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X7 + 벤투스 블루 5S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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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baZz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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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5-07 12:26:52 조회: 4,396  /  추천: 2  /  반대: 0  /  댓글: [ 10 ]

지난 4월 16일에 롯데온(한타로)에서 주문해서 4월말에 수령했었습니다.

연습장과 필드 1회 경험 기준으로 후기 써봅니다.

 

QED나 GDR에서 측정하면 스윙스피드는 42m/s 정도이고, 스매쉬팩터는 1.43 ~ 1.5 정도입니다.

볼 스피드는 63~65m/s 나오네요. 더 빠르게 할수도 있지만 무리 안하고 편하게 힘빼고 휘두르는

기준입니다.

 

벤투스 블루 5-S

50그람대지만 다른 50그람대 샤프트보다는 중량감이 살짝 더 느껴집니다. 그리고 확실히 팁쪽이 강하네요.

팁쪽이 강하다고는 하나 덮어치거나 너무 때리는 느낌으로 힘들어가면 역시 슬라이스가 확실히 나옵니다.

양손에 힘빼고 툭툭 던지는 느낌으로 대신 임팩트 구간에서는 확실한 골반턴으로 좌측벽을 만들어서 

임팩트 충격을 좌측벽에 보내는 스윙을 하니까 스트레이트로 잘 날아갑니다.

샵트가 확 감겨서 훅이 나는건 거의 없네요.

확실히 60그람대 S 샵트보다는 휘두르기 편합니다. 연습장에서 30분정도 지나서 체력이 살짝 빠지기 시작할때

드라이버를 치다보면 점점 클럽의 무게감에 대한 부담이 느껴지기 시작하는데 60그람대보다는 훨씬 덜합니다.

블랙과 블루에서 고민했고 5와 6에서 고민했는데 딱 적당한 선택을 한것 같습니다.

 

스릭슨 ZX7 헤드

ZX5에 투어 AD HD-5 S 모델을 쓰다가 뭔가 아쉬워서 팔아버렸고 이번엔 ZX7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두 헤드의 느낌은 확실히 다르네요. 거리는 ZX7이 더 나오는 것 같지만 큰 차이는 없었구요.

다만 임팩트때의 피드백이 더 큽니다. 

힐쪽인지 토우쪽인지 훅이 날건지 슬라이스가 날건지, 뽕샷인지 쪼루샷인지 살짝 느낌이 옵니다.

타구음이 좀 쇳소리 스타일 입니다. 정타가 나왔을때의 느낌은 제 기준에선 좋습니다.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너무 물렁하지도 않은 적당하게 살짝 품었다가 밀어내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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