성비갑입니다. 아마존에서도 세일하면 티 바지 모두 2,30불대에 구입가능하고 골프웨어가 그렇듯 어느정도 기능성이다보니 괜찮고요.

맨 마지막 니트로 골프볼은...

컨디션 진짜안좋으신날  1번홀 티샷 용으로 쓰시면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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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더라고요. 재질만 놓고 보면 비싼 것들하고 동일,
다만 디자인이 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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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험 하셨네요.
근데 거기 1년 살아도 싱글은 되기 힘듭니다 ^^.
(연습을 안하고 필드만 가서 그런듯. 오히려 한국이 실력자들이 더 많아요~)

니트로 볼은 그냥 저렴이이지만, 선물이니 마음이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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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전 정말 골프장 안에 집 빌려서 매일매일 칠 것 같은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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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저도 휴스턴에 있어봤는데 ㅋㅋ 모든게 크더라구요.
심지어는 빗방울도 큽니다. ^^
미쿡서 골프치고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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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켯네용 ㅋㅋㅋ
 휴스턴에 우주선보러 딱 하루 가봤는데 대도시라서 어지럽더라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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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봐도 눈 돌아가네요 ㅋㅋㅋ
여자들이 왜 쇼핑 좋아하는지 요즘 이해가 되기 시작함 ㅠㅠ

진짜 우리나라는 골프의 ㄱ자만 붙어도 솔직히 너무할 정도로 비싼거 같아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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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서 반의 반도 못 찍었네요.
여기도 막 싼건 아닌데, 대게 합리적 가격이고, 발품 팔면 말도 안되는 가격에 득템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다만 사이즈가 다들 포대자루라서. ㅠㅠ 맞는 사이즈는 다 비쌋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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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동네PGA슈퍼스토어보다 크네요. 확실히 텍사스 스케일은 알아줘야겠군요. 그런데 로그 드라이버 가격이 언제 내렸나요? 499불인 줄 알고 있었는데. 제가 느낀 바로도 확실히 니폰 샤프트는 상급자용 위주로만 있더라구요. 아니면 보통 다이나믹 골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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