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백과 깨구십 할뻔한 후기...(feat.젠틸레 아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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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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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10-17 00:15:22 조회: 2,068  /  추천: 6  /  반대: 0  /  댓글: [ 4 ]

오늘 프로님들과 현대더링스 출격했습니다.

일년째 깨백 문턱에서 항상 하나씩 발목을 잡았는데
멀리건을 두개나 받았지만...깨백은 무난히...ㅎㅎ

레슨이아니라 인조이라운딩 이였지만 하나하나 말씀이
보약이되고 일단 진행걱정을 안하는게 정말 큰도움이 되더군요

착한일을 나도몰래 얼마나 해왔는지 뱀샷이 온그린을하고
엄청센 펏이 깃대맞고 서주는...천운도따라주면서
시작하자마자 보기 파 파 파를 하니
안되던 긴장까지 되면서 트리플을 두번이나 ㅠㅠ

후반에 심기일전해서 치는데 세홀남기고 만약 올파를 하면
88타라는? 계산을 하고나니 하... 의식안할라 해도...하...

돈까스 같은 뗏장은 많이못만들었지만 유틸감을 찾았고
젠틸레아이언 적응한거에 만족합니다.
아마빌레 웻지는 뭐...이미검증이 끝났구요...ㅎㅎ


젠틸레아이언에 뉴다골 샤프트 손맛은 일품입니다.
그리고 진짜 너무 이뻐요...두번째 필드인데 사실 첫번째는
적응도안됐는데 나갔던터라 너무 아이언을 절었는데 오늘은
그래도 나름 잘맞아줬네요.

근데 참고하실건 이거 생긴대로 왕초보채는 아닌듯합니다.

그전은 SUB70 699였는데 젠틸레와 타구감타구음은 비교
불가하고 젠틸레가 로프트로인한 약간의 비거리손실과 정타아닐때 손실거리는 약간 더 있는듯 합니다.

근데 총중량이 10그람 정도 늘은것도 영향이 있을수있으며
스윙웨이트 증가로 느껴지는 채빠짐이 매우좋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정타 연습을 하다보니 유틸이 엄청살아났어요.

박스가 없다는걸 직접수령한 보람이 있습니다.
엄지척...(어떻게 끝내야 되지;;;)

꽤 쌀쌀해졌던데 다들 즐거운 라운딩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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