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2일 전지훈련 후기2 (feat 스윙 - 거창한거 아닙니다 ㅠ.ㅜ;) > 골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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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2일 전지훈련 후기2 (feat 스윙 - 거창한거 아닙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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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6-10 12:05:17 조회: 1,367  /  추천: 15  /  반대: 0  /  댓글: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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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 부산 도착해서 차를 찾고, 다시 인천으로... 운전해서 왔습니다 ㅎㅎ;;

 

첫 후기 글에 답글 많이 달아주셨던 것은 너무 감사한데...

자바님이 말씀하신 그 백스윙 이라는게;;;;

뭔가 너무 큰 화제가 되어서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그건 따로 쓰려고 했던 주제도 아닌데... 부득이...

 

제 스윙 변화가 있기는 있었어서 쓰긴 합니다만...

 

뭔가 고수의 숨겨둔 비기 같은 그런 건 아닙니다.

대부분의 내용이 여러 딜바다 회원님들이 알고 있는 내용일거라 생각됩니다.​

 

사람들마다 모두 갖고 있는 "스윙의 문제점"을 제3자가 짚어준거고,

저도 원래 알고 있던 문제점이었지만, 그걸 머리와 몸으로 이해시켜주셨기 때문에

저로써는 유레카 였던겁니다.

 

미리 ps : 자랑글 같은건 절대 아니고...

제주 전지훈련 후기는 포럼이니만큼 대부분의 딜바다 회원님들께서

쉽게 경험하지 못할 일들을 제가 경험했기에

정보 공유 차원에서 이것저것 글 써보는 것이니만큼...

혹여나 조금 눈꼴사나운 모습이 있더라도 의도한 바가 아니라는 것 정도는 이해를... ㅎㅎ;;

 

 

 

1. 제 스윙의 문제점 1 : 스윙플레인

 

모든 분들이 제 스윙을 보고 말하는 가장 큰 문제점이... 스윙 플레인이 일정하지 않다는것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어제 지디알 가서... 고치고 있다고 생각했음에도 아직도 고쳐지지 않은.... ㅠ.ㅜ

 

 



 

좌측이 백스윙 탑, 우측이 다운스윙 시작 입니다.

(백스윙탑이 너무 수직인건 추후에 다루기로 하고 ㅠ.ㅜ)

 

여러가지 표현이 있던데... 팔자스윙, 무한대마크스윙, 2단3단 스윙등등...

 

영상은 올리기 힘들어 캡쳐로 대신했습니다만.

저게 심할때는 백스윙 탑으로 가는 과정에서도 플레인의 변화가 심하고,

다운스윙 때 최대 3단 정도까지....

 

제 스윙을 본 꽤 많은 분들이 지적을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제일 큰 문제는... 제가 저 스윙을 하면서

 

"나는 원플레인 스윙 느낌인데?" 였습니다.... 후덜덜덜;;;;(바보도 이런 바보가...)

올라간 궤도 그대로 내려오고 있자나....??? 라고 느끼면서

영상을 보면 위와 같은.... ㅡ.ㅡ;;;

 

솔루션

 1) 테이크백부터 최대한 클럽 페이스가 볼을 바라보도록 백스윙을 시작하고,

 2) 특정지점(?) 페이스가 볼을 더이상 볼을 볼수 없는 지점부터는

    그립 끝이 볼을 바라보도록 하면서 백스윙 탑을 만들어라...

 

모 이정도였습니다.

 

이 과정을 제가 어드레스 해있을 때 클럽 헤드를 잡고

직접 백스윙 탑까지 만들어주시면서 백스윙의 궤도를 한번 해주셨는데...

직접 몸으로 그렇게 되는걸 보니 이제서야 이해가 되더군요...

평소에 그렇게 귀에 닳도록 주변분들에게 들을 때는 머리로만 이해가 되었구요... 

 

역시 저는 몸으로 직접 부대껴야 ㅠ.ㅜ;

 

 

2. 제 스윙의 문제점 2 : 테이크백 방향

 

이것도 지속적으로 스스로 점검하지 않으면 계속 무너지네요...

 



좌측이 이전, 우측이 교정후

이건 그래도 많이 좋아졌네요...(각도는 의미가 없고, 이건 딱 봐도 뭔가 많이 달라져보이시죠?)

 

저는 클럽을 뒤로 빼고 있었습니다.

이것도 다들 아시는 내용들이시죠?

 

저는 이게... 저도 모르게 계속 바뀌었던것 같은게,

백스윙때 몸통의 꼬임이 적다는 생각이 스스로 들면서

몸통을 꼬지 못하고, 보상동작으로 팔을 더 뒤로 뺀게 아닌가 싶으네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우리의 허리는(몸통) 팔에 비해서 훨씬 반경이 작고,

팔과 손을 평소에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인간으로써...

자기도 모르게 팔을 좀 더 많이 개입시키다 보니

이런 문제들이 발생하는게 아닌가 싶으네요.

 

 

솔루션

테이크백 할때 최대한 몸이랑 멀어지게끔 클럽을 들어올린다 생각하는 이미지로...

물론 이것도 형님이 클럽 헤드 잡고 한번 그려줬기에

그거대로 몸에 베어있긴 합니다.

 

지속적으로 체크를 해주긴 해야겠지만...

 

 

제가 제일 크게 생각하면서 고친건 이거 두개입니다....

 

자바형님이 저에게서 고치고자 한 바는 이게 아닐지도 모르겠지만...(ㅠ.ㅜ)

제가 워낙에 이해력이 딸리는 편이라... 잘못 이해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그려준 궤도는 지금도 많이 생각하면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무릎을 얼마나 더 굽힐지 펼지, (무릎은 최소한으로 구부리고 무게중심을 잡는게 힘쓰기에 좋다라던가)

오른 겨드랑이는 어느정도 붙어있어야 하는지

뭐 등등 이야기들이 많았지만...

 

한번에 그런것들 전부다 고치는게 힘들어서

이런 부분들은 차차 고쳐나가도록 하는거로 생각했습니다.

 

 

 

3. 생각해보면 간단한 스윙, 하지만 잘 안되는게 문제지요???

 

널회님 이야기를 안할수 없는게...(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조금만 언급할게요 ㅎㅎ;)

 

위에 자바님이 잡아주신 저의 안좋은 점에 [email protected]

널회님 스윙의 메커니즘이 제가 평소에 추구하던 그런 이미지였고,

영상으로도 많이 봐왔지만, 실제 눈앞에서 보니 훨씬 와 닿는게 많았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스윙을 대충 써보자면... 아래와 같긴 합니다.

 

 1) 척추각 관점에서

    1-1) 어드레스 -> 백스윙 탑 : 꼬임을 만들어준다.

    1-2) 백스윙 탑 -> 임팩 : 하체부터 꼬임을 풀어주면서 그 반발력으로 상체까지 같이 꼬임이 "자연스럽게"풀리도록 한다.

 

 2) 좌우 무게중심 이동 관점에서

    2-1) 어드레스 -> 백스윙 탑 : 백스윙 탑이 되었을 때 오른발에 무게중심이 실리도록 이동해준다.(스웨이랑은 다른개념으로)

    2-2) 백스윙 탑 -> 임팩 : 당연히 왼발로 무게중심이 이동되면서 소위 말하는 왼다리의 벽을 만들면서 임팩된다.

 

 

이게 큰틀에서의 스윙의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저것만 되어도... 신체 멀쩡한 일반인들도 정말로 300야드 날릴수있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감히 이렇게 자신하는건.... 드라이버 실거리 190-220 정도인 저도... 아주 가끔 뜬금포로 300야드 날린적은 있거든요...)

 

제가 널회님에게 가장 인상깊게 본 점은(본인은 아니실수도 있지만...ㅋㅋ) 2)번!!

가장 이상적인 무게중심 이동이

 

백스윙 탑에 거의 올라갈즈음... 보통 프로들이 하는 말 중에 "잠깐 멈췄다가" 다운스윙하라 뭐 이런이야기 있죠?

저 느낌을 가장 잘 받을 수 있는 폼이 널회님의 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게.... 느린 동작으로 하면 되는데, 조금만 빨리 하게 되면 아무것도 안되고요...

근데 이걸 번개와 같은 속도로 쳐내시지... 그정도 비거리가 나오는건 당연할지도 모르겠네요... 부럽... ㅠ.ㅜ;

 

널회님과 라운딩 두번 했는데,

28일 널회님과 첫 라운딩하고, 29일 자바형님과 라운딩하고

이후부터 계속 80대를 쳤습니다.(중간중간 70대도 더 치고...)

 

무엇보다 스윙 매커니즘 자체가 제가 원하던 그런 느낌이 만들어져서

게임 내용이 좋았던것 같구요.

 

 

위에 두가지 외에도 중요한 것들은 수없이 많겠지만...

 

제가 포커스를 둔 큰 틀에서의 두가지가 위에 쓴 내용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많은 분들이 너무 스윙의 비기... 같은걸 원하시는 듯해서...

너무 부담스러웠지만...

 

그리고 대부분 아는 내용이실테지만,

한번 정도 환기시켜준다는 의미에서 다시 읽어보십사...

 

그리고 저처럼 남들이 쉽게 설명하고 쉽게 받아들이는 내용을

유독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를듯 해서... 

 

한번 써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하고, 점심식사 맛있게들 하십시오 +_+;;

 

 


추천 15 반대 0

댓글목록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역시 스윙에는 비기보다 기본기를 돌아보는게 맞군요...
새로운 내용은 아닐지라도 경험을 바탕으로 쉽게 풀어주셔서 오히려 더 새롭습니다 ㅎㅎ
올해도 6버디7버디하세요...맛신는 디저트 드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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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본이 중요하다는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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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러운 후기 잘 읽었습니다.
역시 변화하려는 마음과 고수분들의 터치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레슨프로들보다 더 낫다고 봅니다.

    1 0

어쩌면 레슨 프로들보다...
관심있고, 눈썰미 있는 아마추어의 공감이 더 좋을지도... ㅎㅎ;

    0 0

좋은 후기 잘 읽었습니다. 인천 거주중이신가 보네요 반갑네요 ㅎㅎ
저도 인천쪽이니 한번 인도어나 스크린이라도 같이 가면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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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 365골프님도 인천이시군요 ㅎㅎ
저는 송도 삽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뵙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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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가득한 글 감사드립니다.
요즘 제가 고민하고 고치려는 점들과 유사해서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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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웃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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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주신 글  잘읽어 보았습니다. 상세하고 긴 내용만큼 골프애정이 가득해 보입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골프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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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아프지 않고 연습 열심히 하겠습니다 화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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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진짜 ㄴ 스윙이었는디
백스윙 각도가 60도 정도로 줄은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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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자 스윙이 아닌게 어딥니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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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던 물음에 답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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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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