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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웨이트에 대해서(5번우드처럼 다른 클럽도 치고 싶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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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6-10 12:37:49 조회: 3,344  /  추천: 8  /  반대: 0  /  댓글: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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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주 전지훈련 다녀오면서.... 그냥 느낀 점 여러가지?를 한번 써볼까 했는데...

 

스윙웨이트는 덩어리가 좀 큰거 같아서 ㅎㅎ;;;

따로 한번 써봤습니다.

 

제목이 살짝.... 도발적이긴 해도 제가 전문가가 아닌이상,

말 그대로 그냥 느낀 점이니만큼...

 

제가 이해한 바가 그리고 느낀 바가 맞는것인지 확인코자 글 써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논란"을 만들고자 한바가 절대 아니니 오해마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제목과 화제가 논란거리가 될만하긴 하네요 ㅠ.ㅜ)

 

 

골프 처음 입문하고 장비에 이것저것 관심을 많이 갖고....

스윙웨이트라는 것에 대해서 알게 되어 검색해봤습니다.

 

그리고 그것의 정의를 보고난 이후에 제 머리에 스쳐지나간 첫 생각은...

 

" 왜 14인치지?? " 였습니다.

 

그때야 아무것도 모를때니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시간이 좀 더 많이 흐르고 지금즈음 되어서 일단 저는

 

스윙웨이트는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가 제 결론입니다.

 

이유는... 언급을 하면 더 논란이 될듯해서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놔두겠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맞는 장비"를 얻기 위한

골포 딜바다인들의 욕구는 무궁무진하기에... 

 

저도 얼마전에 피팅 센터에 가서 "스윙웨이트 이렇게 해주세요" 했던 경험을 적어봅니다.

 

 

아는 동생이 이베이에서 구매한 윌슨 코르텍스 드라이버가 있는데...

안쓴다고 저를 주더군요.(ㄳㄳ)

판매자가 윌슨 슬리브 + 아트모스 레드 투어스펙 샤프트도 함께줬는데,

이놈은 조립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저는 팀 코브라...의 일원으로써... ㅋㅋㅋ 깔맞춤 때문에

이 드라이버가 딱히... 궁금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장비병 환자 동생에게 이 드라이버를 "빌려"줬는데...

이자식이 슬리브까지 껴서 그냥 조립을 해버렸네요 ㅋㅋㅋ

 

그리고 동생이랑 라운딩을 갔을 때 한번 쳐봤는데....

오우 유레카 신세계.... 살짝 딮페이스 느낌의 헤드인데,

너무너무너무너무 잘 맞는겁니다.

 

당연히 처음으로는 "남의채 효과"를 생각했었는데...

 

동생왈, 스윙웨이트 같은거 계산안하고 그냥 막 껴넣어서...

아마 스윙웨이트 D7쯤 될껴.

 

그래도 숫자가 클수록 헤드무게감이 무거운건 알기에...

실제로도 그런 느낌이 있긴 했습니다.

 

 

그래도 제주도는 팀 코브라로 가리... 라는 마음을 갖고 있었던 차에

코브라의 색상 검+노랑에 걸맞는 해저더스 옐로 스모크 샤프트....

제XX골프에서 갑자기 눈이 갔습니다.

 

어차피 슬리브 달고 할거... 커팅도 해야하고 하니까

그리고 나는 어차피 스윙웨이트의 미세한 차이는 크게 못느끼니까

D0라고 잘치고, D10이라고 못치고 이런건 없으니까(라는 저 혼자만의 생각으로)

 

피팅샵에 윌슨 드라이버를 같이 갖고 갔습니다.

"기왕이면" 비슷한 느낌으로 치는게 좋겠다 싶어서...

 

"이 채랑 스윙웨이트 똑같이 해주세여. 샤프트 길이도 똑같이(45인치) 해주세여." 라고 했습니다.

 

스윙웨이트를 믿어서라기보다, 피팅샵 가서... 제가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건 또 아니니

이렇게 저렇게 보다는 "이 클럽과 같은 느낌으로 쳐보고 싶어요"

라고 하기엔 "스윙웨이트 똑같이 해주세요." 라는 표현이 제일 시간절약이 될것 같아서였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제주도 전지 훈련 내내 드라이버 망.... ㅋㅋㅋ

 

 

 

요기까지는 최근에 있었던 일입니다.

 

 - 윌슨 드라이버는 몇번 쳐보지 않았기에 정말 나에게 맞는지 안맞는지 알수 없다.

 - 샤프트의 특성 또한 다르기 때문에 스윙웨이트만 맞다고 같은 느낌일 수 없다.

 - 님의 스윙이 아주 많이 바뀌고 있는 와중이었기에 망할수 있다.

 

아마 이외에도 제가 생각지 못한 아주 다양한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드라이버가 망했던 다양한 이유...

 

 

근데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스윙웨이트 라는 개념이....

 

1. 아이언 vs 우드류 스윙웨이트를 같게 맞추는게 의미가 있을까?

 

2. 심지어 아이언 중에서도 피칭과 3, 4번을 같게 맞추는게 의미가 있을까?

 

3. 어쩌면 스윙웨이트는 내가 갖고 있는 원렝스 아이언 에게만 유의미하지 않을까?

 

이런 의구심이 계속 들었습니다.

 

 

 

이번 제주 전지훈련 내내 저의 14개 클럽 중에서 가장 효자가 있었다면

단연 스피드존 5번 우드였습니다.

 

 

희안하게도... 저는 모든 클럽 중에서 우드가 가장 잘 맞고,

스윙 시 전체적인 폼의 밸런스도 가장 좋은 편인데....

 

그래서인지 이번 제주 전지훈련이 끝난 지금 시점에서

전지훈련 이전 대비 가장 좋아진 클럽이 뭐냐고 물어보시면

단연 우드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모든 클럽을 우드처럼 웨이트를 맞추면... 과연 잘 맞을까? 싶네요...

 

심지어 4번 하이브리드는 중고로 똑같은 코리아 정품으로 구매했는데(보통 이러면 스윙웨이트는 같더라구요.)

(샤프트스탁sr) 하이브리드는 원래 잘 치던 놈이었는데...

이번에 제주도에서는 별로 꺼내지도 않았지만,

죄다... 대가리만 까고... 전훈 전후대비 가장 안좋았던 클럽으로... ㅋㅋ

 

드라이버는.... 이걸 진짜 백에서 빼버리고 텔메 미니드라이버나,

스피드존 3번 빅 투어(헤드 좀 더 큰 ㅋㅋ) 클럽을 티샷 대용으로 쓸까 싶을 정도로... 망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스코어가 났던건... 도망가지 않는 페이드가 전부다 살려준거... ㅋㅋ)

 

 

드라이버는.... 아무리 스윙웨이트를 조정을 해서 여성용처럼 헤드무게감을 가볍게 한다고 해도

샤프트의 길이가 길고, 페이스의 단면적이 크기 때문에

공기저항을 다른 클럽들보다 훨씬 크게 받잖아요??

 

어떻게 스윙웨이트를 조절해도.... 다운스윙때 그 저항감은 이루 말로 표현할수가 없던데...

어떻게 스윙을 해도 이게 아이언과 느낌이 같을수가 없던데...

 

이게 어떻게 유의미한 팩터가 될까요?

 

같은 아이언들끼리도 전부다 길이가 다른데, 그리고 헤드 무게가 다른데,

그로 인해서 헤드 스피드가 달라지는데....

 

이게 어떻게 조정한다고 해서 같은 느낌의 클럽이 될수가 있는건가요??

 

사실 이쯤 되니까 저는 MOI라는 개념조차도 좀... 중요하지 않을 수 있겠다 싶네요 ㅠ.ㅜ;;;

 

 

제가 여러가지 많은 부분에서 몸으로 깨닫고, 실제 느끼는 부분에서 좀 많이 둔감한 몸이긴 합니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스윙웨이트의 1, 2정도 차이 심지어 5이상 차이도 잘 못느끼긴 하는데...

클럽 자체가 달라진건 눈감고 쳐봐도 알겠거든요...

 

 

이 글을 쓰는건 스윙웨이트를 논란을 일으키려는 것보다....

 

진짜 지금 가장 잘 맞는 5번 우드처럼 모든 클럽을 치고 싶은데... ㅋㅋㅋ

일단 스윙웨이트를 같게 맞추는건

제가 원렝스 아이언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불가능하기도 하지만

 

그게 유의미할까?를 다시 한번 확인코자....

 

그리고 그게 유의미하지 않다면.... 5번 우드처럼 다른 클럽을 치고 싶다면...

 

"연습" 이외에 어떤... 방법이 있을까? 해서입니다... ㅠ.ㅜ

 

연습은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잇어요... ㅠ.ㅜ;

 

5번 우드는.... 처음 구매해서 들인 날부터... 연습안해도 신기하게 제일 잘 맞았어요...

그냥 그렇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5번 우드처럼 모든 클럽을 칠수있을까요...

 

일단 3번 빅 투어 우드를... 이베이에서 잠복중에 있습니다... 좌타밖에 없네요 ㅜㅠ.ㅜ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얕은 지식입니다만.
스윙웨이트는 단순 무게의 배분이고
moi 매칭은 그래도 원운동중의 관성 모멘트를 측정해서 맞춘다는 개념인대
5번 우드가 정말 잘 맞다면 다른 클럽을 모두
5번우드와 moi 매칭을 하는게 나름 최선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스윙 웨이트 보단 moi 매칭이 더 의미있어 보입니다.
아울러 카운터 발란스드 샤프트가 메이커마다 나오는 판에
- 헤저더스 옐로우도 카운터 발란스드죠. (버트쪽에 무게가 치우친)
스윙웨이트는(클럽간 현저히 차이가 없다면) 점점더 의미 없어진다고 보입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답글로 지적 부탁드립니다.

    1 0

어우 제가 지식으로 지적할 입장이 안됩니다 ^^;
저도 알고 싶어서... ㅎㅎ;

    0 0

스윙웨이트는 같은 군에서 맞추는게 가장 좋은거 아닌가요?
아이언은 4번부터 p까지 비슷한 스윙웨이트인게 좋고
우드류는 드라이버와 우드 유틸의 스윙웨이트 분포가 비슷할수록 좋고

저는 스윙웨이트 전혀 신경안쓰는 타입이라 ㅎㅎ;;

    1 0

네... 적어도 같은 군에서 보긴 해야할거 같더라구요...

    0 0

300야드목표님께서 생각하신 의견을 내어 서로 공부도 되는 기회를 만드는 곳이 포럼 아니겠습니까~
논란거리가 될까 걱정이 되어 글작성을 망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드는 근본적으로 솔이 넓어 샷이 쉽고 심리적인 부담이 적습니다.
지금까지 상담한 분들을 보면, 심리적인 문제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보통은 지금까지의 캐리의 반을 보낸다는 마음으로 느린템포의 스윙 연습을 하며,
마음의 부담을 덜어내고 인위적인 힘이 빠진 스윙을 목표로 천천히 템포를 올리는 연습을 합니다.

상체와 어께에 힘이 충분이 빠져서 클럽과 샤프트의 무게로 쳐낼 수 있고, 스윙이 변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클럽핏이 해결책이 될 수 있겠지만,
적당한 그립 악력을 찾지 못하고, 손목과 상체에 힘이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MOI 매칭을 해도  변화를 느낄 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이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매칭이 BDMOI 매칭이라고 해서..  제가.. .만들었습니다 ㅎㅎㅎ
사실 이것은  미스매치의 문제를 해결한 것이 아니라 골퍼의 근육과 뇌를 속이는 컨셉이기 때문에 단점도 존재합니다.  미스매치의 원인이 골퍼에 있다는 전제의 방법이니 골퍼의 스윙이 좋아지고 재현성이 발전하면 점점 미스매치가 되는 역 개념인 것이지요.

스윙 궤도와 릴리즈 타이밍의  재현성이 좋고, 스윙 중 클럽 가속도가 (속도가 아닌 가속도) 급격하게 꺽이는 스윙 패턴이 아닌 경우임에도 ,  클럽과의 줄다리기에서 퍼셜을 유지하지 못하고 미세하게 밀거나 당김으로서 정타를 내지 못 하는 경우에는  페이스와 볼의 컨택 지점을 조정하기 위해 세트가 아닌 독립적으로 클럽을 SW 피팅을 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SW 방식은 핏이라고 부르고, MOI 는 매칭이라고 부릅니다.
일단은 재현성이 좋고  힘이 빠진 스윙을 목표로 연습을 하시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

    1 0

MOI계산식을 얼핏은 봤는데 클럽에서 각 요소들을 알아내기가 쉽지 않아서... ㅎㅎ;
MOI값이 드라이버랑 아이언이랑 똑같이 매칭이 되나요?

    1 0

매칭을 하려고 하면 할 수 있겠지만, 어색할 겁니다. ㅎㅎ

    1 0

역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0 0

저도 스윙웨이트에 문외한이라..
매버릭서브제로를 앞뒤무게추를 바꾸고 msi화이트 60s를 꼽고 나름 잘 휘둘러지네하고 쳤는데..
얼마전에 IZ5S가지고 가서 슬리브변경하며 재보니 IS5S늘 꼽았을때 D6, MSI 사용시 D5가 나온다고하더군요..
50그램대의 약간의 가벼움을 원했었는데 결과는 망이었습니다 물론 무게추변경하면 되겠지만.. 그 여정이 ㅜㅜ

    1 0

네 헤드무게감이 느껴지는건 저도 공감을 하긴 합니다.
60대가 50대 샤프트보다 더 편하게 느껴질수있으니깐요... ㅎㅎ;

    0 0

맞습니다. 스윙웨이트는 생각하시는 것 처럼 오류덩어리입니다.

    1 0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게 또 한번씩 잘 맞는 클럽들을 보다보면
그렇게라도 맞춰서 또 나의 클럽을 찾아보고 싶고... 뭐 그러네요 ㅎㅎ

    0 0

스윙웨이트는 대애애애애충 맞추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데 MOI매칭도 스윙웨이트에서 크게 벗어나질 못하던데요. 결국은 쳐보고 잘 맞는 걸
찾아야할 겁니다.
그래도 일괄적으로 통일된 숫자개념은 ' 뇌를 속이기 좋으므로 ' 맞추긴해두는데요
보통은 우드류는 우드류끼리 맞추구요. 하이브리드는 따로. 아이언들도 따로, 웨지는 출시한대로
이렇게 네 종류의 스윙웨이트로 백에 담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가장 변수가 이 원랭스라는 놈이더군요. 원랭스는 그래서 그냥 잘 맞는 놈으로
들고, 스윙웨이트도 재지 않습니다.

    3 0

원렝스.... 제꺼 이전에 얼핏측정해달라고 해본적이 있는데,
샌드는(똑같은 스펙입니다.) D4이고, 7번 아이언은 D7이더라는.... ㅡㄷㅡ;

    0 0

크게 연연하지 않는 게 좋다는 말씀 맞죠

공기저항도 충분히 의미있는 변수가 되겠구요

그렇다고 전혀 의미없다고 하기엔 MOI만큼 클럽의 각속도와 밀접하게 연관된 변수가 더 없습니다

잠시 클럽을 잊고, 스윙하는 손만 보면 거의 완전한 원 궤도를 특정한 가속 패턴/리듬을 따라 움직입니다(1차 진자)

거기에 클럽이 매달려 있으니 클럽 또한 손을 중심으로 원운동을 합니다(2차 진자)

이렇게 단순화한 이중진자 모델로 봤을 때, 클럽이 손을 중심으로 원운동하는 빠르기, 샤프트의 각도가 변하는 빠르기는 선속도(헤드스피드)가 아닌 각속도로 생각할 수 있고, 그 각속도를 결정하는 묵직함이 MOI인 것입니다

각속도가 일정할수록 추가적인 손목힘을 이용한 조작 없이 일정한 템포로 1차 진자를 움직였을 때 최저점도 일정한 위치에 찍히리라 기대할 수 있는 거죠

샤프트 길이가 길어지면 헤드스피드는 커지지만 각속도는 비슷할 수 있고 비슷한 편이 좋습니다

MOI가 지나치게 다르다면 내 몸의 1차 진자 움직임을 채마다 다르게 연습하는 수고가 늘겠죠

SW는 MOI를 대충 편하게 짐작하기 위한 임시방편인 것이고…

    2 0

다 필요없고 연습만이 답이긴 합니다…

    2 0

네... 연습....
연습을 하다보면 스윙웨이트니 MOI니 이런걸 잊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0 0

제가 제일 크게 영향이 있겠다 싶은게 공기저항이더라구요....
드라이버랑 아이언을 비교해보면
일단 헤드 사이즈 + 페이스 면적이 다른데
어떻게 세팅을 해도 드라이버가 아이언보다 다운스윙때
더 부담?감? 같은게 있지 않을까? 였고....
실제로도 더 그러네요 ㅡㄷㅡ;

    0 0

골프책인줄 알았더니 전공서적같은
'골프역학 역학골프' 란 책에서
KAIST 기계공학과에서 교수님이신 저자는
sw,moi등을 검토 한후 각각의 부족함을 지적하고
스윙웨이트의 기준점을 기존의 14"에서 16"로 바꾸면
좀 더 적절할것이라는 의견을 제시 하시죠.

드라이버를 같은 길이, 같은 sw 로 했어도
총중량이 다르면 전혀 다른 느낌의 클럽이 되는것이고
만약 총중량까지 같았는데도 결과가 나빴다면
샤프트 특성 차이 때문 일것 같네요.

1. 아이언과 우드류는 원래 같이 sw매칭하지 않습니다.
아이언은 아이언끼리 우드류는 우드류끼리만 sw매칭하죠.
길이와 총중량 차이가 많이 나서 그렇습니다.

2. 아이언끼리의 매칭은 비록 오류많은 sw라도
안하는것보다는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스윙의 일관성을 위해서는 아이언 하나당
길이는 0.5" 무게는 7g 정도밖에 차이 안나기 때문에
매칭이라는 것의 필요성은 누구나 인정하니까요.
다만 아쉬운 것은 손쉽다는 이유로 불완전한 sw 매칭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대안으로 제시되는 moi도 sw보단 좀 더 낫다는것이지
moi도 측정방법부터해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것 같더군요.

그나마 5번 우드 moi 매칭이 원하시는 바를 조금이나마
충족 시켜줄것 같습니다.

원랭스 아이언은 경험해 보지 못하고 의문만 있는데
왜 라이각의 차이를 두는지 라이각이 다르면
원랭스 취지인 하나의 스윙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점과
특히 일반적인 아이언과는 반대로 롱아이언의 라이각이
더 세워져 있는 이유가 무얼지 궁금하네요 ㅎㅎ

    3 0

라이각은... 음... 설명하자면 좀 긴데(저의 생각을)
짧게 써보자면 코브라에서 자기네들의 연구를 좀 더 적용한 결과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롱아이언들의 토우쪽에 무게 배분을 더 많이 한 헤드들이 F8부터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공홈에 코브라 원렝스 아이언들의 헤드 무게가 정식으로 나와있지 않아서 자세히 모르겠지만,
헤드 무게가 모두 동일하다면,
헤드 자체의 MOI가 바뀜에 따라서 임팩시점에 헤드...정렬?? 이 달라질수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롱아이언은 토우쪽에 텅스텐바 같은걸 더 삽입했고....
같은 헤드무게 + 같은 샤프트 길이 라고 본다면
같은 사람이 스윙을 했을 때 헤드 스피드는 똑같을 것이고....
여기서 좀 더 유의미한 거리의 차이를 내기 위해서
토우쪽에 좀 더 무게를 늘려서
임팩시점에 헤드가 좀 더.... 콱??? 하고 아래로 더 찍어지는 효과를 내기 위함이....
아닐까??? 라고 예상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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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텍스는 나 준거 아닙니까
스윙웨이트는 그닥 신경안쓰는디
300야드 님의 아이언은 개인적으론
너무 무겁습니다
그냥 냅다 뒤땅 까게 되던데 ㅎㄷㄷㄷ

    1 0

아니 머... 드린거이긴 합니다....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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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moi매칭을 받았는데 sw가 롱아연으로 갈수록 한단계씩 내려가더라구요..

    1 0

그 둘사이에서 연관관계를 찾기는 쉽지 않을것 같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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