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지님의 댓글

제가 쓰고있어요. 한 1년 가까이 쓴것같은데 워낙 둔감해서 안들어가면 내가 라이 잘못봤겠거니 하며 그냥 쓰는중이에요. 장단점 기술할 능력은 안되고 그냥 느낌만 기술하면,
1. 다른 말렛들에 비해 헤드가 굉장히 가볍게 느껴졌어요. 비교대상은 ER6, 블랙잭이고, 오래전에 쓰던 세이버투스보다 약간 묵직하거나 비슷한수준? 그래서 초 장거리 퍼팅때 조금 더 스트로크를 해야하는 느낌이에요.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2. 샤프트는 제께 스태빌이 아니라 패스.
3. 플랫캣 그립은 제 퍼팅그립 스타일이랑 잘 맞는것같아요. 저는 양손을 모으는형태의 그립을 잡는데, 양 손이 겹치지 않게 잘 잡으면 공간이 딱 맞는 느낌이라 좋아요.
4. 내리면 똑바로 선다고 광고했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ㅎㅎ 제가 당기면 당겨지고 열면 열리는건 똑같은듯.
5. 저는 허리를 많이 굽히고 아크를 안그리는 직선형태의 스트로크를 하는데, 아크형보다는 직선형에 좀 더 잘 맞는것같아요.
6. 타구음은 그닥... 타감은 버터바른 타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타감의 경우 미스샷때는 이븐롤처럼 멍청하지도 않고(좋게 말하면 관용성 좋은), 베티처럼 예민하지도 않은 중간 수준인것같아요. 정타일때는 뭐 다 비슷비슷 한데, 인서트 있었던 이븐롤 쓰다 인서트 없는걸로 넘어오니 피드백은 더 좋은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어요.
도움이 안되실것같은데 찾는 분이 계신게 신기해서,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리버콘체르토님의 댓글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성 댓글 강추 입니다~~^^

자바2204님의 댓글

저두 쓰고있긴한데 조금 당겨지는듯 하여 주전은 못되고있습니다..ㅋ

배려합시다님의 댓글

저도 매우 당겨지는 느낌이 들어서 방출했습니다.
어드레스때 닫힌 느낌.
하지만 타감은 정말 소프트하던데요 ㅎ 버터타감이었습니다.
베티 스튜디오스탁2 황동버전 느낌과 비슷했습니다

icreep님의 댓글

예상외로 별로라서 저도 초창기에 쓰다 방출했습니다.
닫혔었니 열렸었나 여튼 한쪽으로 계속 빗나갔습니다.