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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 구성에서의 바운스 조합: 샌드웨지용은 어떻게?
  장비 |
Red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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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5-20 11:57:55
조회: 2,144  /  추천: 4  /  반대: 0  /  댓글: 2 ]

본문

근육부장님께서 좋은 주제를 던져주셨네요.

ㅇ저는 50,54,58을 쓰고있는데요. 피칭이 46도라서요. 바운스는 50(10),54(14),58(12) 이렇습니다. 바운스가 좀 있어야 모래에 박히지 않으니 54도가 샌드용 웨지라거 생각하고 구성을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생각이 바뀌고 있어요. 바운스는 그냥 10-12도로 구입하고, 샌드용, 즉 벙커에서는 약간 헤드를 오픈해주면서 바운스를 만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의 경험과 생각은 이렇습니다.
ㅇ50-54-58, 또는 42-56-60 등 로프트 조합은 자기에 맞게 구성하면 되는데, 바운스는 10-12정도가 좋고 필요할때(모래, 진흙 등 쳐박히면 안될때) 헤드오픈으로 쓴다

ㅇ반대로 로프트 큰 걸, 헤드를 닫아서 치는 것도 되긴 한데 더 어렵고 어색하다. 그러므로 바운스는 적은걸로 구입.

ㅇ벙커에서 거리는 스윙크기로 할 수있고, 클럽로프트로 할수 있는데 후자가 더 실수가 적음. 모래를 퍼올려야 하니 콘트롤 스윙으로는 탈출하지 못할 때가 많음. 따라서 50,54,58 심지어 피칭도 벙커샷에 쓸 수 있고, 대신 바운스를 이해하고 헤드를 젖혀야 함. 단, 젖은 모래 같이 상황이 다를 수 있음. 모래에 박힌 정도에 따라 다르긴 함.

ㅇ 50-54-58 4도간격이 꼭 공식은 아닌 거 같음. 왜냐면 10미터 씩 거리처이가 안남. 그래서 54(14)의 사용빈도가 굉장히 낮음. 따라서 실제 샷 거리를 보고 50-56-60 같은 변종도 충분히 가능함.

ㅇ 요는 모래에 놓인 상황에 따라 스윙과 로프트 셋업을 조정할 수있고, 샌드용웨지의 바운스라고 꼭 14이상 고바운스일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시 사라면 전부 바운스 10으로 50-56-60으로 조합할 거 같습니다.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벙커에서 다양하게 연습을 해 볼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 그럼 위에 말씀해주신 부분들을 감을 잡을수 있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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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는 53(10),56(14),60(8) 쓰고 있는데 ...
그린 주변 어프로치는 주로 53으로 적당히 굴리거나 60으로 띄우기
일반 모래에서는 바운스가 큰 56(14), 젖은 모래나 벙커에서 가까운 핀이 있을 때는 60(8)을 사용합니다.
바운스가 적으면 그린 주변에 풀이 적거나 눌려 있을 때도 정확히 들어가기가 편해서 좋기 때문에 60도는 low bounce를 선택했고...
소프트한 모래에서는 아무래도 바운스가 큰 것이 훨씬 편하기 때문에 56만 high bounce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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