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11회 라운딩 후기(주관적인 골프장 느낌 공유)입니다. > 골프포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Sign in with googleSign in with kakao
자동로그인

한달간 11회 라운딩 후기(주관적인 골프장 느낌 공유)입니다.
  골프장 |
도마도재배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21-04-26 15:27:07 조회: 3,914  /  추천: 38  /  반대: 0  /  댓글: 21 ]

본문





안녕하세요.​

둘째도 계획하고 있어서 5월부터는 시간이 안될 것 같고,

이번 달은 1박 골프여행이 2번 있어 어쩌다보니 한달의 기간동안 라운딩을 11번이나 다녀왔네요.

다녀온 곳들 상태와 후기 간략하게 공유합니다.


1. 클럽모우

접근성도 나쁘지 않고 조인으로 가면 그린피도 13~14만원 정도라 자주 갔었습니다. 양잔디이긴 한데, 디봇 관리가 잘 안되고 모래가 많아 불편했습니다. 그린과 페어웨이 둘다 언듈레이션이 심해서 어렵습니다. 아파트 20층(어쩌면 그 이상?) 정도 되는 높이의 파3가 인상적인 골프장입니다.


2. 올데이cc 야간

제천 쪽에 일 보고 나서 차막히는 시간이라 당일 긴급조인으로 다녀왔습니다. 그린피는 5만원이었고 평소에도 6~7만원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잔디 상태는 1년 전보다 훨씬 좋아졌으나,, 그마저도 좋은편은 아닙니다. 역시나 이곳은 페어웨이가 좁아도 너무 좁습니다. 블라인드 홀도 많고 낭떠러지도 심해서 시각적으로 불편합니다.

조명은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이고 전반 끝나고 대기도 거의 없어 빠른 진행은 가능했습니다.

그린피가 저렴하니 용서는 되는데, 주간은 안 갈 것 같습니다.


3. 페럼CC

2월에 처음 가보고 너무 좋아서 3월에도 가고, 4월에도 갔네요.

남자,여자 대회가 동시에 열리는 곳이라서 그런지 관리가 잘되어 있습니다. 2월에 갔을 때도 그린스피드가 2.8 정도는 나왔습니다. 시각적으로 어렵다고 느껴지진 않은데 러프/페어웨이의 경계가 명확해 페어웨이에 대한 보상이 확실하며, 벙커는 턱이 전반적으로 높아 탈출이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우스스프링스, 블루헤런보다 더 좋았습니다.


4. 골드cc 야간

1년 전에 마스터 코스 야간으로 다녀왔을 때는 못 느꼈는데, 챔피언 코스에서 바라보는 마스터 코스는 한낮이었습니다... 챔피언 코스 야간은 라이트가 너무 어둡습니다. 30대 중반인 저도 잘 안보일 정도였으니 동반자였던 50대분들은 멘붕에 빠지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회원제 골프장 답게 전장 길고, 넓어서 좋습니다. 야간을 가신다면 반드시 마스터 코스로 가셔야 합니다.

5. 리베라cc 야간

여기도 동탄 아파트 숲에 둘러쌓인 골프장이라 야간은 어둡습니다. 최근 평이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잔디 상태는 좋고 여기 또한 길고 넓습니다. 현재 티박스 공사중이라 티박스 위치 아닌 곳에 매트가 깔려있고, 비포장 카트길이 많은 것이 흠입니다.

아파트 야경이 나름 운치가 있어서 도심 속에서 골프치는 느낌이 들어 한번 더 가고 싶은 골프장입니다.


6. 알프스대영cc 야간

강원도 출장이 잦아 복귀하는 길에 있어 월 2회 정도는 야간 조인라운딩을 즐기는 구장입니다. 주소지가 횡성인데 새말ic 바로 앞에 있어 서울에서의 접근성은 나쁘지 않습니다. 주중, 주말 그린피는 비싸지만 야간은 5만9천원~7만9천원 사이라 부담은 없습니다. 과거 청우cc 시절에는 명문구장이어서 그런지 코스 설계는 잘된 골프장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페어웨이 잔디 상태, 그린 모두 평균은 했었는데, 현재 그린은 최악입니다. 바둑판을 갖다 붙여놓은 상태에 길이까지 길어 퍼팅라인, 내리막오르막이 의미가 없습니다.

정말 연습을 해야겠다고 하면 5만9천원, 6만9천원일 때 가시고, 그 이상이면 안 가시는게 더 좋습니다.


7. 옥스필드cc

처음 가본 구장인데, 숨겨진 명소의 느낌입니다. 코스 자체도 재밌고 잔디상태도 좋았으며 캐디님도 굉장히 친절했습니다. 캐디님 말을 잘 들어야 그나마 중간이라도 가는 골프장입니다. 주소지가 횡성으로 되어 있으나 양평에 붙어있어서 접근성도 나쁘지 않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구장입니다.


8. 오크크릭cc

오크밸리 내에 있는 9홀 2바퀴 도는 노캐디 골프장입니다. 일단 현재 그린 상태가 매우 훌륭합니다. 노캐디임에도 불구하고 그린 관리가 잘되어 있습니다. 체감상 스피드는 2,7~2,8 정도 되는 것 같고 공자국없이 깨끗합니다. 투 그린 시스템이라서 9홀 두바퀴여도 지루한 느낌이 없으나, 블라인드 홀이 많아 장타자 분들은 드라이버 잡을만한 곳이 많지가 않습니다.


9.몽베르cc(북코스)

말로만 듣던 몽베르 북코스를 다녀왔습니다. 가평베네스트 못지 않게 조경이 훌륭하고 암벽같은게 둘러쌓여 있어 정말 멋있었습니다. 15시16분 티업이었는데 후반 4홀부터 라이트 받고 쳤습니다. 라이트는 좀 어두운 편입니다. 올해부터 북코스도 야간 돌린다고 고 하는데, 주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다만, 접근성이 너무 좋지 않아(북한의 개성보다 더 위쪽에 있습니다.) 1박으로 가야 부담이 없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남코스는 가보지 않았으나 동반자분들의 말로는 거기 가느니 스크린 치는게 좋고 북코스와는 아예 별개의 골프장으로 보면 된다고 합니다.

10. 어등산cc

광주광역시를 주소로 쓰고 있는 유일한 정규홀 골프장입니다. 어등,송정,하남 코스로 이루어져 있는데 하남-어등 코스로 돌았습니다. 예전에 갔을 땐 송정-하남 코스로 돌았는데 어등코스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송정,하남은 광주시내가 한눈에 보여 경치가 매우 좋습니다. 어등코스는 퍼블릭코스인데 회원제코스보다 훨씬 난이도 있고 재밌었습니다. 조선잔디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다 파랗게 올라와 있는 상태이고 그린도 잘 구릅니다.


11. 사우스링스 영암cc

광주에서도 90km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좋지 않으나 잔디상태는 최선입니다. 카펫 밟는 느낌의 양잔디고 티박스에 매트도 없습니다. 티박스 관리가 잘되어 있어서 숏티를 꼽지 않고도 공이 잘 떠있을 정도입니다. 2인 카트를 타고 페어웨이에 진입하니 해외에 온 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짐앵 B코스와 C코스를 돌았는데 운이 좋게 바람도 많이 불지 않아 즐겁게 치고 왔습니다. 7월,8월과 겨울에 가면 고생 많이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노캐디 골프장인데 안내가 제대로 되지 않아 그린 찾는 것이 일이었고, 생각보다 넓지가 않아 티샷을 마음껏 치기는 어려운 골프장입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가본 양잔디 골프장 중에서는 가장 좋았습니다.

주관적인 느낌이니 그냥 참고만 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38 반대 0

댓글목록

이런 좋은글은 추천입니다~

    1 0

추천 감사합니다~^^

    0 0

추천이요!

    1 0

감사합니다!

    0 0

추천드립니다. 대영알프스 저도 코스는 괜찮았는데 그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냥 뭐 수리지 한 복판에 홀 만들어뒀다고 해야 하나.. ㅋㅋ 어떻게 쳐도 홀로 굴러가더군요 절대 들어가지 않는 대신

    0 0

맞습니다. 레귤러 온을 시켜도 화가 많이 납니다.

    0 0

대영알프스
지난주 토요일 오전티를 제 친구가 급하게 예약하고
리뷰들을 보니 그린이 완전 x판이라고 해서
어쩐지 티가 많이 남아있더라 했습니다

리뷰에 올라온 사진도 보니 그린이 치면 안될 상태여서
전화해서 거래처분 모시고 가는데 상태가 안좋다고 했더니
'접대골프 오시는거면 취소해드려요'  하더라고요..

얼른 취소하고 진천 히든밸리를 잡았습니다

그래도 양심은 있더라고요 ㅎㅎ

    1 0

그래도 취소하셔서 다행입니다. 접대 자리였으면 정적만 흘렀을 것 같네요.

    1 0

크어 이글읽고 꼭 가보고싶은 구장들이 정리가 되네요 ㅜㅡㅜ

    1 0

페럼, 어등산, 사우스링스, 몽베르 강추입니다!

    0 0

후기글 좋네요!!! 도움이 많이 되네요~

    1 0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0 0

페럼과 블루헤런은 둘 다 정말 좋아합니다.
클럽 모우랑 올데이는 다신 안 가기로...

    1 0

네 블루헤런도 너무 좋은 골프장입니다. 올데이는 주간 그린피 10만 이상이면 안가는걸로..

    0 0

몽베르 못가봤지만 가을에 가면 정말 멋지단 이야기 들었어요
후기 잘 봤습니다

    0 0

몽베르 남코스가 야간돌려서 맛이 간거지 코스 자체는 매우 훌륭합니다. 지난 3년동안 몽베르 북남으로 36홀을 일년에 한번씩 쳐오고 있는데 북코스에서 맛 간 멘탈을 남코스에서 추스릴 수 있습니다. 풍경은 북코스처럼 아름다우면서 아주 편안하고 쉬운 코스입니다. 요즘 상태가 안좋다고 하도 욕을 먹어서 안타깝네요.

    0 0

한달동안 11라운드 대단하시네요. 거기에 골프장 정리글까지.
추천드립니다.

    0 0

후기 감사합니다

    0 0

페럼 칭찬이 많이 들려서 꼭 한번 가봐야게습니다

    0 0

후기 감사합니다!

    0 0

깔끔한 정리 후기 감사합니다.

    0 0



리모컨

맨위로
 댓 글 
 목 록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